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G0862.jpg

얼마전 운전석쪽 뱅크의 헤드커버 가스킷을 교환했고, 육안검사때 스티어링 파이프쪽의 누유를 확인했고, 부품주문후 드디어 교체를 했습니다. 

 

 CIMG0863.jpg

얼마전 아우디 캠패인때 무상으로 교환받은 코일팩의 모습입니다.

 

 CIMG0866.jpg

신품 파이프의 모습입니다.

 

 CIMG0867.jpg

위의 사진의 파이프의 연결부위에서 틈이 생겨 누유가 되면, 그 오일이 엔진블록위쪽에 떨어지게 되고, 이는 냄새를 유발시키게 됩니다.

 

 CIMG0874.jpg

이전에 있던 파이프를 제거하는 모습입니다.

 

 CIMG0876.jpg

신품 파이프를 장착했습니다.

 

 CIMG0881.jpg

위의 탈거한 부품을 보시면 두툼한 부분 주변이 오염되어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사실 파워스티어링 펌프가 고압을 형성하기 때문에 주변 파이프에서 약간 젖으면서 오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구지 교체를 할 필요는 없으며, 그 누유가 스티어링 액의 레벨에 영향을 주는 정도이거나 오일의 누유로 인해 엔진의 뜨거운 부품에 닿아 연기가 나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에 교체를 하면 됩니다.

 

 CIMG0883.jpg

엔진오일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Selenia 5W 40로 교환했습니다.(6리터)

 CIMG1168.jpg

기존에 사용하던 오디오의 픽셀이 깨졌던것이 항상 눈에 가시였는데, 올로드콰트로 2.7TT는 순정 보스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시스템은 보스 제품이지만 헤드유닛은 일반 아우디와 같은 아우디 심포니라는 제품이 장착되어 있지요.

 CIMG1170.jpg CIMG1173.jpg

얼마전에 구입해놓은 Audi MMI 헤드유닛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작업에는 3시간 이상이 투여되며, 커넥터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배선이 다르고, 신형 유닛을 장착한 차들이 CAN통신용 배선이 들어가는 것을 구형모델인 제차에 맞게 작은 device하나를 추가해야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CIMG1177.jpg CIMG1181.jpg

2기가 짜리 SD카드를 두개 넣을 수 있다는 점과 한장짜리 CD도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오디오의 성능이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않을 정도로 훌륭해 사운드의 품질이 이전보다 2배 이상 좋아진 느낌입니다.

헤드유닛의 차이가 이렇게 큰 음색의 차이를 주는지 처음 알았을 정도로 엄청난 만족도에 흐뭇했습니다.

 

 CIMG1418.jpg

위의 경고등이 뜨길래 올것이 왔구나 했습니다.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된 차량들은 앞뒤에 레벨링센서가 있으며, HID가 장착된 차량들은 보통 헤드램프 자동 높낮이 조정장치를 위해 앞에만 레벨링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CIMG1419.jpg

진단장비로 보니 앞쪽 레벨링센서가 나갔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CIMG1420.jpg

위의 사진에 드라이브 샤프트 뒤쪽 수직으로 길쭉하게 생긴놈 주변이 레벨링센서의 장착 위치입니다.

 

  CIMG1422.jpg

신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CIMG1424.jpg CIMG1425.jpg

 

 CIMG1426.jpg

 

 CIMG1427.jpg

레벨링센서의 작동원리는 위의 원운동을 하는 부분이 차량의 지상고가 변하는 것에 함께 움직이는데, 정도에 따라 전압을 발생시키고, 그 전압의 양으로 높낮이를 판단합니다.

이녀석이 나가면 일단 헤드램프 높낮이 조절장치가 작동을 하지 않고 ECU는 정확한 지상고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에어댐퍼 스스로 높낮이 캘리브레이션하는 기능이 마비됩니다.

어느정도 주행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수리없이 주행을 하다보면 앞쪽 지상고가 지맘대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CIMG1429.jpg

 

CIMG1430.jpg

오디오 작업을 제외한 작업은 중곡동 VAS 모터스에서 했으며, 폭스바겐 아우디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차량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많아 작업의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위의 배터리 주변공간을 에어로 청소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구석에 낙엽등으로 오염이 되면 배수가 잘 안되어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찰 수 있고, 그로 인해 잘못하면 ECU가 쇼트가 나면서 망가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끔 커버를 열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