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nf 2.0 수동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노면이 불규칙한 부분에서 롤링이 굉장히 심해집니다.
휠은 앞 8반에30 235-35-19 타야 S1에보 트레드80% / 뒤 9반에20 235-35-19타야 미쉐린 PS2 트레드 50%미만
뒤타이어가 상태가 조금 않좋긴합니다.
서스는 현재 에어서스장착상태고요.. 스테빌은 앞순정에 뒤는 tg380순정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대충 스펙은 이정도구요..
고속도로주행시 약 속도 120키로정도에서 불규칙노면이나,일명 빨래판길을 지나면
차뒤부분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립니다. 핸들을 두손으로 잡지않으면 상당히 위험한수준이구요..
간혹 도로상황이 재공사를해서 아스팔트를 새로덮은곳을 지날때면 앞뒤가 좌우로 따로놉니다.
옆에 집사람이 상당히 불안해하면서..당장 휠순정으로 바꾸라고 난리네요 ㅜㅜ
갠적 견해로 대안을 추측해본결과
첫째. 뒷타이어 교환
둘째.앞뒤스테빌을 강성이 강한걸로 교환
셋째.차대보강(룩* 보강킷)
넷째.휠얼라이먼트(차량구입후 한번도않했습니다.)
요정도로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가장큰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노면이 일정하지 않은 곳에서 Sway Bar 등 Stiffness를 더 단단하게 하시면 트랙션을 더욱 더 잃게 됩니다..

정말 롤링이 문제시라면...
얼라인먼트도 도움이 안될 것이고 타이어 교환도 도움이 안 될것이고 차대보강도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조합(?) 으로 이루어진 서스펜션을 전반적으로 원하는 세팅으로 충분히 알아보시고 교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읽어서는 그걸 보고 '롤링' 이라기보다는 피쉬 테일이라던가, 차선 점프등등 몇가지 다른 용어로 표현하는게 답변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목이 오히려 글의 이해를 방해하지 않을지요.
그리고... 근거도 없고 노하우도 없는 젊은이의 사견입니다만, 전부 순정으로 돌린다면 의외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빨래판길을 지나는데 어떻게 좌우로 흔들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글 쓰신 분께서 '롤링'에 대해 잘못 정의를 내리고 계신것 같습니다.
일단 얼라인부터 보시고 서스펜션을 순정형 (종발이+다운스프링 or 올순정)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검증도 제대로 안 된 사제 엉터리 에어서스펜션따위를 장착하신 상태로는 답이 안 나온다고 봅니다.

휠 장착시 옵셋이 순정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보시고, 휠이 바캍쪽으로 튀어 나오면 휠 얼라인먼크 맞추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고가의 에어서스까지 장착하시고 휠 제원도 많이 바뀌었는데도 얼라이먼트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는것이 의아하군요.
얼라이먼트부터 일단 보시고, 얼라이먼트를 최대한 맞추더라도 휠의 옵셋에 따라 노면을 심하게 탈수 있을겁니다.
노면을 타는 현상이 주행안정성까지 심하게 훼손한다면 할수없죠.
휠을 바꾸거나 순정으로 돌아갈밖에...
후륜의 캠버각이 특히 의심은 됩니다만,,, 얼라이 잘보는데 잘찾아보시고 현상을 설명하심이 빠를것 같네요

겨울부터 하체의 세팅 변화가 없었는지가 판단에 중요한 요인이 될 거라고 보는데요...정상적인 NF라면 로드홀딩이 매우 좋아서 그정도의 요철에 후륜 안전성이 문제될 차는 아닙니다. 에어서스펜션만 순정으로 돌리고 리어 스테빌라이저의 강성을 줄이던가 전륜 스테빌라이저의 강성을 늘리는 쪽이면 해결되리라 봅니다.
차고 높이만 바뀌어도 순정에서 제시하는 얼라인먼트 데이타로
핸들링 성향이 많이 바뀝니다.
코너에서 언더스티어 가 나던것이 뉴트럴에 가깝게 바뀌기도 하고 반대이기도 합니다.
일차적 문제는 에어써스펜선으로 보이고
이차적 문제는 얼라인먼트로 보입니다.
거기에 인치업에 따른 노면타는 현상이 겹쳐져 피쉬테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럿바는 뒤쪽에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강성이 너무 높아지면 예측이 어렵게 움직이는 경우가 .......

답변 감사합니다 ^^
제가 착각을했네요.. tg스테빌이 뒷쪽이아니고 앞쪽이었네요..
답변을 종합해보니.. 에어서스로 차고를 너무많이 다운시켜 주행을해서
캠버각의 변화로인한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다운을 타이어 살짝 덥을정도로 내리니 앞뒤 캠버각의 변화가 굉장히 크더군요..
차고를 조금올리고 주행을더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얼라이와 타이어도 갈아야될테구요^^
얼라이를 안보셨다니 당연히 얼라이를 먼저 보시는게 순서같고요, 일반적으로 타이어사이즈가 225를 넘어가면 노면을 타는 현상들이
많이 생긴다고하는데,일단은 타이어사이즈도 넓으시고,게다가 같은 타이어사이즈에 뒤는 휠너비가 더넓어서 틀어진 얼라이와 노면타
기 쉬운 현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나싶네요!!!

글과 리플 쭉 읽어보니, 토인값만 좀 빼시면 될 것 같네요. 토인 -> 0 방향으로요.
차고 내리셨고 휠하우스에 달랑말랑한 휠 꼭 껴서 자세 잡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러면 과도한 마이너스캠버는 어쩔수 없을테구요.
차고 내리셨으면 캠버뿐 아니라 토인도 심해집니다. NF 의 리어, 프론트 서스펜션 암 형상은 모르겠지만, 보통 고급차량으로 갈수록 리어 암 형상도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살짝 살짝 불규칙하게 왼쪽 오른쪽 접지력이 상실될때 토인때문에 좌우로 흔들리는 것 같군요.
위에 말했듯이 0에 가깝게 토인 돌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만, NF 서스펜션 암 조절 허용치가 될지 모르겠군요. 경우에 따라선 조절식 암을 장착하시던가 하셔야 할 겁니다.
마이너스 캠버가 엄청 심하시다면 토우 아웃 쪽으로까지 주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저도 가장 속편하게, 순정서스에 순정 휠 타이어 추천드립니다. 하고 계신건 자세 하나뿐이 얻는게 없군요.

저는 김진구님께서 말씀하시는 현상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는게 별로 없다보니 전문용어로 설명도 힘들구요... ^^;
고속 주행시에 (아마도 80킬로 이상?) 턱(범퍼)를 넘을때 차량 뒤쪽이 좌우로 흔들리면서 차가 휘청 거리는 현상이지요? 특히 턱을 양쪽 바퀴로 정확히 동시에 넘으면 괜찮은데 길이 휘어져 있거나 차선변경 등의 이유로 턱을 양쪽 바퀴로 동시에 못 넘는 경우에 생기지 않나요? 제 차가 그렇거든요. ㅡ.ㅡ;;;; 정말 아찔한 느낌입니다. 아내분이 얼마나 놀라실지 상상이 갑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럭 베이스)인데 고속주행시 이러한 현상이 너무 심해서 정말 조심스레 운전하고 있답니다.(모두 순정임) 덕분에 노면을 정말 이잡듯이 집중해서 관찰하며 운전하게 되었답니다. 도로에 좀 파인 곳을 한쪽바퀴로 딪고 가면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거든요. 이러한 현상은 다른 차로 지나갈때면 전혀 이상이 없는 그런 곳(파이거나 튀어나온)에서도 아주 잘 느낄수 있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이어나 휠, 얼라이먼트 문제는 아니고 서스펜션 문제같던데요. 제 차의 경우는 서스펜션이 너무 출렁출렁한데 이게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스프링을 조금 잘라 버리면 서스펜션이 더 타이트 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턱때문에 수축한 스프링이 턱을 지나고 재빨리 복원되어야 하는데 그 시간이 더딘것 같아서요... 어디까지나 이건 제 생각일 뿐이구요.
님의 경우에 서스펜션을 에어 서스펜션으로 바꾸셨는데 그게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저의 경우엔 순정 휠에 새 타이어 교체, 얼라이먼트 조절 등 해봤지만 전~혀 나아진게 없었습니다. 해결 전까진 최대한 저속으로 다니세요. ^^;

120 영역에서의 흔들림 증상이라면, 휠밸런스 문제인 듯 싶습니다. 전륜 휠밸런스를 함 체크해 보심이.
이번겨울은 노면이 극악조건이여서 부분적으로 휠에 상처가 나거나 밸런스웨이트(납덩이)가 손상될 수 있었을겁니다.
얼라인먼트로 인한 흔들림, 휘어짐은 Wandering 현상이고..
노면이나 휠밸런스로 인한 주파수가 작은 흔들림은 Nibling 현상인데, 제 생각엔 후자인 듯 싶네요. 에어써스가 120에서 흔들린다면 전혀 안팔리겠지요.^^
얼라이먼트 먼저 함 봐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