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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에 대한 짝사랑이 넘치다 못해 진화를 해서 이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빠른 토끼(골프gti)를 잡기위해 멀쩡히 타고다니던 차를 팔고 누나의 애정결핍 증후군에 시달리는 차를 달래가며 타고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데 문제는 목표가 스스로 진화를 한다는것이죠
토끼를 확실히 잡을까? 케터햄 세븐을 공수해 트레일러에 싣고 다니면서 서킷을 설렵해 볼까? 아냐 아냐 만날 트랙에서만 탈 수 만은 없는 노릇이지 엘리제를 어떻게 해볼까? 게다가 여친도 뚜껑 열리는 차를 꼬옥~한번 타봐야 된다고 하지 않는가 음~~집에 게라지도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공간도 있겠다 그까이꺼 케터햄 같은거 하나 만들어버려? 목표가 초사이언으로 진화해 페라리 거지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목표도 진화중입니까??
빠른 토끼(골프gti)를 잡기위해 멀쩡히 타고다니던 차를 팔고 누나의 애정결핍 증후군에 시달리는 차를 달래가며 타고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데 문제는 목표가 스스로 진화를 한다는것이죠
토끼를 확실히 잡을까? 케터햄 세븐을 공수해 트레일러에 싣고 다니면서 서킷을 설렵해 볼까? 아냐 아냐 만날 트랙에서만 탈 수 만은 없는 노릇이지 엘리제를 어떻게 해볼까? 게다가 여친도 뚜껑 열리는 차를 꼬옥~한번 타봐야 된다고 하지 않는가 음~~집에 게라지도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공간도 있겠다 그까이꺼 케터햄 같은거 하나 만들어버려? 목표가 초사이언으로 진화해 페라리 거지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목표도 진화중입니까??
2006.05.30 12:35:23 (*.229.169.253)

목표는 절대 가만 있지 않더군요...^^
결국 현실적인 여건과 주변상황, 운(運) 같은 것들이 믹스가 되어 적정 수준의 타협점을 찾아 가게 되는 게 아닐까요: ^^
결국 현실적인 여건과 주변상황, 운(運) 같은 것들이 믹스가 되어 적정 수준의 타협점을 찾아 가게 되는 게 아닐까요: ^^
2006.05.30 13:08:02 (*.82.219.39)
오픈카를 좋아해주는 여친분이 부럽습니다^^
저는 예전엔 모든 여자분들은 오픈카에 대한 동경 혹은 환상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제 여친은 아니었습니다.
포르쉐나 페라리를 보고도 무덤덤...
카매냐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는 예전엔 모든 여자분들은 오픈카에 대한 동경 혹은 환상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제 여친은 아니었습니다.
포르쉐나 페라리를 보고도 무덤덤...
카매냐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2006.05.30 13:48:10 (*.249.174.190)

가진다는 소유욕은.......... 가지고 난뒤의 성취욕으로 바뀌겠지요..
무슨 차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버린지 오래지만
어떻게 타고 싶다..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합니다 ^^
무슨 차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버린지 오래지만
어떻게 타고 싶다..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합니다 ^^
2006.05.30 15:08:54 (*.232.25.21)

카매냐인 저의 그녀는 ..
1. M이 일반 비머 보다 비싼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똑같은데 뭐!"
2. 카이엔 잡는 F45의 감동이 그녀에겐 "싼타페 멋있네~"
3. 세계 10대엔진 SM7 3.5도 그녀에겐 "sm5 이쁘네~"
4. 꿈에 그리던 M3을 시승하던 날 그녀는 "우리집 오피러스가 더 좋네~"
그러던 그녀가 요즘엔 웬만한 차종은 다 구분해낼 줄 압니다^^
서로 닮아간다는 것 ....
꼭 원하시는 드림카 장만 하시길...
1. M이 일반 비머 보다 비싼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똑같은데 뭐!"
2. 카이엔 잡는 F45의 감동이 그녀에겐 "싼타페 멋있네~"
3. 세계 10대엔진 SM7 3.5도 그녀에겐 "sm5 이쁘네~"
4. 꿈에 그리던 M3을 시승하던 날 그녀는 "우리집 오피러스가 더 좋네~"
그러던 그녀가 요즘엔 웬만한 차종은 다 구분해낼 줄 압니다^^
서로 닮아간다는 것 ....
꼭 원하시는 드림카 장만 하시길...
2006.05.30 17:07:46 (*.246.175.45)
저는 검은색 여친은 흰색 sm5를 커플차라고 우기며 타고 있는데,
만약 같이 살게되면 두대 팔고 GTi 한대사서 같이 타자며 시승하러 갔는데...
.
.
타보고 역효과 났습니다 --;
"카렌스 같이 생긴게 시끄럽고 울렁거려 %&*%*( "
만약 같이 살게되면 두대 팔고 GTi 한대사서 같이 타자며 시승하러 갔는데...
.
.
타보고 역효과 났습니다 --;
"카렌스 같이 생긴게 시끄럽고 울렁거려 %&*%*( "
저는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목표를 잡아두면, 그에 따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서
항상 손에 잡힐 듯한 목표를 설정합니다.
자기보호본능이 너무 강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