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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몰아봤던.. 수입차인
사촌형님의 예전 애마였던 페라리 모데나 360 입니다.
저때가 2004년 2월이니.. 벌써 7년이나 지났습니다.
그 후 더욱 출력이 높은 슈퍼카 급의 차들을 몇대 시승해봤지만,
저때의 감동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마스터님의 글을 읽고, 생각이 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진짜 제차랑 똑같이 생겼네요~ 사실 저 TDF 색이 흔치 않은데, 360모데나로 2-3대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촌형분이 제차 전주인이셨으면 자동차 커버의 행방좀 알고싶네요. 전주인이 잃어버렸다고 하는데..^^

혹시나 싶었는데 색상자체가 드문 색상이라 그럴 확률이 높겠네요.
기억나는 것은 병처럼 관리 했다는 것과 5,000KM도 타지 않았었고...
f1기어에 쿠즈 정식출고 였다는 것 ,
리스차량이었는데, 당시 넘버가 경기 51 로 시작 했었습니다.
(전국번호 이전 시절이었습니다.)
좀전에 알아보니.. 파실때 커버도 그대로 다 있었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인수할때 초록색 서울번호판이었고 1인소유였던걸로 감안할때 같은 색상 차량인가 봅니다. (아니면 2인이상 소유인데 딜러가 정보를 잘못준거일수도 있겠네요. ㅋㅋ) 같은 차량이던 아니던 넘 반가운 사진입니다. ^^

예전에 모터쇼에서 처음 나온 못땐아 보고 차폭이 버스 보다 넓다고 친구들한테 너스레를 떨었던때가 생각나네요...ㅎㅎ
제시승기에 나온차와 같은 애마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이전 오너분께서 소유하셨을때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