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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003/e2010031018392070280.htm
기사 본문에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폴 테스트 대응이라니 사이드 에어백만 달아선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좋은 움직임입니다.
현대가 드디어 변하는군요.
자발적인 면도 없지 않겠으나,
안전성에 관심이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헉
사이드/커튼 에어백 때문에라도 절대 현기차 안산다고 다짐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늘어난걸 어떻게 벌써 알았을까요?

추가적으로 중요한점이 에어백 종류일텐데요...YF급에 디파워드 1세대 구형 에어백은 그대로 고수할까요?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아니더라도 스마트 에어백은 적용 되어야 할텐데요. 사이드 에어백 적용으로 무마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하네요.

해당기사를 읽어보니
"이와 함께 올해부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신차안전도 평가가 강화된 것도 현대차의 이 같은 조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소는 '신차안전도평가(ncap)'에서'기둥 측면충돌 안전성 항목'을 추가했다. 이 테스트는 측면에서 차량이
아닌 기둥을 충돌시켜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사이드 에어백이 장착된 차만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이 테스트 항목을 추가한 이유는 제작사의 사이드 에어백 장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년 말 국토해양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를 발표할 때 연구소의 점수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부분이 있네요.
결국은 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 테스트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안전옵션들을 추가한거네요.
어쨌든 안전옵션 가지고 장난 치지 않는 건 바람직한 변화라 다행입니다.
과연 차량 가격은 얼마나 올라갈까요 ? @@
제발 좀 잘해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