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야 하기에 평소보다 20분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GTD에 타고 출발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동호대교를 안 막히고 통과했

 

습니다(북단 방향). 다만 맨날 막히는 옥수터널 금호터널 콤보에서 잠시 서행했고, 그 후에 장충체육관 앞도 신호 한 번에 통과했

 

습니다. 장충단 고개를 넘어서 퇴계로 5가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 가던 차가 그냥 서 있었습니다. 저는 빨리

 

가야 했기에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도 켰습니다. 차선을 변경할 상황이 아니라, 이겁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 차는

 

꼬리물기를 면하기 위해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던 겁니다. 저는 너무 미안해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앞차의

 

상황도 조금 고려해서 운전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