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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입니다만,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에서요.
그냥 생까니까 가던데요;;
암튼 이런 넘들이 설치고 다닌다니, 경찰에선 뭐할까요;;
--------------------------------------------------------------------------
인삼랜드란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랑, 경부선에 있는
천안 삼거리 휴게소에서 쉬고 가는데...
거기만 가면 꼭 양아치나 아저씨같은 분이 와서 말을 걸더라구.
물건을 배달하다가 그 물량이 남아서 그런데 살 의향없냐고 묻거든.
천안에서는 양아치같은애가 와서 생선을 살 생각없냐구 묻드라구.
뭐 밥값이나 술값 정도만 주고 생선 박스 한 두세개를 가져가래.
그래서 보자고 했더니 차로 데려가드라구.
그 때마침 내가 여수에서 10만원어치 회떠가지고 가는길이라서 안산다고 했지.
그랬더니...표정이 일그러지드라구. 그래서 뭐 양아치놈들이 물건 빼돌려서 파나보다했어.
근디......
요번 집에 갔다오다가 인삼랜드에서 어느 아저씨가 차를 잡드라구.
자연스레 말 붙이드니 인천 세관에 있는사람인디 물건을 배달하다 그 사람이랑 못만나서 그냥 주겠데.
그런 꽁짜가 어딨어?
약각 의심하구 뭔 물건이냐고 봐더니 카메라랑 골프채랑 캠코더더라구.
그러면서 차에 타래. 남들 눈도 있고, 물건도 보자고, 차를 보니까
에쿠스더라구. 탈까하다 의심도 되구 해서 밖에서 보자구 했지.
그랬더니 자꾸 타래.
이상하다 싶어서 안 타고 나 저 제품 아니까 얼마에 파시겠냐구 물었더니 캠코더만 120만원을 달래.
내가 그런돈이 어딨냐?
영 기분이 이상해서 뿌리치고 그냥왔지.
같은 집에 사는 형한테 이 이야기를 하니까
형친구가 그런거 고속도로에서 봤는데 물건보라고 차에 태우고 나서 납치를 한데...
그리고 돈이랑 신용카드랑 뺐고 협박도 하구....
목숨까지 위협 할지도 모른데...
자세하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차에 타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꼭 거기만 가면 있는걸로 봐서는 그냥 우연하게 물건이 생겨서 그런건 아닌거 같애.
아무튼 내가 보기에는 수상했어. 형한테 들은 얘기도 있고....
차 타고 다니는 친구들아 조심해라.
잘못하면 새우잡이 어선에 팔려갈라.
웃기는 이야기가 아니라 낌새가 이상하니까 조심해 .
요즘 안 좋은 사건들이 많잖야.
만약에 그런 일을 겪게 되더라도 차 문 잠그고 필요없다고 하고
말도 하지말고 지나쳐.
만약 내가 끌려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니 약간 섬?? 하더라구.
-참고- 같은 집 형 친구가 드렁크에 물건보러 들어오면 갑자기 몇사람이 그
사람 밀어넣고 문잠그고 도망가는 걸 봐서 신고했는데 못 잡았데.
------------------------------------------------------------------
한국이랑 포르투갈이랑 예선전 경기를 할 때 제가 원주에서 진주를 가는 중이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진주대전간고속도로.. 대전 근처 휴게소인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화장실이 급해서 대전근처 휴게소에 들어 갔는데 한국경기 때문인지
휴게소에는 큰 트럭들만 있고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전부다 TV만 보고있었나 봅니다.
제가 트럭 사이 주차를 하고 "쏘렝이는 터보차기 때문에
3분정도 공회전하고 꺼야지!!~~" 하고 차안에서 급한볼일을 참아가며 지도책을 보고 있는데,,
어떤 양아치 같은 놈이 오더니 갑자기 차문을 당기는 것입니다.
40km/h이상되면 저절로 문이 잠기는지 몰랐나 봅니다.
전 그때 기분이 무지 나빴죠 그때 차문이 안 열리니깐 창문을 두드리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목소리 들릴 정도로 조금만 내렸습니다.
양아치:"아저씨 제가 팔다 만 우럭이 있는데요 몇 상자 가져가실래요?"
나 : "싫은데요."
양아치 : "팔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드리는 거예요. 그냥 받기 뭐하시면 저기 매점가서 우동 한그릇 사주면 됩니다."
나 : "저 화장실이 급해서 ..."
내릴려다가 주변에 사람도 없고,, 밤이라,,,순간 내려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휴게소 갈려고 후진기어를 넣었습니다.
이제는 통사정을 하더군요.
양아치 : "제가 집이 부산인데 이거 빨리 처분하고 집에가서 한국대 포르투갈 축구봐야 되거든요"
나 :"그래도 싫습니다 전 이만 가봐야 겠네요 "
양아치 : "왜 아저씨는 사람을 못 믿어요?? 그럼 제가 물건 가져올테니 뒷 트렁크라도 열어주세요"
아주 통사정을 하더군요"
트렁크를 열었는데 놈들이 안닫아주면 제가 출발도 못하고 어차피 내려야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냥 창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놈이 그때부터는 욕을 마구 해대는 겁니다. 아주 쌍스런 욕을 말이지요.
아무래도 저를 차에서 내리게 할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휴게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걸어가는 방향과 휴게소 빠져나가는 방향이 같아서 계속 그놈을 쳐다봤는데
그놈과 있던 장소에서 불과 10m정도 거리 트럭 사이에 건장한 남자2명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진주로 오면서 몇가지 의심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1. 부산사람인데 사투리도 전혀 않썼고
2. 부산가는데 왜 진주대전간 고속도로를 탈까? 경부고속도로가 빠를텐데,,,?
3.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TV앞에서 응원해야지!
4. 지금 후반전 15분이나 지났는데 날아가도 부산가서 축구 못보겠다.
5. 물건을 빨리 처분할려면 화장실 앞이나 매점 앞같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해야지 왜 으슥한곳에서 저러고 있나?
참고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찰에 신고해도 빨리 출동하기기 힘들겠죠
그리고 차를 가지고 도망가도 추적하기도 힘들겠죠?
저는 정말 아찔했습니다.
평소 공회전 시키는 버릇과 자동잠금 장치가 아니었다면 큰일 났을겁니다.
이런 경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
여기저기 여행들 많이 다니시죠?
그러자면 수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휴게소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탁송하다 임자를 못만난 생선이 몇박스 있다. 차비나 우동값만 받고 거저 줄테니 그냥 가져가라...
세관에서 통과가 안된 캠코더, 카메라, 시계 등등이 있다. 그냥 준다...
이런 말로 사람 유혹하고는 강제로 돈 뺏다시피하고, 썩은 물건 주고 덤터기 씌우는 경우입니다.
그래도 이거는 아주 양반입니다.
요즘은 사람 납치할때 아주 인상좋고 목소리 친절한 사람이 이런저런 물건들 있다고,
사람눈에 띄면 안되니까 자기차에 잠깐 타라는 경우도 있는데, 이 차 타면 바로 옆구리에 칼들이밀고 차 출발시킵니다.
그러고는 돈, 카드 다 뺏는 경우인데...
심한 경우에는 납치된 사람 영 영 못찾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절대 휴게소에서는 낮선 사람의 차에 타지마세요.
특히 라보나 타우너 포터, 요즘은 스타렉스나 카니발도 이용한다더군요.
이런 차나 포장된 뒷 짐칸에 잠깐 올르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물건을 남이 보면 안된다는 식이거나,
특히 성인용 포르노 죽이는 것 있다고 일단 맛뵈기로 보라고 주로 남자들을 살살 꼬드기는 경우인데...
흑심 품은 남자들 이 짐칸에 올라타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맞고 기절입니다.
그 후는 뭐... 꼬이면 인생 끝장나거나 병신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평소에 운동 많이하고 싸움 잘한다고 이런 놈들 얕보지 마세요.
그놈들 휴게소에서 평소에 상대하는게 남자들이고 다루는게 남자입니다.
즉, 아무리 운동 많이하고 쌈 잘해봐야 끝장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연인들끼리나 부부끼리 여행할때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따로 쓰지요?
이럴 때 여자쪽에 접근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생선, 화장품, 옷 등이 주 메뉴지요.
연인이나 부인들이랑 같이 여행떠나시기 전에 꼭 이런 점들을 주의시키세요.
어떤 놈들이던지 접근하면 절대 피하고 대꾸도 하지말고 사람많은 곳으로 가라고...
또 요즘은 그런 놈들이 간이 배밖으로들 나와서 차안에 앉아 있는데도
허락도 없이 차문 열고 찰거머리처럼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 안열어주면 나중엔 쌍욕도 막합니다.
보는데서 물건부터 그냥 줄테니 트렁크만 열어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혹시나하고 트렁크 열어주면 차 출발못합니다.
휴게소에서 지도보거나 워밍업할 때도 차문 꼭 잠그세요.
처음엔 항상 혼자서 접근하고 차에 일행이 있거나 휴게소 여기저기에 일행을 배치시켜 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정말 위험합니다.
여기서 차 대놓고 물건파는 놈들 곁에 가지도 마세요.
눈만 마주쳐도 거머리같이 달라붙습니다.
싸다, 그냥준다 하면서 솔깃한 물건 종류들 언급하고 접근하는 놈들도 절대 대꾸하지 마세요.
특히 아주 늦은 밤에 사람들 적을 때는 진짜 막나간다고 합니다.
쌍욕에 강제로 차붙잡고 늘어지고 주먹도 바로 날라옵니다.
불행한 건...
늦은 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경비원도 퇴근하고(있어봐야 별 소용도 없지만...), 경찰도 없기 때문에 그냥 당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절대 안도와줍니다.
무서워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실 때 이런 점들 꼭 조심하세요.
그리고, 같이 동행하는 가족분들이나 일행한테도 꼭 주의시키세요.
출처 : 클럽라노스
//유머글들 속에서 베오베 왔길래 읽어봤더니 섬뜩하네요..;
차있으신분들 조심하세요.
그냥 생까니까 가던데요;;
암튼 이런 넘들이 설치고 다닌다니, 경찰에선 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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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랜드란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랑, 경부선에 있는
천안 삼거리 휴게소에서 쉬고 가는데...
거기만 가면 꼭 양아치나 아저씨같은 분이 와서 말을 걸더라구.
물건을 배달하다가 그 물량이 남아서 그런데 살 의향없냐고 묻거든.
천안에서는 양아치같은애가 와서 생선을 살 생각없냐구 묻드라구.
뭐 밥값이나 술값 정도만 주고 생선 박스 한 두세개를 가져가래.
그래서 보자고 했더니 차로 데려가드라구.
그 때마침 내가 여수에서 10만원어치 회떠가지고 가는길이라서 안산다고 했지.
그랬더니...표정이 일그러지드라구. 그래서 뭐 양아치놈들이 물건 빼돌려서 파나보다했어.
근디......
요번 집에 갔다오다가 인삼랜드에서 어느 아저씨가 차를 잡드라구.
자연스레 말 붙이드니 인천 세관에 있는사람인디 물건을 배달하다 그 사람이랑 못만나서 그냥 주겠데.
그런 꽁짜가 어딨어?
약각 의심하구 뭔 물건이냐고 봐더니 카메라랑 골프채랑 캠코더더라구.
그러면서 차에 타래. 남들 눈도 있고, 물건도 보자고, 차를 보니까
에쿠스더라구. 탈까하다 의심도 되구 해서 밖에서 보자구 했지.
그랬더니 자꾸 타래.
이상하다 싶어서 안 타고 나 저 제품 아니까 얼마에 파시겠냐구 물었더니 캠코더만 120만원을 달래.
내가 그런돈이 어딨냐?
영 기분이 이상해서 뿌리치고 그냥왔지.
같은 집에 사는 형한테 이 이야기를 하니까
형친구가 그런거 고속도로에서 봤는데 물건보라고 차에 태우고 나서 납치를 한데...
그리고 돈이랑 신용카드랑 뺐고 협박도 하구....
목숨까지 위협 할지도 모른데...
자세하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차에 타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꼭 거기만 가면 있는걸로 봐서는 그냥 우연하게 물건이 생겨서 그런건 아닌거 같애.
아무튼 내가 보기에는 수상했어. 형한테 들은 얘기도 있고....
차 타고 다니는 친구들아 조심해라.
잘못하면 새우잡이 어선에 팔려갈라.
웃기는 이야기가 아니라 낌새가 이상하니까 조심해 .
요즘 안 좋은 사건들이 많잖야.
만약에 그런 일을 겪게 되더라도 차 문 잠그고 필요없다고 하고
말도 하지말고 지나쳐.
만약 내가 끌려갔으면 하는 생각을 하니 약간 섬?? 하더라구.
-참고- 같은 집 형 친구가 드렁크에 물건보러 들어오면 갑자기 몇사람이 그
사람 밀어넣고 문잠그고 도망가는 걸 봐서 신고했는데 못 잡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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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랑 포르투갈이랑 예선전 경기를 할 때 제가 원주에서 진주를 가는 중이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진주대전간고속도로.. 대전 근처 휴게소인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화장실이 급해서 대전근처 휴게소에 들어 갔는데 한국경기 때문인지
휴게소에는 큰 트럭들만 있고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전부다 TV만 보고있었나 봅니다.
제가 트럭 사이 주차를 하고 "쏘렝이는 터보차기 때문에
3분정도 공회전하고 꺼야지!!~~" 하고 차안에서 급한볼일을 참아가며 지도책을 보고 있는데,,
어떤 양아치 같은 놈이 오더니 갑자기 차문을 당기는 것입니다.
40km/h이상되면 저절로 문이 잠기는지 몰랐나 봅니다.
전 그때 기분이 무지 나빴죠 그때 차문이 안 열리니깐 창문을 두드리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목소리 들릴 정도로 조금만 내렸습니다.
양아치:"아저씨 제가 팔다 만 우럭이 있는데요 몇 상자 가져가실래요?"
나 : "싫은데요."
양아치 : "팔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드리는 거예요. 그냥 받기 뭐하시면 저기 매점가서 우동 한그릇 사주면 됩니다."
나 : "저 화장실이 급해서 ..."
내릴려다가 주변에 사람도 없고,, 밤이라,,,순간 내려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휴게소 갈려고 후진기어를 넣었습니다.
이제는 통사정을 하더군요.
양아치 : "제가 집이 부산인데 이거 빨리 처분하고 집에가서 한국대 포르투갈 축구봐야 되거든요"
나 :"그래도 싫습니다 전 이만 가봐야 겠네요 "
양아치 : "왜 아저씨는 사람을 못 믿어요?? 그럼 제가 물건 가져올테니 뒷 트렁크라도 열어주세요"
아주 통사정을 하더군요"
트렁크를 열었는데 놈들이 안닫아주면 제가 출발도 못하고 어차피 내려야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냥 창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놈이 그때부터는 욕을 마구 해대는 겁니다. 아주 쌍스런 욕을 말이지요.
아무래도 저를 차에서 내리게 할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휴게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걸어가는 방향과 휴게소 빠져나가는 방향이 같아서 계속 그놈을 쳐다봤는데
그놈과 있던 장소에서 불과 10m정도 거리 트럭 사이에 건장한 남자2명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진주로 오면서 몇가지 의심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1. 부산사람인데 사투리도 전혀 않썼고
2. 부산가는데 왜 진주대전간 고속도로를 탈까? 경부고속도로가 빠를텐데,,,?
3.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TV앞에서 응원해야지!
4. 지금 후반전 15분이나 지났는데 날아가도 부산가서 축구 못보겠다.
5. 물건을 빨리 처분할려면 화장실 앞이나 매점 앞같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해야지 왜 으슥한곳에서 저러고 있나?
참고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찰에 신고해도 빨리 출동하기기 힘들겠죠
그리고 차를 가지고 도망가도 추적하기도 힘들겠죠?
저는 정말 아찔했습니다.
평소 공회전 시키는 버릇과 자동잠금 장치가 아니었다면 큰일 났을겁니다.
이런 경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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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여행들 많이 다니시죠?
그러자면 수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휴게소에 가면 꼭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탁송하다 임자를 못만난 생선이 몇박스 있다. 차비나 우동값만 받고 거저 줄테니 그냥 가져가라...
세관에서 통과가 안된 캠코더, 카메라, 시계 등등이 있다. 그냥 준다...
이런 말로 사람 유혹하고는 강제로 돈 뺏다시피하고, 썩은 물건 주고 덤터기 씌우는 경우입니다.
그래도 이거는 아주 양반입니다.
요즘은 사람 납치할때 아주 인상좋고 목소리 친절한 사람이 이런저런 물건들 있다고,
사람눈에 띄면 안되니까 자기차에 잠깐 타라는 경우도 있는데, 이 차 타면 바로 옆구리에 칼들이밀고 차 출발시킵니다.
그러고는 돈, 카드 다 뺏는 경우인데...
심한 경우에는 납치된 사람 영 영 못찾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절대 휴게소에서는 낮선 사람의 차에 타지마세요.
특히 라보나 타우너 포터, 요즘은 스타렉스나 카니발도 이용한다더군요.
이런 차나 포장된 뒷 짐칸에 잠깐 올르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물건을 남이 보면 안된다는 식이거나,
특히 성인용 포르노 죽이는 것 있다고 일단 맛뵈기로 보라고 주로 남자들을 살살 꼬드기는 경우인데...
흑심 품은 남자들 이 짐칸에 올라타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맞고 기절입니다.
그 후는 뭐... 꼬이면 인생 끝장나거나 병신되는 경우 허다합니다.
평소에 운동 많이하고 싸움 잘한다고 이런 놈들 얕보지 마세요.
그놈들 휴게소에서 평소에 상대하는게 남자들이고 다루는게 남자입니다.
즉, 아무리 운동 많이하고 쌈 잘해봐야 끝장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연인들끼리나 부부끼리 여행할때 휴게소에서 화장실을 따로 쓰지요?
이럴 때 여자쪽에 접근하는 놈들도 있습니다.
생선, 화장품, 옷 등이 주 메뉴지요.
연인이나 부인들이랑 같이 여행떠나시기 전에 꼭 이런 점들을 주의시키세요.
어떤 놈들이던지 접근하면 절대 피하고 대꾸도 하지말고 사람많은 곳으로 가라고...
또 요즘은 그런 놈들이 간이 배밖으로들 나와서 차안에 앉아 있는데도
허락도 없이 차문 열고 찰거머리처럼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 안열어주면 나중엔 쌍욕도 막합니다.
보는데서 물건부터 그냥 줄테니 트렁크만 열어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혹시나하고 트렁크 열어주면 차 출발못합니다.
휴게소에서 지도보거나 워밍업할 때도 차문 꼭 잠그세요.
처음엔 항상 혼자서 접근하고 차에 일행이 있거나 휴게소 여기저기에 일행을 배치시켜 놓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정말 위험합니다.
여기서 차 대놓고 물건파는 놈들 곁에 가지도 마세요.
눈만 마주쳐도 거머리같이 달라붙습니다.
싸다, 그냥준다 하면서 솔깃한 물건 종류들 언급하고 접근하는 놈들도 절대 대꾸하지 마세요.
특히 아주 늦은 밤에 사람들 적을 때는 진짜 막나간다고 합니다.
쌍욕에 강제로 차붙잡고 늘어지고 주먹도 바로 날라옵니다.
불행한 건...
늦은 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경비원도 퇴근하고(있어봐야 별 소용도 없지만...), 경찰도 없기 때문에 그냥 당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절대 안도와줍니다.
무서워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실 때 이런 점들 꼭 조심하세요.
그리고, 같이 동행하는 가족분들이나 일행한테도 꼭 주의시키세요.
출처 : 클럽라노스
//유머글들 속에서 베오베 왔길래 읽어봤더니 섬뜩하네요..;
차있으신분들 조심하세요.
2006.06.09 18:04:38 (*.6.15.163)

저도 시내에서 경험을...
무슨 홍삼 비슷한거랬는데...
신호 정지 때였는데 옆에서 봉고 탑차가 붙더니 막 얘기하더군요...
그때야 모 저는 대학생이었는데(아저씨같았나봐요... ^^;;) 학생이라 돈없다고 했는데 앞차가 안가더군요... ㅡ.ㅡ;;
학생증 보여주면서 야그했더니만 그제서야 공부열심히해라는 식으로 말을하고 출발...
제 앞차도 출발... ㅡ.ㅡ;;
욱하는 성격땜시 무시당한거 같아 쫒아가서 한판하고싶었지만...
뒤따라가는 스타렉스 보고 그냥 갈길 갔죠모...
조심해야겠네요...
아직도 있다니... 훔...
무슨 홍삼 비슷한거랬는데...
신호 정지 때였는데 옆에서 봉고 탑차가 붙더니 막 얘기하더군요...
그때야 모 저는 대학생이었는데(아저씨같았나봐요... ^^;;) 학생이라 돈없다고 했는데 앞차가 안가더군요... ㅡ.ㅡ;;
학생증 보여주면서 야그했더니만 그제서야 공부열심히해라는 식으로 말을하고 출발...
제 앞차도 출발... ㅡ.ㅡ;;
욱하는 성격땜시 무시당한거 같아 쫒아가서 한판하고싶었지만...
뒤따라가는 스타렉스 보고 그냥 갈길 갔죠모...
조심해야겠네요...
아직도 있다니... 훔...
2006.06.09 18:43:04 (*.182.230.28)

주행중이라면 상대하지 않고 그냥 휭~가면 되지만 휴게소에서 이런 상황이면 정말로 난감합니다. 작년에는 경남의 한 휴게소에서 차 문을 잡고 김밥을 사라고 하더군요. 필요없다고 문을 닫으려고 하니 고개를 들이밀고 버티더군요. 달건이 말투에 위협적인 표정..저도 한성질 하는 넘이라 지금 뭐하는거냐며 버텼죠. 끝내는 쌍욕을 하며 가버리더군요.
2006.06.09 18:50:00 (*.241.147.30)

저는 굴비였습니다...ㅎㅎ
안산다고해도 한참 쫒아와서 겨우 따돌렸네요. (대낮에 인천시내에서)
벌써 4년도 더된 이야기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경찰에 신고 안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테드회원님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산다고해도 한참 쫒아와서 겨우 따돌렸네요. (대낮에 인천시내에서)
벌써 4년도 더된 이야기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경찰에 신고 안한게 아쉽기만 합니다.
테드회원님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06.06.09 19:59:21 (*.94.206.214)

저는 제주산 옥돔의 경우였죠.. 5~6년전인듯.....
양재대로에서 뉴코* 백화점 납품들어간다는 트럭을 만나서...
참으로 집요하게 쫓아오면서 차 좀 대라고 하더군요..
위 내용 비슷한 과정으로...
저는 실제로 구매해서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ㅠㅠ
근데 나중에 여쭈어보니 생선은 맛있었다고 합니다..ㅎㅎ
양재대로에서 뉴코* 백화점 납품들어간다는 트럭을 만나서...
참으로 집요하게 쫓아오면서 차 좀 대라고 하더군요..
위 내용 비슷한 과정으로...
저는 실제로 구매해서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ㅠㅠ
근데 나중에 여쭈어보니 생선은 맛있었다고 합니다..ㅎㅎ
2006.06.09 20:41:26 (*.61.243.122)

어우.. 조심해야겠습니다.
전 아직 당한적은 없는데, 휴게소에서는 문 꼭꼭 다 닫고 잠그고 있어야겠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전 아직 당한적은 없는데, 휴게소에서는 문 꼭꼭 다 닫고 잠그고 있어야겠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2006.06.09 21:06:58 (*.93.16.19)

전 얼마전 X마트 수지점에서 오픈하고 탑을 닫고 있는데 에쿠스 아저씨가 혼마 골프채 그냥 준다고 차에 타라네요 그래서 캘러웨이밖에 않써요하고 딱짤랐죠 (사실 파리채밖에 쓸줄모릅니다.) 그랬더니 LCD 모니터, 캠코더, 디카 온갖 잡다한것들이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물론 아무생각없이 거절했지만
오..그런 사람들이었군요. 안타길 천만 다행이군요.
오..그런 사람들이었군요. 안타길 천만 다행이군요.
2006.06.09 21:18:56 (*.143.19.181)
시내에서 굴비 사라구 ....
담배값만 주면 거저 가져 가시라구, 안그러 자기도 납품 못하고 다 버린다구....
내릴까 하다가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싶기도 하구 그래서 그냥 갔지요.
집에서 생선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그런 일 있었다구 하니깐
아버진 한 번 당하셨다구 하더라구요. 끈덕지게 그래서 담배 한보루나 사주고 집에 와서보니 세상에 그런 형편없는 물건이 없어서 기분도 나쁘고 해서 그냥 버리셨답니다. -_-;
고속도로는 더 무섭군요.
담배값만 주면 거저 가져 가시라구, 안그러 자기도 납품 못하고 다 버린다구....
내릴까 하다가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싶기도 하구 그래서 그냥 갔지요.
집에서 생선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그런 일 있었다구 하니깐
아버진 한 번 당하셨다구 하더라구요. 끈덕지게 그래서 담배 한보루나 사주고 집에 와서보니 세상에 그런 형편없는 물건이 없어서 기분도 나쁘고 해서 그냥 버리셨답니다. -_-;
고속도로는 더 무섭군요.
2006.06.09 22:47:41 (*.26.60.217)

사람을 납치까지 하는 건 아닐겁니다. 대게 다 쓸모 없는 물건들이라고합니다. 전 정말 부끄럽게도 예전에 한번 '이x라 포x노'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 샀드랬습니다. 정말 싸더군요. 집에와서 마누라에게 자랑하고서 비디오를 틀었는데.... 왠 만화 영화가.... 첫 부분은 원래 저렇게 해 놓는거야... 안심을 시키고 봤습니다만...음.... 끝 날때까지 만화영화더군요.. 것도 화질 구린... 굴비 사가라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만.. 필요 없어서 거절했고...
비디오는 따라가지는 않고 가져와 보라고 했던 것 같네요. 따라갔으면 위험했을려나... 그렇게 험상 궂은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 같던데..
비디오는 따라가지는 않고 가져와 보라고 했던 것 같네요. 따라갔으면 위험했을려나... 그렇게 험상 궂은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 같던데..
2006.06.09 22:51:36 (*.26.60.217)

아~ 그러고 보니 한번 더 샀던 것 같네요. T_T... 한동안 고속도로로 출퇴근을 했던지라....
근데, 두번째 아저씨가 판 물건은...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
근데, 두번째 아저씨가 판 물건은...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
2006.06.09 23:12:39 (*.120.215.183)

저도 시내에서 신호 대기중에 굴비 사라고 아주 부탁을 하더만요.. 더도 말고 점심값만 달라고 하길래.. 그냥 문닫고 쌩~~
2006.06.09 23:38:39 (*.227.169.169)

전 백화점에 납품하는 가죽점퍼... ^^
우리 장모님은 굴비... ^^
진짜 모같은 넘들 많네요... 여자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할듯..
우리 장모님은 굴비... ^^
진짜 모같은 넘들 많네요... 여자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할듯..
2006.06.10 00:28:35 (*.176.145.42)

前주 주말에 상행선 휴게소에서 작업하던 아자씨가,
그 다음주 주말에 하행선 휴게소에서 작업중이더군요.
옥돔에 얽힌 이야기는 자~ 알 들었던지라,
상행선에서는 조용히 무시했었고,
하행선에서는... '아저씨, 저 기억하죠? 지난주에 저쪽에 있었잖아요???' 그랬더니..
당황하면서 가더군요.
그나마 냉동탑차는 애교 정도이구요...
주로 에쿠스 등의 차량에 타서 이야기 하자는...트렁크에 모피, 골프채 캠코터 등을 실어놓은 경우은 문제가 제법 심각한 것으로 들었네요.
한 300만원 정도 강탈 당한 경우도 있더군요.
그 다음주 주말에 하행선 휴게소에서 작업중이더군요.
옥돔에 얽힌 이야기는 자~ 알 들었던지라,
상행선에서는 조용히 무시했었고,
하행선에서는... '아저씨, 저 기억하죠? 지난주에 저쪽에 있었잖아요???' 그랬더니..
당황하면서 가더군요.
그나마 냉동탑차는 애교 정도이구요...
주로 에쿠스 등의 차량에 타서 이야기 하자는...트렁크에 모피, 골프채 캠코터 등을 실어놓은 경우은 문제가 제법 심각한 것으로 들었네요.
한 300만원 정도 강탈 당한 경우도 있더군요.
2006.06.10 00:50:48 (*.145.76.171)

고속도로 휴게소는 얼굴 다시볼 일 없다 이거네요. ㅎㅎ
다른 경우지만.. 열댓 대씩 그룹드라이빙 하는 중에, 장정 서너명이 타고 달리던 세단을 앞차가 추월하니, 욕을하며 차를 세우고는 두들겨 팰듯이 위협한적이 있죠. 드라이버는 실실웃고 있었으니 더 열받았을 겁니다.
곧이어..도로를 꽉채우면서 열댓대의 차량이 쫓아와 서고.. 전차량에서 20명이 내려, "몬일인데~ 먼일인데~" 하면서 몰려오니.. 세단에 타고있던 친구들은 아무말없이 차에 타고 붕~ 가더군요. 조금있다 모든 차가 방방~ 추월해도, 얌전히 길가에 붙여 서행해 갑디다. 후후..
다른 경우지만.. 열댓 대씩 그룹드라이빙 하는 중에, 장정 서너명이 타고 달리던 세단을 앞차가 추월하니, 욕을하며 차를 세우고는 두들겨 팰듯이 위협한적이 있죠. 드라이버는 실실웃고 있었으니 더 열받았을 겁니다.
곧이어..도로를 꽉채우면서 열댓대의 차량이 쫓아와 서고.. 전차량에서 20명이 내려, "몬일인데~ 먼일인데~" 하면서 몰려오니.. 세단에 타고있던 친구들은 아무말없이 차에 타고 붕~ 가더군요. 조금있다 모든 차가 방방~ 추월해도, 얌전히 길가에 붙여 서행해 갑디다. 후후..
2006.06.10 12:21:05 (*.79.156.223)

냉동차 운전자가 길 묻는 척 하면서 " 아저씨, 생선 먹지요?" 하면 바로 창문 올리고 앞만 봅니다. 2001-2002년도에 극성이었는데 아직도 사라지질 않았군요. 경찰에 신고도 많이 들어갔을텐데... 새벽에 고속도로 휴게소는 우범지대라 경찰을 따로 배치해야합니다. 저도 비슷한 일 여러번 있었지요.
안 산다고 하면 괜히 시비걸고 험악하게 나옵니다.
그 사람들 레파토리입니다.
모두 조심하시길.
물건도 중고나 장물이고, 생선은 먹을 수 없는 것들입니다.
하는 말들이 똑 같은 것으로 보아 소정에 교육을 받은 것 같습니다.
혼자 타고 있는 젊은 남자를 노린다는 것도 공통점.
.
안 산다고 하면 괜히 시비걸고 험악하게 나옵니다.
그 사람들 레파토리입니다.
모두 조심하시길.
물건도 중고나 장물이고, 생선은 먹을 수 없는 것들입니다.
하는 말들이 똑 같은 것으로 보아 소정에 교육을 받은 것 같습니다.
혼자 타고 있는 젊은 남자를 노린다는 것도 공통점.
.
신호대기 하고있는데 옆에서 웬 트럭이 서더니..
물건 배달하러 왔는데, 약속이 안 맞아서 몇 상자 남았다고..선물용으로 그냥 가져가라 하더군요 ㅡ.ㅡ;
위 글을 한 번 본적이 있어서,,퍼뜩 정신차리고..그냥 간다고 그러고~안녕히 가세요 그랬더니..끈질기게 계~속 준다고 그러던데..흠..
지금 생각하니 정말 무섭군요
조심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