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자동차 영업사원이 하는 말은 믿지도 별로 귀담아 듣지도 않는 나쁜버릇이 있습니다.

88년도부터 수입차를 접해왔지만 지난 시간을 보면 영업사원의 장담이 맞는 경우를 거의 못봤거든요..ㅠㅠ

이윤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것이 회사의 방침이고

거기에 따라야 하는것이 영업사원의 운명인데, 그분들을 탓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 몇년전 금융대란이 없었다면 한국에 R32가 이벤트성으로 수입이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번 시장에 R32를 판매하였기 때문에 폭스코리아에선 R20을 수입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GTD와 GTI의 가격 간섭, GTI와 아우디 A4급의 가격 간섭으로

R20으로 껑충 뛰는것이 폭스코리아 입장에서 국내 영업적으로 더 좋을것이라 생각하고,

마치 국내 메니아를 위한것처럼 GTI R20을 판매할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어차피 국내에서 GTI, GTI R20는 메니아층의 시장이기 때문에...

아, 7세대가 아니고 6세대 인가요?

수정하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미국이라는 자동차 시장이 워낙에 크기때문에 조만간 미국에 상륙을 할것이라 예측을 해봅니다.

미국엔 올말이나 내년초엔 상륙을 하지 않을까요?

몇년전 R32를 수십대 특별 이벤트로 수입해다가 판매한 폭스 코리아 영업방식으로 봤을때,

2년내에 또한번의 이벤트성 R20판매를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제 성격이 차를 한대 구매하면 왠만하면 제 손으로 폐차하는 성격이라서

차후에 집에 동일 모델 2대를 가지고 있는 누를 범하기 않으려고 하다보니 조심스럽네요.

P.S. E30은 4년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판매하였답니다.

      1년뒤 제가 다시 매입하려고 하였으나, 차 판매를 중간에 소개해주었던분 수중에.....ㅠㅠㅠ

      처음 판매할때 제가 차후에 재 구매하겠다고 한말이 한낫 나이 40넘은 사람의 호기어린 장난으로 들렸나 봅니다.

       E30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여, Car Life 생활과 자동차에 관심있는 지인들과의 접촉을 접은지 4년이 되네요...ㅠㅠㅠ

      제 개인적인 사연 때문에 애착이 많은 차인데, 타인의 입장에선 희소성에 더 매력을 느끼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앗 그러셨군요....전에 평창동에 지나가는걸 본적이 있는데...=.=

그분의 생각이 바뀌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