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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네요..
R32 관련해서 찾아보니 이곳 시승기에 권규혁님께서 올려주신 동영상 시승기가 있더군요.
직접 주행하시면서 차의 특성과 느낌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도 이야기하셨듯이 R32의 배기음 정말 예술이네요..ㅎㅎㅎ..
제 느낌상 GTD의 배기음은 R32의 30~40%정도 되는정도로 생각됩니다.
R32 저의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가 될듯 싶습니다..
헉 동욱님 초면에 죄송하지만 저도 부탁 드려도 될까요? 그냥 MP3 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메일주소는 iihulii@naver.com 입니다.
귀찮은 부탁드려서 죄송합니다..

5세대 알삼이를 타고있지만 배기음은 4세대가 예술인것 같습니다.
물론 5세대 알삼이도 예술이지요.
터널하나때문에 집에오는데 10분이면 올것을 30분 삥~둘러서 온다거나
왕복 200마일 거리를 다녀오기도 했을정도로 매력적이지요.
4대세 알삼이가 깨끗한 오로롱이라면 5세대는 뭔가 가래끓는 오로롱이라고나 할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두 배기음 하나 듣고 것두 늦은밤 다른건 확인하지도 못하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질러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혼자 머릿속에 그리며..."저정도 소리라면 다른 문제는 내가 다 끌어안고 가리라...ㅎㅎㅎ"
그넘이 지금 제 발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r32 특유의 오로롱 사운드는 mk4때가 압권인것 같습니다.
mk5 r32의 경우 그르릉 사운드가 좀 가미되어 나름 괜찮긴 하지만
간혹 오로롱 특유의 맑고 청아한(?) 사운드가 탁해진 느낌이 들곤 하더군요.
r32 사운드는 워낙 고유의 정체성이 느껴지다보니 만약 다른 6기통 차에서 오로롱 소리가 날 경우
너무 이상할 것 같을 정도네요. r32는 정말 배기음 하나만 놓고 봐도 가치가 있는 차가 아닐까 하네요.
r32 배기음은 가급적 안듣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TDI오프 나가서 한번 들으면 몇일은 r32중고매물만 찾게 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