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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규입니다.
평상시 돌아다니면서 기름값등을 고려하여 제한속도+10km/h정도로만 다니기 때문에
고정식이든, 이동식이든 특별히 과속 단속 카메라를 신경쓰지 않고 다닙니다. 그래도
길가에 세워져 있는 이동가능한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 경고판을 보게되면 한동안
길가를 주시 합니다. 단속과 상관없이 어디에 숨어 있나, 경고판 후 어느 정도 거리에
설치되어 있나 확인하고 싶어서이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도저히 카메라를 못찾겠습니다. 예전에는 경고판을 지난 후 1km 이
내에 길가에 삼각대와 함께 세워져 있는 카메라를 항상 발견했었습니다. 도대체 요즘은
왜 안보이는 걸까요? 제 동체 시력이 떨어진 것인지(아직 한창때인데ㅠㅠ), 카메라가 작
은것으로 바뀌었는지 그들만의 숨기는 노하우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오늘 포항에서
서울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올라왔는데 올라오는 도중 3개의 이동식 카메라 경고판을 보
았는데도 3번 모두 실제로 설치된 단속 카메라를 확인하는데 실패해서 글 올립니다. 저
만 못보는 것인가요? 단순 이동을 목적으로 운전할때는 이동식 카메라 찾는것도 제겐 쏠
쏠한 재미였는데 말이죠ㅠㅠ
모두 안전 운전 하세요~
아래는 지난 1월 뉘르부르크링에서 공수해온 스티커와 제차 사진입니다. 아쉽게도 15년
만의 한파와 하얀 똥덩어리-_-들의 습격으로 노르드슐라이페는 달려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카매니아라면 죙일 구경하며 지낼 수 있다고 하셨던 마스터님 말씀이 맞더군요.
박물관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고 왔습니다.

2007.08.06 00:02:00 (*.0.0.1)
흐...그럼 그 간이 경고판이 세워져 있어도 카메라는 설치 되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는 거군요ㅠㅠ남균형 차사진밖에...찍은게 없어요ㅠㅠ
2007.08.06 00:02:00 (*.0.0.1)
숲이나 가드레일 사각지대에도 숨어있습니다. -..- 꽃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꽃 뒤에서 이동식이 만개하고 있겠네요 정말... -_-;
2007.08.06 00:00:00 (*.0.0.1)
제 생각에도 이동식 카메라 전보다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숲에 숨기다니.. 악랄하다;; 전혀 예방차원의것으로 느껴지지 않아요..
2007.08.06 00:02:00 (*.0.0.1)
도로가 직선화되고 남북으로 잘 뻗어 있어 한가한 시간에는 규정속도로 이동하기 쉽지 않죠. (사견)고속도로 순찰대는 아주 넓은 구간을 한 지구대에서 맞고 있는 것 같더군요. 예를 들자면 국내 유일의 왕복2차선 고속도로인 88고속도로는 한지구대에서 대구와 광주를 전부
2007.08.06 00:02:00 (*.0.0.1)
커버 하더군요. 대전에서 광주로 하행할때 이동식이 한곳 이상(예를들면 익산IC다리밑)없다.입니다. 둘째는 상행시 천안 위로는 이동식을 발견한 적이 없다.(차간거리가 좁아) 세째는 "아우토반"과 같은 도로여건과 교통문화가 그립다. 입니다. 안전한 고속주행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