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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엘에 T-GDI 엔진오일 용량이 찍혀 있네요
새로운 도로의 강자?? 등장인가요...
디젤 엔진오일 용량이 다행스럽게 ?? 8리터이네요
저는 디젤로 계약햇습니다

북미 공장에서 K5를 생산할께 아니면 결국 엔진도 한국에서 일단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니... 뭐 만들긴 하지 않을까요? 참, T-GDI엔진은 터보와 배기매니폴드가 일체형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차의 심각한 원가절감 빼고는 매우 환영할 이야기군요....
T-GDI로 스왑하는 차량들이 이젠 여기저기 생기겠네요... 가뜩이나 천천히 당기고 있는 요즘 더더욱 천천히 다녀야겠습니다..ㅎㅎ

원가 절감은 거의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실행하는일이 아닌가 합니다
뭐 롤스로이스,부가티 이런 메이커를 제외하구요...
또 모르죠 우리가 이런차를 흔히 자주 보고 비교해보지 못하니 가죽을 하품을 썼느지...알수가 없지 않습니까?
뭐 자잖한 커버류 삭제라든지 볼트가 빠졌네..뭐 이런것 보다..
좋은 타이어 꼽아주고 메이커가되었으면 합니다
매번 승차감이나 노면소음을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을 상대로 쉬운 결정은 아니겟지만....
신품 엔진 미션 가격이 만만치 않아 스왑보다는 신차를 사는게 현명?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제생각에는 향후 현기차 내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것으로 예상되는 2.0-2.4GDI엔진에
듀얼스크롤순정터보 컨버젼킷트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엔진이 얼마나 보강될지는 모르겠으나, 엔진 internals/터빈/배기매니/배선 및 EMS 정도만 호환부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 같은데요.. 기본 숏블럭은 거의 공유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K5 2.0GDI 수동을 산 후 상기 부품들을 수배하여 장착하고 클러치/하체/브레이크/흡배기 정도 만져주면
완전 볼트온킷 개념되는 것 아닐까요? ㅎㅎ

무엇보다도 현기에 바라는 것은(바래선 안 될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많이 팔릴 만한 차 만을 만들지 말고,
장터 마실용이 주로 될 차 만을 만들지 말고,
펀 투 드라이빙용, 그리고 정말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인업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겁니다.
(현기가 되기 이전의 옛날의 기아 정도라도 말이죠.)
물론, 최대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윤리에 거스른다고 생각되어질 수도 있으나,
비록 소수인 카매니아들에 의해서, 자동차 문화와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의 저변이 단단해 질 수 있다... 라는건 너무 지나친 비약일까요?

남규님 제 생각에는 지나친 비약인듯합니다 ㅡㅡ;....
언찮아 하지 마시구요...
국내도 언젠가는? 지금보다는 발전된 모터스포츠 행태가 이루어지겟지만...
외국의 수준으로 따라 간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그건 외국 생활을 해보신분은 다들 이해 하실듯합니다
지금도 잘한다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보자면
국내 시장,문화 수준에 젠쿱 380도 엄청 특이한 차라 생각합니다
이런차를 만들어준것은 고마운 일이죠...
남규님 이런 표현을 쓰셨네요
정말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인업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겁니다
정말 차를 좋아 한다는게 무엇일까요??
솔직히 비싸보이고 아니 비싸고 멋진 차 안좋아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을 가질수 있는 경제력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경제력만 있다고 되겠습니까?
위의 모든것이 모여 시간이 흘러 문화가 형성될텐데...
그러기엔 우리의 경험이 너무 부족하지는 않을까요?
이런 생각이 너무 비약적일수 잇겟지만
일본 쯔쿠바 써킷을 갔을때 그날은 시합이 없는 날이였지만 (평일) 트랙을 타는 차는 무척 많았습니다
다른건 체쳐두고 주행을 하는 차량중(케터햄,포르쉐,86,실비아,마치,시빅,R34) 네오바 같은 래디얼 하이그립을 꼽은차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같이간 일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트랙주행을 하는데 왜 네오바...?/를 쓰냐고 반문? 하더군요...컥...
레벨의 차이였습니다
벌써 그쪽은 초도 1분초반 주행차가 득실 거리고...(태백으로 치면 1분 플랫차량들입니다)
그런 아마추어가 그득하다는사실............
태백 레이싱파크에 가보면 네오바 같은 하이그립 래디얼 꼽은차20%도 안됩니다
아직 다들 체험 수준입니다....
이것이 문화이고 역량이지 않나 합니다
하지만...............우리도 할수 잇습니다..
현재 젠쿱으로 드리프트 참가하는 미국팀 정작 한국브랜드는 하나도 없음ㅡ ㅡ;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읽어봐도 아까 적은 글은 좀 '비약'이 심하긴 했네요.
일부 몇몇 매니아들에 의해서 절대... 안 바뀌겠지요.
대현님께서 말씀하신 그 시간... 말하자면 짬밥이겠죠. 그런 엄청난 바탕이 있어야하겠다 라는건 저도 잘 알고 있었고, 더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옵션이 좀 아쉬운 때가 있더라구요.
스포티지 R도... 디젤에 수동을 선택하니 최상위, 아니 차상위 트림도 선택이 안되더라구요.
정녕 모든 '옵션'을 정말로 "선택" 할 수는 없는거...겠죠? ^^

미치긋다.
이건 뭐 한국땅에 괴물천지니....
제가 천천히 다니는 것은 겸손해서이지
절대 네버, 쫄아서가 아님을 선언합니다.
나와도 그 부품으로의 스왑은 쉽지가 않습니다..
yf소나타를 기준으로 이제는 모든 제어시스템이 묘듈화 되었고 모듈끼리는 can 통신으로 이루어집니다.
계기판, 바디컨트롤모듈, vdc 모듈, 에어컨 컨트롤러등을 통째로 이식하느냐?, 아니면 can을 깨고 들어가?
뭐 이런식의 고민들을 하게 되죠..
위에 언급한 시스템의 스왑을 최근에 한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는 겁니다..
엔진 시동 거는 것이 가장 쉽구요, 나머지 시스템 구현하는 것이 더 힘듭니다..ㅎㅎㅎ
tg 그랜져도 3.3에 6속오토 적용되면서 다 can으로 바뀌었습니다..
작년에 작업한 베르나 2.4 세타2도 에어컨 시스템이 can통신이었습니다...
역시 최근차들은 전자제어쪽이 핸들링이 안되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을것 같기는 하네요..
예를들어 미국시판터보차라면 계기판최고속 등이 다르다면 계기판모듈쪽은 바꿔주는게 좋을것 같지만, 말씀하신 바디컨트롤모듈, VDC모듈, 에어컨 컨트롤러모듈 등이 터보차와 일반GDI차와 다르고, 인터페이스도 다를것 같지는 않은데요..
약간의 배선 또는 캔통신에서의 등록주소(?) 등이 상이할 수도 있겠으나, 전반적인 접근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YF나 K5 터보GDI차가 미국에서도 최상등급에 위치할 것이므로 옵션은 가장 풍부할 것 같은데, 관련 센서류 및 ECU/ECU배선쪽에 주소찾기(?)를 관련엔지니어(?)의 협조를 통해서 확보할 수 있다면 쉽게 갈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can통신쪽 전문가의 reverse engineering이 필요한 사항이라.. 만만치 않을수도 있겠네요..
T-GDI 내수출시만 되면 이차저차에 올려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