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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날씨 탓에 참 오랜만에 세차했네요;
전역하고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2007년 12월 23일) 저에게 온 제 첫차입니다.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완전 순정에, 완전 무사고(범퍼 제외한 부분 무교환)였던 녀석인데,
2년 넘는 기간 동안 참 많이 변했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냥 여기에 투자할 돈으로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도 되겠다고 친구들은 손가락질 했지만,
제 눈엔 세상 어떤 차보다 이쁜 녀석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마음도 심란하고 많이 신경써주지 못하였었는데,
제 카라이프의 첫단추인 이녀석과 끝까지 함께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정성이 가득한 애마이네요.
실내/실외 정말 제 스타일로 깔끔합니다.
머플러는 꺽기하지마시고, 순정라인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
블랙카리스마 멋집니다.

제 첫차도 아반테 1.5 수동이었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1996년이었으니... 어허.......;;; 이제 저도 늙은거군요....;;; ㅋㅋㅋ

잘 관리 못해주고 있는 제 차에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
정말 깔끔하게 잘 관리하시네요...
휠에서 풍기는 포쓰가~~~ 저는 순정휠 도색이나 함 해볼까 하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계기판도 이쁘네요...
디노...
예전 카렌스에 DIY했다가 불량품이었는지 타버려서 놀랐던 기억이... ^^;;
그때가 거의 8~9년전 정도였으니, 초창기라서 그랬던 것 같네요...
암튼 멋집니다... ^^

오..예상보다 훨씬 관리가 잘되어있어 보이네요.
강성보완만 잘~해줌 앞으로도 수년이상 함께 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아반떼 시트.. 헤드레스트가 뒤로 물러나있어 영~나앉은거 같은데, 헤드레스트 아이템..좋네요.^^
깔끔하니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