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Garage는 테마가 확실한 Garage입니다. 페라리를 좋아하는 열정을 120% 발산한 아주 훌륭한 공간입니다. "페라리를 좋아하는 매니어들은 한번쯤 스티어링 휠을 잡고 싶어하는 F355챌린지와 360챌린지 스타라달레 두대가 들어가는 Garage는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페라리 F40을 가지고 있었던 사진의 오너는 그때의 사진을 판넬로 만들고 Garage에 걸어두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Garage는 현재의 그것보다 심플했습니다.


10년전에 미국에서 직접 구입한 Over slider 방식의 차고문은 집의 분위기하고 잘 맞춘 고급스러움을 풍깁니다. 넓은 입구 공간을 치장한 페라리 바닥 블럭은 차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표현합니다. 오너는 일본의 간사이 지방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페라리 트로피라는 경기에 F355 챌린지로 출전하며, 360의 경우 평상시 타운에서 탄다고 합니다.


3년전에 증설한 공간에 만든 휴식공간은 부인도 상당히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애마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충동으로 만들게 되었다는 이 공간에는 냉장고와 싱크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대의 준마가 사이좋게 서있는 이 공간의 바닥의 체크무늬로 강조한 모습이 너무너무 눈에 띕니다.


이 집안은 family band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층에 준비된 음악실에서 온가족(아들둘에 딸둘)이 연주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습니다.


F355 챌린지에 참가했을 때 받은 깃발은 차고문이 열리고 닫힐 때 함께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의외로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8세에 결혼했다고 하는 이 오너는 현재 44세이며, 일반인의 생활력을 뛰어넘는 열정은 만나보지 않아도 멋지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첫째 아이부터 25,24,20,17세 4자녀의 부모로서 엄청난 경제력보다 더 부러운 것은 자신의 행복을 개척해나가는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삶의 자세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피를 끓게하는 Garage였습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