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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차량으로 다음주 안에 4년에 한번있다는 일반 정기 검사를 받으려 합니다
튜닝내역인 롱인테이크, 중통, 머플러가 사제품으로 교체되어있는데 구조변경을 다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사진처럼 브레이크등과 방향등, 후진등을 FULL LED로 바꿨습니다
브레이크 밟으면 사진의 붉은색 원의 안쪽부분까지 불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이...인피니티 짝퉁버전 -_-;;;)
순정과 위치나 색깔은 전혀 틀리지 않고 전구를 LED로 바꾸었다는것 이외에는 다른점이 없습니다
허나 이것때문에 검사 통과가 될지 안될지 의문입니다
검사 기능사, 검사 산업기사 책을 아무리 봐도 후미등의 내용인즉 브레이크-적색, 방향등-주황색, 후진등-백색일것과 위아래 좌우 위치에 대한 지정은 있지만 그 어디에도 LED로 바꾸면 안된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검사소에 책을 싸들고 가서 검사원이 LED에 대한 지적을 하려 하면 반박하려 하는데 확실한 답변은 책에 교환에 관한것이 불법이라는 내용이 없다는 말 이외엔 다른 반박할 만한 자료가 없는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에서 잘 넘어가신분이 계신가요?
이번에 잘 넘어가면 다른분들 검사시에 순정을 한개 더 구입하는 비용을 없게끔 하도록 후기를 널리 퍼트리겠습니다 ^^

순정 등화외에는 모두 불법입니다.
제가 안개등 HID 장착했다 걸려서 항의하느라 도로교통공단의 담당자와 통화할때 한결같은 대답입니다..
전조등, 안개등, 데루등 모두 이야기 나눴고 이런 저런 핑계 대봤지만 양산차 중 안개등이 순정 HID로 장착된 차량은 전세계에 단 한대도 없습니다 라는 답변으로 KO 당했었습니다... ㅎㅎㅎ

제가 남들에게 제차 소개 하는 단어인 `국 산 양 카 ` 인 제차는 음주단속에 걸릴시 20프로 확률로 무조건 차량을 한쪽으로 빼서 다른 검사를 하더군요
음주측정 전혀 안나와도 튜닝을 잘 하는 차이기에 그렇거니와 순정인 HID를 첨 보는 경찰들은 불법 아니냐며 무조건 새우고 봅니다
여지껏 5번정도 지나가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죄인취급의 눈초리를 받으며 제 차만 보닛열고 이래저래 검사받아봤는데 그때마다 LED등가지고 말하는 경찰들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아마 순정색깔과 위치가 같아 잘 구별을 못하는듯 합니다
허나 만약 제가 걸린다면 구형 티아나인 SM5 100대를 잡아내면 나도 벌금내겠다는 심보로 ;;; 길을 다니고 있습니다 ^^

직접 검사만 생각하시지 말고, 검사대행 하시는 분들(혹은 카센타)께 의뢰하는것도 편한 방법입니다. 특히 좀..튀는 차들은, 검사대행하는 분들이 노하우를 아니까, 약간의 수고비가 들더라도 맡기는게 편합니다. 검사소 분들은 튀는차(스포티한 차)에 부티나거나 젊은 오너가 직접오면 별로 안반가워하는게 분명하더라고요. 대행하는 냥반들은 얼굴이 익숙한데다 생업으로 하는 분들이라 어지간한건 넘어가줍니다.

음...전 그냥 입씨름 하느니 몇 만원 더 주고 대행에 한표 드립니다..순정을 제외한 것은 불법이다..이거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게 되니깐요...전 편하게 대행 맡겼었습니다..입씨름 해봤자, 그 사람들이 독하게 맘 먹고 안해주려면 아무리 다른 논리를 들어도 대전제인 '순정이 아닌 것은 불법이다'를 이길 수는 없으니깐요..

실제 검사소분의 얘기 입니다.
티아나의 라이트 후미등의 경우 검사 안해줍니다..
구형 SM5의 경우 520 모델에 525 모델에 적용된 트렁크 백패널만 적용되도 검사 안해줍니다.
프런트 범퍼가 바뀐 경우도 검사 안해준답니다.
'불법' 이랍니다.
즉 출고상태를 유지하고 있지 않으면 (색상 제외) 검사 불가 라고 합니다.;;
일부 대행업체에서는 전혀 손 안대는 경우도 있지만 순정으로 다 돌려서 검사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변에 검사소 계시는분과 대행 하시는분 모두 계셔서 알게된 정보입니다..
가능한 본인의 수고를 덜 수 있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

바로 위 균택님이 말씀한 것처럼 저도 대행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
ps> 균택님, 혹시 검사소 분이 꼬북2 2.0 구변을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도와주셨던 분 같은데.. 맞나요?

과감하게 대행하시면 기본요금 + 대행료(1만원) + 후미등 LED 변경(5천원) 추가 됩니다.
단, 롱인테이크와 중통 등은 담당자와 협의하시길..

롱인테이크는 저도 몇번 구변 받는동안 걸린적이 한번도 없으니 신경 안쓰셔도 될듯하구..(엘리 엔진커버 덮어서 검사받으세요)
중통 역시 엔드머플러가 구변되어있다면 아무말 안하더군요. 후미등을 빌려서 검사받으면 되지만 그만한 수고와 시간을 생각한다면(투스카니 후미등 탈거하는게 좀 번거로운편이죠..작은 복스대가 없다면 더더욱..) 그냥 대행 하시는게 가장 빠르고 싼 방법인듯합니다.

관련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LED 테일램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지인이 등화류 그것도 LED만 설계하는 부서에 있는데 전자파 시험이나 기타 규격에 맞게 설계하는일이 보통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애프터마켓용 경우 그러한 시험이나 규격(밝기, 시인성 등등)을 지키면서 만들까 싶네요. 공무원들 정말 답답하긴 하지만 일단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따라야 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됩니다.
등화류에 대한 규정은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기준에 다 맞추서어.. 생산하는 에프터 마켓 제품이 없는 것이 현실이죠.
LED도 그렇고 사제 HID도 그렇고 단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책을 가져가서 기준이 어떻고 해도 걸리면, 방법이 없을 겁니다.
규정에 맞아도 현실은 검사원끼리 견제가 심합니다.
서로서로 안되는 차는 절대로 통과불과로 하자고 했는데 한 곳에서 통과~~ 시키면 통제 불능이 되고 어쩔 수 없이 문제가 발생합니다.
편법으로 이번만 통과시키자고 했다가는 동업종에 있는 다른 검사소나 검사원이 그냥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법규가 문제가 아닌 이류를 아실런지?^^

답변 감사합니다
안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군요
흠...
중통등등의 부분은 구조변경 완료 상태여서 걱정이 없습니다
테일램프때문에 대행업체에게 맏기는것이 방법이긴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제차를 운전하는것과 비용이 한참 추가될꺼같아 차라리 동호회나 아는분께 하루 빌려 구조변경을 하는게 낫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문제는 분해가 좀 복잡한구조라...도구도 없는데 ㅜㅜ
일단 LED달고 가보고 거부되면...두잔...이 아니고 -_-;;
순정으로 달고 가야겠습니다
절대 순정보다 어둡거나 밝진않은데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sm520 인데, 525 로 드레스업했었는데요 이번 검사할대 불합격 되서..20만원주고 대행맡겼습니다.
범퍼,트렁크 때어서 바꺼달고 검사통과했습니다. 왠만해선 안된다고 하네요.
근데, 궁금한게, 외관을 저렇게 바꾼다고 해서, 안전에 무슨문제가 있는지....그리고 다른사람에게 어떤피해를 주길래, 안되는건지...정말 궁금하네요.

투스카니라서 그런가요..?
후미등을 애프터 마켓 제품(LED)으로 바꿔달고 있는데요.. 2월에 검사를 받았어요.
전혀 문제가 될거란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막상 가서도 아무 문제없이 통과 하였습니다.
참, 뒷범퍼도 330i 범퍼로 교체한 상태 였군요..
BMW e46 325i이고 강남 검사장에서 검사 받았습니다.
현직 자동차검사원입니다. 챠량 외부에 장착되는 등화류 장착에 관해서는 까다로운게 사실이고 단속도 단속이지만 차량검사실무자(민간 지정업체검사원)들은 교통안전공단이나 소속지역의 자동차정비검사조합에서 발송하는 공문의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게 됩니다. 저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다소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실무자들은 자신들의 안전? (혹은 밥줄? ㅎㅎ )에대해 조심스러워 하지 않을수 없는것도 현실입니다. 특히 sm520 -525 개조의 경우는 차량등록증상에 기재된 전장 의 수치도 달라지므로 다소 민감한 부분이고 sm 티아나 테일램프 변경도 차량식별상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위해 규정이 생긴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령, 골프 GL을 GTI 룩으로 완벽히 외장을 바꿨다고 검사에 합격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요지는 sm520-525 ,티아나 테일램프,기타 led 테일램프 등은 바꾸는 사람들이 많고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보니 그에 대한 기준, 혹은 규정이 적합쪽이든 부적합 쪽이든 자연스럽게 정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성준님의 차량의 경우에는 보기에는 참 예쁩니다만.. 출고차량 4년에 초도검사 받으시고 2년 주기로 있을 종합검사를 위해서라도 중고 테일램프를 사셔서 검사때마다 바꾸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만.^^ 카센터 검사대행하셔도 중고테일램프값 이상이 들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
여담입니다만 대한민국 현행 자동차관리법도 다소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지만 FM을 바탕으로 실무를 행하는 검사원들의
입장도 생각을 해주세요.지정업체 검사원들은 검사대수를 늘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민간업체 업주와 FM바탕의 검사실무의 사이에서 머리 썩고 있답니다 ^^;;; 규정에 모순이 있는 부분이 있다해도 불법검사가 난무하게되면 '어짜피 합격할거..형식적인 차량검사를 왜하나?'라는 말은 소비자들에게서 먼저 나오게 되니까 말이죠.. ㅎㅎ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검사통과 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구형 테일램프가 괜찮으시다면, 잠시 바꿔가셔도 됩니다. (서울 잠실입니다.)
장성준님의 LED 테일램프가 탐나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
아마 전구타입의 후미등을 led로 개조했다는걸로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 검사소에 차량을 넣으면 앞뒤로 카메라가 녹화를하기때문에 검사소에서도 잘안봐줄겁니다..나라에서 하는검사소말고 공업사에서 하는 검사소쪽을알아보시는게 그나마 나으실듯합니다 사전에 미리 먼저 물어본후 된다고 하면 입고해서 검사하면될듯합니다. 저도 전에 스펙트라때 머플러 구변해놓고 순정으로 해놓은데다 흡기도 구변안한상태에서 검사받으러가서 사전에 문의한후 오케이 하길래 검사받은기억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