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80
3월 불법개조 단속과... 덧붙혀 여론에서 나온만큼 조심해야겠네요~! .
해당되시는분들은 드물겠지만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1361103_1548.html
● 앵커: 속칭 뿅카라고 있답니다.
폭주족들이 심야에 개조한 차량을 몰고 보통 160km 이상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그 위험한 현장을 이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자정이 지난 시간, 왕복 6차선 도로.
60여 대의 개조차량이 모여듭니다.
한쪽 차로를 점거한 차량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경주를 시작합니다.
일명 뿅카로 불리우는 이 차들의 속력은 보통 160km 이상.
이들은 제한속도가 시속 70km인 이 도로에서 무려 세 배 가까이 과속을 하며 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 폭주족: 자존심 싸움이죠. 쇼 하다가 가는 거예요.
● 기자: 속도감을 맛보러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동호회를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위험한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에 소음기를 달고 엔진에 터보를 달아서 굉음과 함께 순간적으로 속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일부는 속도감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무모한 내기도 감행합니다.
● 폭주족: 차 따먹기도 해요.
● 기자: 어떻게 하는 건데?
● 폭주족: 경주에서 지면 차 열쇠 주는 거죠. 그만큼 능력이 되니까...
● 기자: 엄청난 굉음은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는 물론 일반 차량까지 위협합니다.
● 김종근(트럭 운전자):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차를 멋도 모르고 쑥 꺾어 올라오다 보면 저 위 신호등에서 과속을 하고 내려오니까 상당히 위험하죠.
● 기자: 과속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지만 수십대의 폭주족들을 단속할 방도가 없습니다.
● 이태호 경사(창원 중부 경찰서): 드러나는 교통법규로는 처벌이 가능한데 한번에 다 하기에는 어렵고 불법 개조 이런 건 정밀하게 다시 봐야 되는 그런 문제니까...
● 기자: 심야시간 도심을 질주하는 폭주족들의 무법질주.
강력한 단속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이상훈입니다.
해당되시는분들은 드물겠지만 @,.@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1361103_1548.html
● 앵커: 속칭 뿅카라고 있답니다.
폭주족들이 심야에 개조한 차량을 몰고 보통 160km 이상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그 위험한 현장을 이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자정이 지난 시간, 왕복 6차선 도로.
60여 대의 개조차량이 모여듭니다.
한쪽 차로를 점거한 차량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경주를 시작합니다.
일명 뿅카로 불리우는 이 차들의 속력은 보통 160km 이상.
이들은 제한속도가 시속 70km인 이 도로에서 무려 세 배 가까이 과속을 하며 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 폭주족: 자존심 싸움이죠. 쇼 하다가 가는 거예요.
● 기자: 속도감을 맛보러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동호회를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위험한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에 소음기를 달고 엔진에 터보를 달아서 굉음과 함께 순간적으로 속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일부는 속도감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무모한 내기도 감행합니다.
● 폭주족: 차 따먹기도 해요.
● 기자: 어떻게 하는 건데?
● 폭주족: 경주에서 지면 차 열쇠 주는 거죠. 그만큼 능력이 되니까...
● 기자: 엄청난 굉음은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는 물론 일반 차량까지 위협합니다.
● 김종근(트럭 운전자):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고 올라오는 사람들이 차를 멋도 모르고 쑥 꺾어 올라오다 보면 저 위 신호등에서 과속을 하고 내려오니까 상당히 위험하죠.
● 기자: 과속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지만 수십대의 폭주족들을 단속할 방도가 없습니다.
● 이태호 경사(창원 중부 경찰서): 드러나는 교통법규로는 처벌이 가능한데 한번에 다 하기에는 어렵고 불법 개조 이런 건 정밀하게 다시 봐야 되는 그런 문제니까...
● 기자: 심야시간 도심을 질주하는 폭주족들의 무법질주.
강력한 단속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이상훈입니다.
2006.03.16 21:13:13 (*.189.163.250)

저도 그 뉴스 봤습니다. 뿅카라고 하는 촌스런 이름을 갖다붙인 것도 우습고(지난번에는 '폭카족'이란 이름을 붙였더군요), 길을 틀어막고 불법개조를 단속한다고 없어질 일도 아닌 것을 그렇게 하는 것이 (유일한) 사건의 해결책인양 1차원적인 방송을 하는 - 소위 저널리즘 부재 - 도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중간중간을 교묘하게 편집해서 원하는 방향성을 갖게 만든 것도 드러나보이더군요(특히 차 따먹기 관련된 부분). 의도가 뻔히 드러나 보이는 방송이라서 심기가 많이 불편했습니다. ^^
2006.03.16 21:28:02 (*.180.151.117)

-,-;; 차 따먹기란 표현이 참 그렇네요.. 흐음.... 과연 속도감을 저렇게 즐기려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얼마나 있을지... -,-;; 답답한 현실입니다~ 크으~
2006.03.16 21:29:34 (*.108.206.12)

SBS 에도 한심한 분 있죠.....ㄱ 모기자라고....자질문제라고 봅니다.
기사거리를 건질때, 이해는 가면서도 꼭 말도 안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테일 머플러 바꿨다고 매연이 나온다고 하질 않나...
기사거리를 건질때, 이해는 가면서도 꼭 말도 안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테일 머플러 바꿨다고 매연이 나온다고 하질 않나...
2006.03.16 21:33:44 (*.114.22.130)
실제로 차 따먹기 하는분들 계세요?? 인터뷰 보니깐 능력이 되니깐 한다고 하던데...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차따먹기는 좀 오바 아닐까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대로 다 믿을텐데...;;
2006.03.16 22:19:58 (*.192.203.138)

저도 보긴 했는데.. 저 차따먹기 인터뷰한 놈 혹 MBC 알바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목부터가 '뿅카'가 뭡니까? 참..
제목부터가 '뿅카'가 뭡니까? 참..
2006.03.17 00:50:29 (*.108.139.0)

몇년전 통일동산에서...한 기자한분이 자동차전문사이트에서 나왔으니 인터뷰하자고 하더군요.....순진한 전...매스컴을 탄다는 명목아래...성심성의껏(?) 인터뷰했고....나중에 SBS뉴스에서 죽음의 질주라는 제목으로 방영된적이 있었습니다(제가 합리화적인 문제로 인터뷰해서 편집되기는했지만)...기자가 거짓말한 사실에 정말 어이가 없었던 아픈기억이 생각나네요~
2006.03.17 01:00:38 (*.74.253.23)

한심한거죠.. 그렇게 나쁜쪽으로만 모니 항상 밤늦게 숨어서 하죠.
욕만하지 말고 정식 시합에 대한 대안이나 따로 놀 공간을 만들어 주자는 센스를
부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욕만하지 말고 정식 시합에 대한 대안이나 따로 놀 공간을 만들어 주자는 센스를
부려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06.03.17 02:09:17 (*.155.120.74)
일단 메이져 방송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차따먹기"라는 불특정인의 멘트를 여과없이 공중파에 띄운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최소한의 확인절차도 없이 "그랬다더라 아니면 말고식"의 구태정치인들이 행하는 무책임함의 표현입니다.
언론의 사명까지 운하게 되서 민망합니다만 "뷰스(views)는 고사하고 사실보도"조차 부족한 MBC의 보도에 이의를 제기 합니다.
"차따먹기"라는 인터뷰를 "활자"와 함께 보도 하려면 최소한의 사실관계확인이 필요한진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확대, 과장, 왜곡된 내용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하지만 방송은 이미 나간 상태고 "거리의 레이서"들은 오늘도 차따먹기를 전국곳곳에서 하고 있다고 부모님들은 오해하고 게실텐데...
이는 최소한의 확인절차도 없이 "그랬다더라 아니면 말고식"의 구태정치인들이 행하는 무책임함의 표현입니다.
언론의 사명까지 운하게 되서 민망합니다만 "뷰스(views)는 고사하고 사실보도"조차 부족한 MBC의 보도에 이의를 제기 합니다.
"차따먹기"라는 인터뷰를 "활자"와 함께 보도 하려면 최소한의 사실관계확인이 필요한진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확대, 과장, 왜곡된 내용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하지만 방송은 이미 나간 상태고 "거리의 레이서"들은 오늘도 차따먹기를 전국곳곳에서 하고 있다고 부모님들은 오해하고 게실텐데...
2006.03.17 02:20:48 (*.83.191.45)
이번뉴스에 등장하는 부산/경남지역은 우리나라 제2의도시가 소재하는 곳입니다.
수도권의 매니아들은 "용인스피드웨이"라도 가깝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용돈 아껴서 주행을 해 볼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달릴만한 곳이 없으니 "참고 살아라"라고 하는 말은 자동차와 스피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어찌보면 가혹한 명령인지도 모릅니다.
MBC의 보도에 아쉬운 점은 바로 이러한 본질은 전혀 외면했다는 점입니다.
공로에서 서킷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 출발은 "공간의 확보"이고 이는 사회가 나서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의 매니아들은 "용인스피드웨이"라도 가깝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용돈 아껴서 주행을 해 볼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달릴만한 곳이 없으니 "참고 살아라"라고 하는 말은 자동차와 스피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어찌보면 가혹한 명령인지도 모릅니다.
MBC의 보도에 아쉬운 점은 바로 이러한 본질은 전혀 외면했다는 점입니다.
공로에서 서킷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 출발은 "공간의 확보"이고 이는 사회가 나서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06.03.17 03:27:05 (*.72.5.10)

저런 뉴스를 볼때마다 잘모르는 분야(?)에 관한 뉴스를 정말 믿어도 되는 것인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무슨 얼어죽을 차따먹기랍니까.... 쩝~
2006.03.17 06:03:51 (*.35.74.87)

'일반 승용차에 소음기를 달고 엔진에 터보를 달아서' ㅎㅎ 소음기는 말그대로 소음을 줄이는거 아닌가요?
그나저나 미국처럼 드래그 레이스장이라도 하나 만들면 좋겠건만....그곳에서 모임도 같고...
그나저나 미국처럼 드래그 레이스장이라도 하나 만들면 좋겠건만....그곳에서 모임도 같고...
2006.03.17 08:25:05 (*.83.144.40)

전에도 몇번 말씀드린 사연인데, 모터싸이클 동호회 취재인 것처럼 나와서는, 보호대와 헬멧같은 필수 안전장비를 폭주장비로 보도하는 어이없는 기자도 있었습니다. 그후로 이륜차 관련 동호회에서는 언론을 멀리하라는 묵시적인 계명(?)이 생겼죠.
2006.03.17 14:59:57 (*.206.86.152)

어쨌든 공도에서 타인에게 위험을 주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왜곡된 시선으로 방송이 되었다 한들 한밤중에 드랙을 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비록 그곳이 공단지역으로 차량의 소통이 없다한들 말입니다.
저 뉴스를 통해 반성하고 더욱 모범이 되자는 리플은 없군여.
불변의 사실은 일반인들이 보긴에 매니아나 폭주족이나 똑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왜곡된 시선으로 방송이 되었다 한들 한밤중에 드랙을 한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비록 그곳이 공단지역으로 차량의 소통이 없다한들 말입니다.
저 뉴스를 통해 반성하고 더욱 모범이 되자는 리플은 없군여.
불변의 사실은 일반인들이 보긴에 매니아나 폭주족이나 똑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2006.03.17 18:07:37 (*.227.167.43)
일반일들의 시선을 바꾸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우리나라 처럼 아직 다양성(?)을 인정
못하는 국민도 드물 겁니다.공중파에서의 기자들의 자질은 이미 한심한 수준을 넘었으니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MBC의 같잖은 보도,속도를 가장한 양XX들의 행태에 기분이
확 상했지요..어쨌든 오늘 아침에 보도에서 경찰에서 대대적인 마녀사냥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못하는 국민도 드물 겁니다.공중파에서의 기자들의 자질은 이미 한심한 수준을 넘었으니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MBC의 같잖은 보도,속도를 가장한 양XX들의 행태에 기분이
확 상했지요..어쨌든 오늘 아침에 보도에서 경찰에서 대대적인 마녀사냥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2006.03.19 00:15:28 (*.146.27.237)

제가 사는 캘거리도 스트릿 레이스가 난무하던 시절이 있었다는데;; 써킷을 매주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저녁에 조촐히 술한잔 할 정도 돈이면 몇 번이고 드래그/오토크로스를 즐길 수 있게 한 이후로 불법 레이스가 무척 줄었죠.. 한국에서도 지방에까지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저렇게 모여서 불법레이스를 하는 걸, 이곳의 많은 분들도 대놓고 욕하게 될 지 모릅니다..(제가 느끼기로 북미에선 그렇습니다.. 많은 매니아들이 불법레이스를 멸시하죠..) 그래도 "뭣하러 차로 그런걸 하느냐?" 고 할 대다수의 일반인을 생각하면 깜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