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의 강신혁입니다
전에 공항로에서 일어난 에피소드가 문득 생각나서
테드가족분들께 이야기 해드릴까 싶어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
부산에서 공항가는길은 규정속도가 무색할 정도로 악명이 높지요
편도 8차선에 끝이 안보이는데 그럴만도 하겠습니다만....
집에가는도중에 (퇴근시간) 도요타의 눈이 보이더군요
내수명 알테자와 비슷하게 보였는데 갑자기 수우욱 치고 나가면서
종이조각처럼 부들부들거리며 무서운 가속을 하더군요
저도 그 당시 제로백 4sec 를 내주는 녀석에 타고 있었지만
별로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하게 수우욱 나가던데
안전운전을 지향하는지라 적당한 선에서 스로틀 오프를 하였지만
계속 달려가더군요 대략적인 육감으로 보기엔 그차 220km 정도 가는거 같더라는
또다른 가능성에 관해 보여주는 그럴땐 과속을 즐기지는 않지만 스타트에서
손 흔들어주고 해당차량을 사이드미러에서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가속력이 탐났습니다....
 
P.S : ㅡㅡ; 설마 완전순정아니겠죠? 그렇다면 좌절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