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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어떤 시승기 보다도...
대사 전달이 좋군요.^^
2010.03.03 09:54:25 (*.122.207.143)
예전 자동차 잡지에 배한성씨가 쓴 리뷰를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이분도 차를 상당히 좋아하는것 같은데...역시 프로라서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2010.03.03 11:15:16 (*.143.194.21)
저도 X1 시승해봤습니다.
일단 운전석에 앉으면 그냥 승용차 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SUV라기 보다는 크로스오버 웨건에 가깝습니다.(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나란히 세워보면 높이는 거의 똑같더라구요)
근데 다 좋은데 이왕이면 대쉬보드 마감을 우레탄이 아닌 천연가죽으로 하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등급을 생각하면 우레탄이나 플라스틱재질이 맞긴한데 5000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2010.03.03 14:43:51 (*.108.52.186)

이런추세로 간다면 신차출시때마다 우황청심환을 먹어야할것같네요^^
다방면으로 좋은차이긴 하겠지만 6,7천 만원이란 돈이 만만한 돈은 아닌데, 단순하게 보이는 품질감은 이에 못따라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X1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하는 수입차 및 현대/기아차도 당연히 포함되지만요.
1년남짓된 친구의 i30을 최근에 다시 타보았는데 초기의 그 탄탄한 느낌은 어디로 가고 어딘가 덜렁거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비싼 가격에 맞는 우수한 내구성과 품질을 바라는건 헛된 망상인건지....
가제트가 이야기를 하는군요..
ㅎㅎ
시승기 다보고 나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