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같은 차종의 지인분께 정말 착한 가격에

F50,F40(Lotus킷이라고 부르더군요)킷을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E46 M3의 순정브레이크도 훌륭한 편이나 고속에서의 제동시

미비점을 느껴서 시작하게 된 튜닝이었습니다.

장착 후 맘에 들기는 하나 어디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는거야 하며

옆에서 마눌님은 "오 브렘보 좋아" 이러지만....이러지만..

뭔가 2% 부족한걸 장착 1주일만에 느끼기 시작한 순간....

이미 해외사이트를 서핑중이었죠..그 후 몇번의 이메일 교환으로 바로 오더...

결제 후 5일뒤에 오더군요.

결국 알콘킷에 들어가는 ds2500패드를 오더하였습니다.

사이트 주인장은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이메일도 빠른 편이고

어떤 점에 주안해서 오더할건지에 따라 추천해주더군요..

내일 아니 오늘 장착 예정인데도 늦은 밤 더구나 내일은 오후 출근이라

잠도 안오고 해서 글쓰면 마음을 좀 달래볼려합니다..

과연 내일은 그 부족한 2%를 채울 수가 있을련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브레이크 튜닝을 중요시하는 부분입니다.

첫차였던 엘란도 그러했구요..

브렘보킷의 브렘보사 패드말고도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있더군요

패드 종류도 크게 스포츠패드.레이싱 패드 2가지로 나뉘고 가격도

앞뒤셋 150~600정도까지 다양하게 있었구요

일전에 보니 한국에서 M5타시는 분도 오더했던 사이트더군요..

p.s-개인적으로 아우디 폭스바겐사의 차들의 초기 응답성이 무척이나

인상에 남습니다..포르쉐의 경우는 이거 잘 안듣는데 하면서도

막상 밟으면 내가 원하는 포인트보다 일찍 서주는걸 보면

아우디+포르쉐의 브레이크 장점을 섞은 제품을 찾는다면

아마 지갑이 거덜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