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제 각각의 이유로 전부들 밤 잠을 이루지 못하던 찰나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집 근처에서 살짝 달리고 왔습니다.
경찰이 너무 무서워서 한국에서 처럼 재미있게 달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전한 곳에서 잠깐잠깐씩 속도도 내보고
노래도 크게 틀고, 여유있고 즐겁게 기분 전환하고 왔습니다.
2009 MB C300 4matic black
2010 AUDI S4 white (참고로 미모의 여성오너)
2009 MB C350 Sport (제차 입니다)
근 8개월만에 1500마일 길들이기가 끝나서 최근부터 간간히
밟아주고 있는데 최근에 영입된 S4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ㅎㅎ
세 대로 이리저리 때로는 빠르고 때로는 천천히 서로 양보해가며
안전하게 잘 달리고 왔습니다. 출발지 ~ 목적지 정해놓고 달리는
식이었는데, 순위는 굳이 말씀 안드려도 되겠지요? ^^
그럼 사진 몇장 올라갑니다.


예전에 후진기어 관련해서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 관리 잘하시나봐요^^ 제 와이프차는 벌써 오래된 티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그나저나 650달러짜리 티켓은 어떤건가요? ^^;;무섭네요

별말씀을요 ^^;; 제가 명확하게 대답을 못드려서 죄송하지요.
그때 잘 해결은 되셨는지요?
차 관리는 1주일에 두어번 밖에 차를 안타서 그런가봐요
가급적 세차도 최소한으로 하고 최대한 지하주차장에서
안꺼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까지는 내/외장
출고때 수준 유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650불짜리 티켓은 말씀드리기 매우 부끄럽지만,
55마일존에서 95mile +++ 로 400불
(사실 100마일초중반으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할말이 없습니다 ㅠ.ㅠ 40마일 오버로만 된게 천만 다행입니다)
unsafe lane change 50불,
reckless driving 으로 200불 나오네요.
사실 변명아닌 변명하지만 길들이기 끝나고 딱 처음으로
안전한 곳에서 달렸는데, 역시나 처음이자 한번이 항상
문제네요. ㅎㅎ 바로 걸리고, 뭐 처음에는 면허 압수에, criminal charge에
court 출두에 등등 정말 어떻게 되는 줄 알았는데 경찰님께 싹싹 빌어서
저정도로 간신히 합의 봤습니다.
매우매우 부끄럽고, 반성중이고, 다시는 안그렬려고요 ^^;;
사진의 날짜에는 정말 얌전히 다녔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보는 IL번호네요^^ 요즘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100번은 더하는데ㅠ 시카고인가요? 달리고 싶으시면 저녁 12시 이후 I90/94 Express 달려보세요~ 전 가끔 거길 질주하곤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