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7월말에 귀국하려고 합니다.
해서 차량을 새로 구입해 가는 것이 나은지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2006년형 NF 소나타 GLS (2.4)를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갈때 그랜저 (미국 판매명 "아제라") 3.3을 사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옵션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1. 현재 타고 있는 소나타를 그냥 한국으로 가져가서 2-3년 타다가 한국에서 새로 그랜저 2.7 또는 3.3의 버전을 구매
이 경우 타고 있는 소나타를 한국으로 가져가는 운송비가 약 2000불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2-3년뒤에 중고차로 이 차를 판다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2. 현재 타고 있는 소나타를 구입처에서 팔고(판다면 약 6000불정도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3 MSRP 24,000 + package $3,000 을 주고(하지만 $25,500 정도면 네고가 가능할 것두 같습니다.) 새로 그랜저를 사서 한국으로 약 2000불정도의 탁송비를 지불하고 역수입한다. 결국 여기서 새로 그랜저 (3.3)을 사면 제가 지불해야할 돈은 차량 구매가 $20,000 + 탁송비 $2000 으로 약 $22,000을 추가로 지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것이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고수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나타 2.6년형 2.4이면 VIN 이 K 로 시작하는 한국산이 맞으신가요? (이녀석들이 하도 한국으로 많이 빠져 나가서 요새는 찾아 보기 힘들어 졌다는..) 이것만 맞으면 한국에 가지고 가셔도 관세등이 면제 됩니다.
아제라 3.3 GLS 에 가죽 시트 펙케지 들어간 차량들도 워낙 재고가 흔하지 않은 차량이라서요.. 지역에 따라 다르시지만, MSRP 27945차량에 500불 짜리 인센티브와 기존 소나타 보유로 인한 현대차 보유고객 할인 1500불, 그리고 여기에 추가 할인을 감안하시면 차량 가격만 24000불 중 후반 + 세금으로 구입 가능 하실겁니다.
한국에서 2006년식 NF 2.4 같은 경우 현재도 옵션차이등 때문에 1천만원 정도 밖에 못받으실 겁니다. 워런티는 한국에서도 미국 최초 구입 일로부터 10년 10만/5년 6만은 그대로 적용 받으실수 있습니다.
시핑비 2천불 이라고 하시지만, 한국에서의 등록에 들어가는 비용과 세관에서 찾으실때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60~100만원 까지 들어 가실수 있으므로 가져 가셔서 파는는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아제라 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10년 10만 마일 파워트레인/5년 6만 마일 범퍼투 범퍼 보증을 받으실수 있으니까, 장기적으로 차량을 보유 하신다면 이득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차량을 중고로 파실떄는 보통 3년 후에 2천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을 받으실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2007년 수입된 아제라 차량을 지난달 업자에게 1600에 넘기셨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쏘나타는 미국 생산차라 수입차로 간주되어 관세 물지 않나요? 내가 지금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 건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