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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에서 이동식카메라 경고가 뜨면 무시했었는데....
요사이 동부간선.올림픽대로 등등 네비게이션의 경고가 적중하더군요.....
살짝오버해서 달리다가 좌측저멀리 깜빡깜빡하는 불빛을 보고 속도를 맞추기는 했는데....
안날라오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헐.....
오랫만에 접하는 이동식카메라.....참..낮이건 밤이건 늘 계시더군요...

지갑은 분실해서 운전 면허증을 재발급했습니다.
새 면허증 들고 30분만에 6만원짜리 현장에서 따끈따끈하게 개시 했네요.
요즘 부쩍 단속이 느는듯...

2004년 한국에 처음 와서 이동식이 뭔지도 모르던 시절 한달에 딱지만 70만원 받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하.지.만 차 바꾸고는 한장도 받아본적이 없네요
i 30=> E420=>MCC Smart.
워낙에 안나가는 차이기도 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생명물 놓지 않으려고 11이상은 못달리게 됩니다.
진정 안전한 차가 아닐까요 ㅋㅋ

서울 노들길에는 저녁에 특별히 야간용 이동식이 자주 마실 나옵니다...
밤중에도 어김없이 찍어대는 이동식때문에 퇴근길에도 살살 다니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도 지난주 서울-대구를 두번이나 왕복하면서 보니 이동식 카메라 부스(?)에 야간 촬영용(플래쉬 안터지는 최신형?) 이동식 카메라가 잘 자리잡고 있네요...
요즘 네비에서 알려주는 이동식 정보는 무시하면 안되더라고요...
특히 부스를 설치해서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안보이니, 조심하는게 경제적인 도움을 가져다 줄거라는...
선거철이 다가오나봅니다... ^^;;

안그래도 아예 새로운 위치에 이동식이 생겼더라구요. 자주 다니시는 곳이 있다면 해당 경찰서 홈피에 가보시면 이동식/고정식을 항상 거치하는 곳의 위치와 종류에 대해 올려놓는 모양입니다. 저도 체크해보니 항상 찍던 곳이 제외되고 새로운 곳이 추가되었더군요. 미리 공지를 하고 도로위에서 단속하는 듯 합니다 ^^

기술적으로(양산 기술력), 이동식이 야간에 플래쉬 안 터트리고 번호판 식별이 가능한지요?
근래에 고속도로에 간간히 설치되어있는 이동식 박스안에 있는 카메라는 더미처럼 보이긴 했으나, 그래도 주간에는 항시
속도를 늦추곤 있습니다만, 야간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달립니다..
방송&사진 쪽을 전공해서 기술적으로 치우친 사고방식인지는 몰라도, 카메라 화각, 해상도, 포커스, 셔터스피드를 생각할 때
정말 단가가 어마어마하게 높은 장비가 아니라면 근래에 이동식박스안에 들어있는 그 조그마한(?) 카메라는 아무리 봐도 더미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만...
정말, 야간에 플래쉬 작동안하고(혹은 운전자가 인지 못하는 수준) 이동식 카메라에 단속당해서 벌금을 내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지요?
ps.적어도 근래에 설치된 이동식박스내에 있는 카메라 중에 밤에 빨간 불빛이 식별가능할 정도로 깜빡거리고, 육안으로 볼 때 소형삼각대 위에 있는 정도의 작은 카메라라면 (사람 팔목 정도보다 짧은)
제 경험상, 야간 주행시에 아직까지 단속되어본 적도 없고, 실제 작동되는 지도 의구심이 듭니다.
추측건데, 더미아니면 정말 주간 단속용이라 생각됩니다. (주간 전용이라면 충분히 소형화가 가능할테니깐요.)

일떄문에 화물차로 외곽 구리-일산을 자주 다닙니다.
이동카메라 초소? 같은 네모난 철제 상자안에 카메라가 요즘들어 많이 눈에 뛰긴 하는데 가끔 그안에 사람도 들어있더군요..^^
만약의 상황이지만.. 만일 차량이 그 이동카메라 초소를 들이 받을 경우 사람을 보호할수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적외선 촬영이라하더라도, (플래쉬 촬영이 아닐 경우도 마찬가지), 결국 단속카메라의 촬영노출데이터는 오토이거나, 고정노출데이터일텐데... 이럴 경우,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빛에 의해 결국 화상을 남기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적외선 촬영일 경우는 촬영거리와 해상도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신의 군용 장비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하지만 낮, 밤 할 것 없이 자동차 번호판 식별을 위해선 카메라 셔터스피드는 1/200초 이상은 확보되어야 하니까요..
액션첩보물 영화에서 어두운 실내에서 적외선고글 쓴 채로 있다가, 실내조명 켜면 일순간 하얘지는 원리가 비슷한 개념이죠.
반대로 플래쉬 촬영일 경우는, 촬영순간 발광량이 자동차헤드라이트의 광량보다 밝아야만 번호판이 식별가능한 수준으로 촬영이 되는 것입니다.
고정식 단속카메라가 항상 도로의 높은 부분에서 도로하단을 향해 찍는 이유중의 하나는, 야간 촬영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단속카메라까지 빛이 향하지 않는 점과 함께, 단속카메라에서 순간적으로 플래쉬(요즘은 붉은색일 경우가 많습니다만)를 작동시키더라도 운전자 시야에 급격한 지장을 주기않기 위함도 있습니다. 또한 고정식 카메라는 초점, 촬영거리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촬영실패확률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동식 카메라처럼 도로의 낮은 위치에서(이동식카메라 박스등) 야간에 거침없이 플래쉬를 팡~팡 터뜨리면서 촬영되다가, 단속 플래쉬에 의해 고속도로 사고라도 나게 된다면.. 뒷감당을 못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야간에 적외선등의 최신(?)기술에 의해 낮은 도로지대에서 이동식 단속을 하게 되더라도, 이동식 카메라를 향해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이 차량촬영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니... 말입니다.
ps.어디까지나 경험과 이론에 근거한 생각입니다. 다만 SLR카메라를 조금이라도 제대로 다뤄본 분이시라면 대부분 이해가 되실겁니다. 하지만, 만약에 정말로 야간에 이동식 단속 카메라에 의해 단속된 분이 있으시다면?.. 하는 궁금증에서 다른 회원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 생각이 정말 제 생각일 뿐인가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상당히 궁금해서, 찾아보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잇으나 다들 "그거 가능해요" 라고만 할뿐 정확한 대답은 없네요. 저도 그부분을 고민해본적이 잇는데, (헤드라이트부분) 그런건 간단히 필터에 의해 제거될수잇을거라고 생각하는바입니다.
그리고 기사에는 있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10241833581&code=940100

이동식 카메라에 당하여 세금을 내고 있는 제입장에서는 과연 어떤기술인지 상당히 궁금합니다...ㅠㅠㅠ
올해만 벌써 5장쨰입니다...ㅠㅠㅠㅠ
저번에 올림픽대로에서 밤 10시넘어서 이동식 한장 찍혔었는데... 플래시가 생각보다 강하더군요...
깜짝 놀랐었습니다...
새벽 부터 단속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아침 출근에 카메라를 보고는 정말 심하다(정속주행 중이었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