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다운 사이징 터보엔진의 경우 직분사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gdi 맞네요.. 감사합니다.

엑셀 반응 느린건 비슷할것같습니다.  오히려 초기반응도 민감하지않아서 '정말 안나간다'라는 느낌이 더하면 더했죠-_-;

라프 디젤은 10년이상 수동운전 한 사람들도 몇일은 언덕길에서 시동을 수십번 꺼먹은 경우도 많더군요 동호회에선...

요즘 GM대우에서 전자식 스로틀제어를 하는 차량이 어떤건지는 잘 몰라서 질문자님의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만.. 가솔린터보엔진에 대한 논의중에 터보디젤엔진의 초기반응을 언급하시는건 좀 적절치 않아보이는군요.. 상당히 신경쓴 차세대터보디젤엔진을 장착한 골프 GTD의 경우도 시내주행 등의 경우 골프GTI의 초기응답성과는 넘사벽이라는 시승기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만...

디젤은 수동비율도 많아서 그런 말씀을 드린거구요. 가솔린 수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라프의 경우니까 뭐라고 말하긴 힘든데요...

라프 1.6 가솔린 오토의 엑셀 응답성은 현대 베르나VGT보다 느렸습니다. 수동 역시 언덕에서 시동꺼먹는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덕분에 디젤은 수동트림을 안판다는 얘기까지 나왔었죠-_-지금은 모르겠지만)

10년 넘게 운전한 택시기사가 운전을 잘 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기본기가 떨어지는 수동 운전자들이 많더라고요.

그 분들에게는 차에 맞춰서 운전해야 한다는 개념 자체가 안 탑제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운전을 잘하는건 아니겠습니다만, 저도 젠쿱3.8을 처음 타본날 연속으로 시동 3번 꺼뜨렸습니다.

북미 기준을 따르는 국내기준이기에, 북미에 출시하지 못하는 차는 국내에도 나오지 못합니다.

1.4터보는 GM의 북미전략중소형차종(크루즈와 젠트라후속?)의 엔진다운사이징을 통한 연비효율화 전략의 핵심 파워트레인으로 뉴스보도된 것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못들어올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장연근님 말씀하시는 내용은 OBD-2 시스템 문제로 보입니다.

... 다만 개인적으로는 1.4T가 들어오면 1.8과의 간섭이 영 신경쓰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ID가 모처럼의 고성능 모델로서 포지셔닝한게 의미가 없어보여서요.

북미전략차종이라는 말에는 당연히 OBD-2 시스템은 기본으로 포함된것 아닌가요?^^ 그리고 미국에서는 크루즈에 1.4T를 넣어서 판매한다는 뉴스를 접한 것 같습니다.. 국내의 경우도 젠트라후속으로 인해 1.4T가 도입이 된다면(그리고 엔진과 차체 모두 국내에서 제작된다고 하였으므로) 라프도 추후 미국처럼 1.4T로 모두 변경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1.8이 고성능이라는 말은 좀 낯간지럽게 느껴집니다.. 차무게로 인해 겨우 포르테1.6정도의 성능을 얻게된거 아니었나요?^^;)

제가 댓글을 똑바로 안 썼군요. VW의 TSI 시스템에 OBD-2 시스템 문제가 거론된 기억이 있습니다.

시보레의 1.4T에는 OBD-2 시스템이 물론 있겠죠.

그리고.... 라프는 미국에서 '1.4T로 모두' 팔고 있지 않습니다. 시보레 크루즈는 1.8을 베이스로 1.4T가 현재에는 '더 토크가 높은' 상위로서 포지셔닝 할 예정입니다. LS가 1.8, LT/LTZ가 1.4T로 구성될 모양이네요.

http://www.autoblog.com/2009/11/29/la-preview-2011-chevy-cruze-finally-unveiled-in-u-s-market-tri/

다만 미국 외의 시장에서는 GM대우와 마찬가지로 1.6/1.8/2.0D로 구성되니, 이 라인업에 수정이 들어올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http://www.autoblog.com/2008/08/21/gm-releases-official-pics-of-2011-chevy-cruze/

낯이야 간지럽기는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1.6보다야 1.8이 고성능 모델인건 맞지 않나요? 게다가 1.4T는 1.8보다 상위 트림으로 여기고 있으며, 1.4T는 마력은 1.8과 동등, 토크는 1.8 이상이라는데에서 포지셔닝에 있어서 골치가 아픈것도 사실이죠.

http://www.autoblog.com/2009/10/13/gm-investing-230m-in-flint-area-facilities-to-support-chevrolet/

제가 알기로 1.4T는 미주 현지 조달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도 라세티프리미어는 1.6과 1.8 둘다 팝니다. (2.0디젤도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어디서 '미국에서 모두 1.4T로 팔고있다'는 얘기가 나왔엇죠?

미국에 '쉐비 크루즈 1.6' 이 나온다는 근거자료가 있나요?

제가 드린 LA모터쇼 전의 GM 오피셜 PR 자료에도 미국의 '쉐비 크루즈'는 1.8과 1.4T로 구성된다고 나왔고 현재의 티저 페이지에도 1.6에 관해서는 정보가 없어서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1.4T로 모두'이야기는 바로 윗 댓글의 김충현님이 [라프도 추후 미국처럼 1.4T로 모두 변경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하게 되는군요] 라고 하신 이야기를 그대로 썼을 뿐입니다. 저는 이 발언을 반박하기 위해 '1.8과 1.4T로 판다'는 GM의 오피셜 PR 자료가 첨부된 오토블로그 뉴스를 인용했고요.

... 좀 소모적이고 제가 발언하는 말이 정리가 안 되는것 같으니 간단히 요약.

이하는 "GM"의 오피셜 PR을 인용한 것입니다.

1. 미주형 시보레 크루즈는 1.8/1.4T 로 운용되며, 1.4T쪽이 상위 트림이 됩니다.

2. 미주형을 제외하고는 1.6/1.8/2.0D로 운용됩니다.

장연근님 댓글에서, VW의 1.4 TSI가 수입되지 못하는 이유를, OBD시스템이 문제라고 추정한 이유는 하기 기사의 '미국식 OBD'와 이 글에서 언급된 권영주님의 글에서 '미국 규정' 때문입니다.

1. http://autotimes.hankyung.com/article_view_print.php?id=60850

2. http://www.testdrive.or.kr/244180 

모터트렌드에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

전 티저페이지나 PR자료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저의 미약한 기억력에 이렇게 레퍼런스까지 달아서 확인시켜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는 미국에 1.4T가 들어간다는 의미였는데, "모두" 라는 접두사가 언제 거기 달렸나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1.4T는 미국생산품인가요? 저는 게시된 원저자글의 한경 링크에서,

"모터쇼에 전시된 T300 RS 버전에 대해선 "내년에 젠트라 후속으로 T300이 나오면 고성능 RS 버전의 국내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며 "생산도 한국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T300 RS 버전에는 1.4 에코텍 터보엔진이 탑재돼 최대 140마력을 발휘한다." 
라는 글에서 아~ 엔진도 국내에서 생산되나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국내 라프에 1.4T가 모두 달려서 출시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언급한 것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쉐비 크루즈는 2011년 모델로 올 가을에 북미지역 출시예정이라고 합니다.

2. 제가 아는 한에서 1.4 터보 엔진은 2010 오펠/복스홀 아스트라와 2011 시보레 크루즈(미주사양) 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빠는 아니지만 출시되면 좋겠네요. 미국 본토에서는 시보레 크루즈 SS를 찾는다지만...;

이마에 띠두르고 '아뵤~' 하는 모습같네요.ㅋ

GM 요즘 행보.. 보기 좋습니다.

WTCC 출전 노하우가 적용되어 달리기 성능들이 점점 만만치 않아지는것도 반갑고..

아베오=칼로스=젠트라 급에 실린다면 138hp는 나오니까 '핫해치' 까진 아니더라도 '웜 해치' (-_-);;; 정도는 될겁니다.

대략 생각해보면 미니 쿠퍼급? 물론 한국에서는 쿠퍼 S라는 핫해치가 있고, 쿠퍼는 '기본형' 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미니에는 One 이라는 하위급도 있고 Cooper 역시 튜너의 이름을 딴 제법 본격적인 차량이니, 대략 그 정도 자리에는 포진 할 수 있을겁니다.

현대가 i20 에 1.6GDi를 얹으면 대략 비슷한 출력과 패키징을 가질테니까요.

물론 저배기량을 이용한 고연비컨셉의 엔진이긴 합니다만.. 국내에 RS라는 특별판으로 나오는게

르망임팩트이름셔와 티뷰론스페셜 이후로 거의 처음 아닌가요?

이런 특별판이라는 시도가 카매니아로서 상큼하게 느껴질 뿐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