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예전에 현대 i30 우측 뒷쪽이 찢어진 사고사진을 배경으로 쿠킹호일 현대라는 닉네임을 얻었는데요.
작년에 강원도를 여행다녀오면서 제네시스 사고현장을 직접 봤는데 철판이 찢어졌던데요.
요즘 현대차가 철판을 얇게 만드는 건가요?
궁금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어떤글을 읽어보니 차의 철판굵기와 차량안전은 관련이 없다던데
어떤게 진실일까요?
제네시스는 괜찮은건가요?
테드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
안운하세요~!!!:)
외판두께는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0.7mm입니다. 외장에 보이는 부분들은 프레스 형상을 만들기 위해 두께가 얇지만 안쪽에는 차종 및 부분별로 차이가 있지만 1.5~2 mm 구조용 철판이 들어갑니다.현대차만 그런것은 아니고 지엠대우 삼성도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충돌테스트 관련해서는 해석과정을 통해 부분별로 줄일것은 줄이고 보강할 것은 보강하기 때문에....외판이 얇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디 패널의 두께는 문콕 같은 것에 저항하고 외형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철판 자체의 강도와 복원력도 비중을 차지하겠지요.
안전과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겠지만 크게 관련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탱크도 아니고...외장 패널 철판이 두껍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거든요.
구조적인 견고함은 섀시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려 있고, 보강 구조와 뼈대가 좌우합니다.
(그러나 모노코크 바디에서 어느 정도 이상은 두께가 되어야 함.)
쉽게 움푹 들어가는 철판은 관리상 바람직하지 않겠지요.
외장 패널의 두께가 얇으면 차량 무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연비와 성능에 유리합니다만
두께가 너무 얇으면 사소한 충격에도 변형이 일어나고( 세게 밀면 움푹 들어가고 우박 맞으면 자국 생김),
페인트가 벗겨졌을 때 천공이 쉽게 생깁니다.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동호회를 가보면, 외장 철판이 단단하고 두껍다고 안전해보인다는 얘기가 꽤 있습니다.
....정말 볼때마다 혀를 쯧쯧하고 차게 됩니다. 아무리 외판은 차체 안정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해봐도, 메아리 없는 공허한 외침만 되기 일쑤더군요...
종합하자면 안전성은 섀시의 강성에 달려있고,
차량 외장의 부분적인 철판 두께가 어느정도 적정선 이상이 된다면
더 굵어도 소용없다는 것이군요!
유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현대차가 문콕테러에 약한것은 사실같습니다.
같은 년식의 sm 과 xg 같은것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많이 차이 나더군요.
현대차만 문콕테러 자주 당하는거 아니니 말입니다.

폭스바겐이랑 기아차를 비슷한 기간동안 가지고 있었는데 기아차가 문콕이 10배는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것도 큰 것 작은 것 다양하게) 주로 폭스바겐은 와이프가 아무렇게나(?) 타고 다녔던터라 특별히 주차에 신경쓴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그래도 가끔 폭스바겐이 문콕 자그마하게라도 생가면 '어지간히 세게 찍었나보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외판관리는 현/기차보다 훨씬 쉽네요.

저도 근래에 경찬님 규원님과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전에 타던 국내메이커에 비해 지금 타는 폭스바겐이 문콕에 대한 내구성이 확실히 좋은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나는건 아니지만요.

외제차에 문콕이 국산차보다 안생기는 이유가 꼭 철판 때문 만은 아니죠..;; 외제차 있으면 사람들이 조심해서 문여는걸 목격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

문콕은 어느차나 다 똑같아요...그리고 국산차가 워낙 많으니까 부딪힐 확률이 그만큼 많은거겠죠...또 옆에 수입차가 있으면 좀 조심하는게 한국사람의 심리겠죠...
같은 두께를 가지고 서로 다른 강성처럼 느끼게 할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적당한 라인에 선을 넣거나... 문콘 테러 부근 뒷면에 보강재를 덧대거나하는 방법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콕 부근의 위치를 뜯어보면... 새끼 손가락 두깨의 ㄷ 자형 쇠막대가 철판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같은 두깨인데... 수입차는 도색으로 두깨를 늘리는지..ㅋㅋㅋ 정말 오래된 차들봐도 오래된 수입차는 문콕테러가 좀 덜한경우가 많더군요...

배려심 없고 부주의한 사람들이 문콕을 만들죠.
문콕...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마이바흐 처럼 눈에 딱 띄는 차라면 모를까...
국산차냐 수입차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차가 소모품이라지만 다른 사람의 차는 타인의 사유재산입니다.
부주의로 옆 차를 다치게 하고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 가더군요.
무슨 마음인지는 몰라도 자기 잘못은 아는 건지... 차 안에 사람 있는 것 알면 도망가듯 자리를 뜹니다. ㅎ
자기가 남의 물건에 잘못한 건지 정말 모르면 도망은 안 가겠죠.
차량의 외판두께는그다지 두껍지 않습니다 보통 0.7미리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찢어졌냐보다는 어떻게 찌그러졌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