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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른쪽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제가 봤을땐 누가 잘못이다 판단하기 참 어려운 문제같습니다.
주변상황을 제대로 보지않고 무작정 끼어드는 제네시스의 경우는 참 짜증나는 경우지만
(그래도 깜빡이는 켜고있군요:) )
모닝의 경우엔 좀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깜빡이 켜고 앞으로 들어오려는 제네시스를
봤을때 대체 어떤 상황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렇게 날라갈 이유가 없을것같은데, 핸들
꺾으면서 브레이크 밟아서 리버스스티어 상황까지 갈 일은 아닌것같은데...

모닝을 사각에 넣고 들어갔네요. 비양심이라고 할 거 까지야 없겠지만 모닝이 불쌍하군요.
역시 숄더첵을 해야 했고, 더불어 원칙적으로 상위차선이 항상 하위차선보다 빨라야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동영상 혹은 이와 유사한 사고사례 동영상을 볼때마다 느끼는점 두가지
첫번째는 VDC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적어도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불상사는 없었을겁니다)
두번째는 모닝운전자 및 제네시스 운전자 모두 드라이빙 스쿨을 이수했다면 저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제네시스운전자는 사이드미러만 의지한채 차선변경을 하다 모닝을 보지못해 사고원인을 제공했으며 모닝운전자는 급박한 상황에서의 스티어링휠을 제대로 조작하지 못해 사고가 난겁니다. 제가 일했던 문막발보린 드라이빙 스쿨에서는 올바른 스티어링휠 조작법은 물론 올바른 차선변경법과 사이드미러 사각지대 실습도 병행합니다.)
여담이지만 제네시스 탔을때 사이드미러 디자인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운전한 바로는 사이드미러 사각이 의외로 큰편이었습니다. 미러디자인 자체는 멋진데 흠 그부분이 아쉽더군요.

어쿠..모닝 운전자 많이 안 다쳤길 바랍니다.
저렇게 날씨가 흐릿할때는 아스팔트와 톤(밝기)과 칼라가 비슷한 회색차가 정말 위험합니다. 안개등이나 차폭등을 꼭~ 켜줘야 한다는요..

근데 이거 동영상 주인분이 모닝 차주에게 보내주면 억울한 모닝 운전자의 피해를 조금 줄여주지 않을까요?
저라면 경찰이나 보험사에 연락해서 도와주고 싶습니다. ^^;

영상으로 봤을땐 모닝이 과속을 한 것을 보이네요...
그리고 제네시스가 들어올때쯤에 미리 감속을 하며 경고를 준게 아니라, 들어오고 나서도 한참 후에 브레이킹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모닝 운전자가 방어운전에 대한 개념이 있었다면, 그냥 급제동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일이라고 봅니다.

앞서 가는 차를 오른쪽 차선에서 추월을 할경우 (속도가 더 빨라서 본의 아닌 추월인경우도 많지만요..) 항상 조심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많은 좋은 의견들 중에서 저는 약간 다른방향에서 의견을 내본다면 드라이빙스쿨도 좋고 VDC도 좋지만.. 저런유형은 도로에서 가장 흔히 마주치는 상황입니다.. 몇몇 소형해치백과 2륜SUV가 특히 저렇게 후륜접지가 불안정하게되는 상황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좀더 기본기가 탄탄한 차만들기도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20년이 다되가는 토숀빔 골프에서도 저런 상황이 쉽게 안나오는걸 보면 아직은 분명 뭔가가 부족한건 사실인듯 합니다..

사이드미러 사각이 큰차는 수두룩 합니다. 그랜저 TG도 제가 운전해본차 중에 손꼽히는 사각큰차중의 하나더군요. 저도 몇번 전에 몰던차 기분으로 차선변경하다가 실수를 했었지만.. 그건 누구도 안알아줍니다. 제가 잘못한거죠.
암튼, 신호를 넣었다손처도 넣고 바로 들어가는 저런 행동은 어쨋든 잘못된겁니다. 드리이빙스쿨이건 머건 그냥 성격이 급한겁니다. 뒤에 모닝운전자가 너무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고 틀어져버렸는데.....
이 동영상을 올린분이 보배드림에서 경찰에 신고를 한다는게 지난주 한참 초반이었는데 결과를 아직 못봤군요.

저런 상황은 심심찮게 마주하는 상황인데... 제네시스 운전자의 운전이 잘했다고 볼 순
없겠지만, 모닝의 경우 전방주시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더불어 상황처리가 조금 아쉽네요, 상대차의 모션을 보고 '개X식' 하고 끝날 상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다치지 않았음 좋겠네요.

저건 제네시스 운전자에게 큰 과실이 있어 보입니다.
모닝이 비록 과속을 했더라도 그 것은 사고를 유발한 원인 행위는 아니지요.
사고는 제네시스의 급작스런 차로 변경에 의해 일어난 것입니다.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주행하고 있는 이상 제 차로로 진행하고 있을 것을 예상하게 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는 적신호에서 차들이 정지할 것이라 예상하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두지 않고 깜빡이를 켜자마자 차로를 변경하는 것은 깜빡이 켜는 의미가 없지요.
동영상으로 보니 틈이 있어 보이지만 모닝 운전자 입장에서는 실제로 충돌할 듯 위협적으로 느껴졌을테고요.
대부분의 사고는 과속 때문이 아니라 저런 차로 변경 때문에 일어납니다.
특히 고속도로는 왼쪽의 흐름이 빠르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느려져야하죠.
위 동영상을 촬영한 운전자는 2차로에서 3,4차로의 흐름보다 느리게 주행중인데, 엄밀히 따지자면 3차로의 차보다 천천히 달리고 있으므로 사실 3차로나 4차로로 주행해야 바람직하지요.
2차로 대신 3,4차로를 이용했더라면 후방 차량이 좌측 추월을 했겠고, 저런 상황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었겠죠.
그리고, 1차로 정속 주행 차량 때문에 트럭이 우측 추월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하위 차로가 저리 뒤죽박죽이라 1,2차로로 차량이 몰리는 이유도 됩니다.
악순환이지요.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의 룰이 필요하고, 그런 룰들을 모두 공유하고 지켜야 합니다.
어느 하나만을 강조하는 것은 맹점을 낳게 될 것입니다.
도로 교통법상으로 후방에서 주행하는 차보다 느리게 가고자 하는 경우 우측 차로를 이용해야합니다.
차로 변경도 안전하게 해야하지만 그런 룰도 지켜져야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교통 당국이 홍보에 손 놓고 있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한국에서는 홍보 잘 만하면 잘 지켜질 것 같은데 말이지요.
면허교육에 숄더체크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도로주행에도 숄더체크를
채점항목으로 필히 집어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에서 통하는 보험법은 저런경우 안전거리 미확보로 후방차량에 과실이 가는것 아닌가요?
댓글을 쭈욱 읽다가 문득 보험사 판정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네시스가 뒤에서 달려오다 앞서가는 상황인데
제네시스 운전자가 모닝을 인식하지 못했을까여?
약간의 조롱운전인것 같은 느낌도 강하게 드는데요...

급차선 변경이면 6:4정도 나오겠죠..
그나저나 모닝 운전자도 안됐지만 개인적으로 기분이 좀...
모닝 새차 뽑은지 딱 일주일된지라..ㅠㅠ
제 눈에는 제네시스가 모닝을 조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와이프가 아토즈를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 영상과 같은 경우를 많이 겪는고 호소 하더군요.
며칠전에는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서행하는 스타렉스를 추월했더니 갑자기 흥분을 하여 앞을가로막고 혼자 생쇼를 하는 운전자도 있더라는..........

모닝운전자분....억울합니다....
위치를 보아하니... 제네시스가 트렁크부분부터 밀고 들어오는데...
생각보다 제네시스운전자가 모닝차량의 속도체크를 제대로 못한 모양이네요...
사고처리시 10미터 이내에서 발생한 사고부분이니....
본인과실을 비율을 줄어야 합니다....

지난번에도 지적했지만
모닝 같은 차는 짧아서 사각지대에 딱 들어맞더군요.
그리고 윗분들의 지적대로 제네시스의 사각이 크다면
사고의 궁합이 딱 들어맞게되는군요.
일단 제네시스 운전자의 잘못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데 사고나서 경찰서가면 이야기는 다르겠죠.

제네시스가 모닝을 조롱했다는건 뭘 봐야 알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평균 100킬로 이상의 고속도로 운행을 하는데 하위차선이 상위차선보다 속도가 빠른 상황에서 방심하고 숄더첵를 하지 않으면(혹은 숄더첵 했더라도 하위차선의 차가 훨씬 빠르다면) 저런 경우는 어렵지 않게 일어납니다. 제네시스는 사각지대 확인을 하지 않고 차선변경을 했고 모닝은 전방주시를 소홀히 했거나 양보를 하지 않았으니 둘다 과실은 비슷하게 나올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닝 운전자가 많이 다치지 않으셨길 빕니다.

제가 보기엔 아토즈 위치는 사각지대가 아닙니다.
조수석측 사이드 미러로 잘 보이는 위치입니다.
저게 안 보인다면 크게 잘못된 것이죠.
사이드 미러도 제대로 못 보고 조정도 못하는 사람은 운전 면허 박탈해야죠.
그리고, 사각지대는 운전석 측에서 많이 생기고, 조수석 측은 훨씬 덜합니다.
쇼울더 첵은 당연히 더 쉽고요.
(운전석 쪽에는 곡율이 더 큰 거울을 끼우는 것이 좋음- 현대의 경우엔 모르겠지만 수입차들은 메이커에서 악세서리로 따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아토즈 운전자는 깜빡이 켜진 것을 보고 멈추기 보단 빨리 옆을 지나가려고 했겠지요.
깜빡이 켠 시점에 이미 거리가 너무 가깝고, 바로 앞에서 램프 진입로가 나오는 상황도 아니고...
밀고 들어올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제네시스 운전자는 아토즈를 먼저 보낸 후에 뒤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토즈가 터무니 없는 속도로 달려오던 것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차로 변경에 앞서 미리 사이드 미러를 확인했다면 충분히 인지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자유로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저런 식으로 차로를 변경하는차량들을 많이 봅니다.
슬슬 들이밀면서 간을 본 후에 뒷 차가 주춤하면 들어오는 식이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옆 차로의 차량이 미리 깜빡이를 켜지 않는 이상, 저런식으로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것까지 예상하면서 주행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사고가 나면 나만 손해이니 안전을 위해 항상 조심해야죠. ( 이는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도 마찬가지.)
저런 식으로 사고가 나면 무리하게 차로를 변경한 차량의 책임이 큽니다.
제네시스 차량이 달리던 차로에 낙하물이 떨어져 있어서 그 것을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차로를 변경했고, 아토즈 운전자가 다른 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사각지대로 갑자기 나타났다면 과실율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아무 것도 해당되는 것이 없는 저런 상황엔 명백히 제네시스 운전자 책임이 크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이상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CM이 아니라 그 무엇이 달려있다해도 저런 사각지대 이유로 순정 룸미러 안쓰고 있습니다.
사제로 끼우는 와이드뷰만 장착해도 오른쪽 뒷유리까지 다 보고, 적응되면 차량과의 거리가 보다 "현실적"으로 보이더군요..

이미 보배xx에서 이슈화 되어 차주분(아주머니)의 따님도 동영상 찍어준 CM 차주분께 감사의 뜻을...
번호판 식별을 해보려고 했으나 잘 안된다고 했던 것 까지만 봤었습니다...
그곳에 가면 보다 많고 다양한 의견들이...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양쪽 모두 조금 아쉬움이 남을 뿐입니다...
숄더책 없이 밀고 들어간 몰상식한 운전 습관과...
갑작스런 스티어링 조작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신 아주머님...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침착하셨더라면 하는... ㅡ.ㅡ;;)
쓰고보니 제네시스 운전자는 크게 아쉬움이 남고, 모닝 운전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듯하네요... ^^;;
잘하는 운전은 무사고 운전입니다. 사고를 내는것도 당하는것도 모두 운전실력으로 90%는 예방할수 있죠. 나머지는 10%로는 가만히 서있는데 와서 때려박는거고요. 전방주시만큼 좌우 후방도 주시해야하죠. 물론 모닝운전자 분은 매우 억울하겠지만 욕한번 진하게 하고 끝날수도 있을 상황이었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도로에서는 나 이외의 모든 운전자를 믿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절대 다른 운전자를 믿지 마세요. 믿지 말고 양보하세요. 무사고의 지름길입니다.

사각지대의 위험성이군요. 근데 바로옆에달리고잇는차가 갑자기 차선변경할지모르니 알아서 가속하던지 아니면 뒷쪽으로 좀빠졋으면 어땟을까하는바램이잇네요. 핸들급조작이 불러온 사고일지도모른다는생각을햇습니다. 속도만줄이면 사고안나고 넘어갈수잇엇을텐데요.. 안다쳣으면좋겟네요..
제가 보기엔 제네시스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 습관이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보이네요.
방향지시등은 옆차로 주행차에게 내 차의 움직임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해야 맞습니다.
적어도 3~5회 정도 깜박인 이후에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차선을 바꿔야 하는 것이죠.
동영상에서처럼 방향지시등을 켜는 것과 동시에 차선을 변경해버리면, 방어운전이든 운전기술이든 다 소용없게 됩니다.
모닝 운전자의 방어운전, 전방주시 부족 같은 지적이 나오는 게 조금 이해가 되질 않네요.
이경석님 의견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제네시스 운전자의 과실이 거의 100%라고 생각합니다.
도로에서의 지켜야 하는 룰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모닝 운전자가 무사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법률상의 문제보다는 모닝인지 아토즈인지의 운전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모닝으로 부르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추측한 내용입니다. 이런 경우가 하도 많아서요. 제가 알기로 바깥 차선의 차량은 안쪽차선을 통해 추월하려는 차량에게 양보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있읍니다.
1. 제네시스의 경우에는 바깥으로 나가야 할 일이 있어 4차선으로 가고 싶었는데, 모닝이 애매한 속도로 운전하면서 제네시스가 뒤로 들어가지도,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한 것 같습니다.
2. 이번에 꼭 출구로 나가야하는 제네시스는 일단 거리가 있고, 차량 출력도 충분하니 일단 추월해서 우측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제네시스가 깜빡이를 켜고 바깥 차선으로 나갈 때의 상황을 보면 모닝이 갑자기 속도를 높여 추월을 방해하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제네시스와의 출력차이를 생각해야지...) 그리고, 제네시스가 깜빡이를 넣는 시점과 차선을 변경하는 시점을 보면, 숄더첵을 안했더라도 보통의 경헙있는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로 보입니다.
4. 제가 보는 바로는 본 장면 이전에 모닝과 제네시스 사이에 신경전이 있어보이고, 제네시스는 일단 추월해서 충분한 거리를 확보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정상적인 차선 변경절차로 차선을 변경한 것으로 보이고, 모닝은 자신을 추월한 제네시스의 추월을 방해하기 위해 거리를 좁혔으나, 출력차이로 충분하게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들어간 사건으로 보입니다.
5. 이 모든 사항은 많은 운전자의 차선따라 달리기를 방해하는 요소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과속보다 더 심각한 교통사고 유발 요인입니다. 능력 없는 차량이면 바깥 차선으로 양보를 해야죠.
5. 제가 생각한 해결책은 모든 고속도로의 1차선은 속도 무제한으로 만들고 1차선에서의 추돌사고의 책임은 진행을 방해한 차량으로 하는 법률로 가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하위차선의 추월 방해자의 책임을 크게 물리도록 법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죠.
잠시 운전 외 다른 행동을하다 깜놀한 상황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