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요즘 바뀐 신호등을 보면서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전엔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뀔때 노란불이 들어 왔는데
지금은 타이밍이 바꼈드라구요.
노란불 다음 다시 빨간불이 들어오는데 이유가 있는건가요? 안전상 이게 더 좋다든가 뭐 이런게 있는걸까요?

저는 오히려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좌회전 후 직진의 경우 좌회전중인데도 4처선 끝이나, 유턴차선으로 달려와 치고 나가는 차들이 많았죠.
지금은 빨간 불 후 직진이니 좀더 여유를 갖고 운전해야하는 시스템인 것같아요.
다만 문제점은 그 신호체계가 전국 어디가나 일관되게 작용하면 좋겠다는 겁니다.
헛갈려요.

저는 출퇴근 거리 왕복 25km인데 정확한 트립컴퓨터에 의하여
평균시속이 27km에서 24km로 줄어 들었네요.
따라서 연비도 겨울철 9.7km/l에서 지금 이른 봄인데 9.2km/l로 줄어 드렸었요.
시속이 줄어든 원인은 별다른 원인은 없는 것 같은데.....

직진 차량들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되더군요... 다만, 같은 블럭내에서 우회전후 바로 좌회전으로 타는것은 타이밍에 따라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 (운전이나 주변 길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고생 좀 하실듯..)
특이 사항이라면 종전엔 1차선쪽의 통행이 더 빨랐지만 바뀐 신호 체계하에서는 2,3차선의 통행이 더 빠르다..라는 정도..
아침마다 신림사거리 - > 사당역 사거리 - > 안양 까지의 코스를 운행중인데.. 신호체계가 바뀌기 전보다 주행시간이 10분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서울대입구 사거리에서부터 시작되는 정체가 징그러울 정도였는데.. 그마나 버틸만한 수준이 되었더군요...
징그럽게 물고 들어오던 차량들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이죠..
(물론 신호체계를 전환하면서, 신호 연동에 좀 더 비중을 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거 신호체계 바뀐것까진 좋은데,
예를들어 '80km/h 연동화구간' 같이 신호등은 계속있지만 나름 끈기지않고 주행을 할 수 있는 도로의 경우
그 타이밍이 다 틀어져 자꾸만 멈추게 되더군요.
그래서 신호체계바뀐이후로 톨비내고 그냥 고속도로로 다니고 있습니다.
질문은 황색불 질문 이었는데 직진후 좌회전으로 바꼈네요ㅋㅋㅋ 정말 질문이 애매 했었나 보네요.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답은 대충 찾았습니다^^

직진 후 좌회전으로 신호 체계가 바뀐 것입니다. 원래 신설동 로터리는 이 제도를 처음부터 쓰고 있었습니다. 직진 후 적신호가 들어오면 즉시 좌회전(경동시장, 흥인지문 쪽) 신호가 들어왔죠. 그러나 좌회전 차들은 좀 어째 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말씀하신 부분만을 두고 본다면,
일반적으로 노란불 다음 빨간불이 들어오는 게 맞지 않나요??
좌회전 신호가 떴다가 좌회전+황색이 동시에 뜬 후 직진 청색이 뜨는게 아닌
적색 신호가 뜨는, 통행량에 따라 상시 바뀌는 신호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뀐 신호체계라면 (좌회전 후 직진에서)직진 후 좌회전 신호인데
그 잠깐의 텀을 의미하는 건 아니신 것 같고..
질문을 좀 더 정리해 주시면 정확한 내용 알 수 있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