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진리라는 말이 조금 그렇지만...
라세티 프리미어 1.6 vs i30 vs 포르테
이렇게 세 차량을 놓고 봤을 때..
수동 기준으로 어느 것이 가장 매력적일까요??
다들.. 엔트리 급으로 선택을 해도.. 옵션이 나빠 보이진 않더군요.
대략 차량 가격이 1300만원대이고...
수동에 대한 시승기나 정보가 별로 없어서..
혹시 가지고 계시거나 타 보신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라세티는 2.0 가솔린이 없는거 같네요...힘이 좀 딸릴것 같은데. 제 짧은 소견으론 i30 2.0 수동으로 가겠습니다 -_- 포르테는 2.0 수동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어디까지나 '사견' 만을 전제로 하자면 i30 가 좋은 것 같습니다.
국내 메이커의 토션빔 타임 리어 서스펜션 차량들은 미묘하게 만족도가 낮더군요. 적어도 제게는요...
배기량에 따라 다르겠네요.
2.0이라면 저는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수동으로 가겠습니다.
1.6이라면 i30 감마1.6으로 가구요.
2.0 = 라프디 수동, 포르테쿱 수동
1.6 = i30 1.6 수동을
추천합니다. 포르테쿱수동의 3-4단 기어비를 어제 i30 2.0과 동일하게 작업했는데
예전의 그차가 아닙니다 ㅋ
질문에 조금 다른 답변일수 있지만,
올해 중반넘어 출시될 아반때 후속 MD모델에 6단 수동과 GDI감마 엔진이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준중형의 진리는 이차 아닐까요?
위의 3차종중에는 i30이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1.6 감마 엔진의 고회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너무 늙어 버린 2.0베타는
1.6 감마한테 안된다...고 말할수 있을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하체도 안정적이고, HD나 포르테보다 최고속이 덜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라세티 1.6모델은 파워가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인테리어가 이쁩니다.
포르테 1.6은 가벼운 움직임이 좋았지만 뒤서스펜션의 로드홀딩이 부족하고,
승차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i30 2.0 수동 일주일탔는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1600에 usb, 썬룹, 뒷자리공간 등 옵션도 양호하고 ..
미션느낌도 많이 좋아졌더군요..

딱 제가 했던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작년 여름에 한참 라프1.6, i301.6, 포르테 1.6 가솔린 수동을 두고 고민했고
라프와 포르테는 계약도 했었다가 취소했습니다.
(그리고는 중고차를 사버렸죠.)
작년 기준이라면 그 중 라프를 골랐겠지만
지금 당장이라면 i30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셋 중에서 할인 혜택이 가장 크고 (현재 기본 70만원+a DC)
편의장비면에서 제일 나으며, 특별한 단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포르테는 뒷서스가 멍텅구리, 라프는 수동도 가속이 너무 부족함)
물론 올 하반기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겠지요..^^

튜닝을 안 한다는 가정에서... 전 경험 상 (수동을 잘 몰진 못하지만) 왠지 i30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본기는 라프가 좋은 것 같긴 합니다만, 디젤 외엔 그냥 저냥 한 느낌이었구요, 디젤은 사실 진동과 소음이 좀 적나라하게 나는 편이라 신 주행 때 약간 신경 쓰였습니다. i30는 생각보다 경쾌하게 움직이고 코너 때도 움직임이 좋은 편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집 주변에 약간 울퉁불퉁 노면 상태가 안 좋은 코너가 있는데, i30만이 편안하게 돌아 나갔던 기억입니다.
가솔린이냐 디젤이냐를 따져야할거 같은데요.
가솔린 2.0 수동 아니면 디젤 2.0 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