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직수입할 차종은 s2000 06년식 입니다.
그래서 지금 타고 있는차도 팔았습니다..
지금 당장 할건 아니구요 환율이 조금 더 내려가면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볼땐 환율 내려가는걸 기대하는건 바보 같단 생각이 들지만요.
제가 직접하고 싶은데 차 볼줄도 모르고 영어도 못해서 아무래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사러 미국에 간다고 하면.... 부모님이 화내시겠죠? 방법만 있다면 시간 비워서 갈 생각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대행업체에 맡기는건데 추가로 비용이 많이 들거 같아 해달라기가 겁납니다.
4~500 추가가 되면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가격대가 높아져서 매리트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좋은차 고르고 배에 선적만 하면 되는게 이게 굉장히 어려울거 같단 말이죠...
배에 선적할때 서류작업 많이 필요하겠죠?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대행업체에 문의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유명한 xx레스의 경우 많이 받아드시고...
그러는걸 보니 유명한곳은 너무 많은 비용을 달라고 할것 같고 믿을 만한 업체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직접 할경우 미국에서 s2000을 타시는분이 있는데 거리만 괜찮다면 직접 차를 봐주시겠다는 분이 계시긴 합니다.
만약 차를 사고 배에 선적하는게 어렵지만 않다면 굳이 대행을 해야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결국 비행기값으로 비슷할까요?)
인증의 난이도도 어렵다고 하시는분이 있는가 하면 쉽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주로 소음에서 탈락한다는데 이경우 저소음 머플러로 장착해도 떨어지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쪽지를 이제야 봤네요.. 이놈의 맥과 한국 웹사이트들은 어찌 그렇게도 궁합이 안맞는지...
차량을 어느 주에서 구입해 오시느냐에 따라서가 1차적 관문, 그리고 한국에서의 송금/수입 절차 이슈가 2차적 관문, 그리고 인증이 3차적 관문 되겠습니다.
일부 주에서는 차량을 대신 구입해 주는 사람이 같은 주에서 살고 있으면, 그 분 이름으로 세금을 내고 등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딜러 라이센스가 있는 업자라면 다르겠지만요. 수출시에 번호판을 반납해야 하는 주도 있구요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 주..)
여기에 추가로 개인 명의의 수입시 소위 말하는 '업자'를 끼고 하는 것보다 서류 작업이 복잡하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엄하게 관세청에서 머리 아프게 하시는 부분도 있구요.
그래서 인증 대행해주는 업체에 200~300정도를 주고 인증과 수입을 대행시키는게 속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해보시면서 그만큼의 돈을 절약하실수 있다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자잘한 일들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대행 추천입니다.
미국에서 차량을 구하는 건... 2006년식 이후의 S2000이라면 중고 가격이 적정한 부분에 형성 되어 있기는 하지만, 미국에서도 그 이후로는 어느정도 인기가 식어가는 차량이라.. 그다지 많은 선택의 폭이 있는 차량들은 아닙니다.

국내인증 문제도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차량반입보다 인증 통과가 더 어렵습니다.
일단 이삿짐반입의 경우를 제외하면 개인 인증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가장 어렵다는 배기,소음 검사도 저소음머플러로 바꿔서 간단히 통과되는 수준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험자들의 조언을 구하셔서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이 인증받는것도 시간이 있다면 방법 자체는 어렵지않다고 들었습니다.(필요서류들을 미리 알고 확실히 챙겼을경우..)
문제되는 부분은 대부분 인증이 원칙상으로 불가능한 차량을 인증받도록 하는게 개인은 힘들고 업체는 요령이나 편법이 쉽다는거죠.
(S2000은 적어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자유롭겠죠)
근데 직접 미국에 다녀오실정도의 비용까지 생각하신다면 그냥 업체 맡겨도 그돈이 그돈 아닌가..하는;;;;
개인이 하시면 긴 시간과 인내를 요합니다...
고로 시간이 돈이신 분께는 대행업체를 이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