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에 대한 짝사랑이 넘치다 못해 진화를 해서 이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빠른 토끼(골프gti)를 잡기위해 멀쩡히 타고다니던 차를 팔고 누나의 애정결핍 증후군에 시달리는 차를 달래가며 타고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데 문제는 목표가 스스로 진화를 한다는것이죠
토끼를 확실히 잡을까? 케터햄 세븐을 공수해 트레일러에 싣고 다니면서 서킷을 설렵해 볼까? 아냐 아냐 만날 트랙에서만 탈 수 만은 없는 노릇이지 엘리제를 어떻게 해볼까? 게다가 여친도 뚜껑 열리는 차를 꼬옥~한번 타봐야 된다고 하지 않는가  음~~집에 게라지도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공간도 있겠다 그까이꺼 케터햄 같은거 하나 만들어버려? 목표가 초사이언으로 진화해 페라리 거지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목표도 진화중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