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reamwiz.com/nunadly/5187134제 블러그에 쓴글을 옮긴거라 반말툽니다. 죄송합니다 ^^;;

어제 아래와 같은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GM DAEWOO, 전 공장 주야 2교대 가동 돌입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신차 SUV 윈스톰의 출시와 해외시장의 수출 호조로 부평2공장이 6월 12일부터 주야 2교대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평1공장 및 군산, 창원공장은 수출 판매 호조로 주야 2교대를 가동했으나 토스카와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은 ’99년 8월부터 최근까지 주간 1교대 가동만 해왔다.

토스카와 고급 SUV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의 주야 2교대 가동은 북미 및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등 수출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이며,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생산량이 310대에서 620대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난 5월 정리해고자 전원 복직 이후 부평2공장이 2교대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미 2교대 가동을 하고 있는 부평1공장(젠트라, 칼로스 생산), 창원공장(마티즈, 다마스, 라보 생산), 군산공장(라세티, 레조 생산) 과 더불어 GM DAEWOO 완성차 전 공장이 주야 2교대 풀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GM DAEWOO는 지난 6월 7일 신개념 크로스오버 타입의 고급 SUV윈스톰 신차발표회에서 크로스오버 타입 SUV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차종 중 하나라며, 윈스톰은 디자인, 성능, 연비, 친환경 디젤엔진, 편안한 승차감, 안전 등 우수성을 갖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 글 작성자 : 오토스파이넷(root)




사실 필자는 얼마전 서울에 살다 와이프가 살던 부평으로 이사오게 되었다.
아파트란 곳도 처음이지만 얼마전까지 살던 곳은 고향이라고 할 정도로
필자의 나이 만큼 살아온 곳이다
어째거나 부평으로 이사간 곳이 안그래도 차를 좋아하는 필자에게
자동차 공장이 돌아 가는 모습을 먼 발치에서라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니
그곳이 조금 부실하다하여도 굉장한 느낌으로 다가오는건 필자의 오버센스일까?? ㅎㅎ
이제 이곳에 산지도 언 1달.
정신없이 정리하다가 잠을 청하기 전 잠깐의 휴식의 공간인 뒷베란다를 향하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자동차 공장이 어느날부턴가 밤에도 차가 나오는 것이다.
사실 윈스텀이란 새모델을 출시하기 직전이였기때문에 바쁜가 보다 했다. 
하지만 윗 기사를 보니 역시 잘 나가는 거였다.
아래 사진들도 지난 밤에 만들어진 차들이 아침에 일어나 보고
기사가 생각나 몇장 찍어 본 것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드는 필자의 생각은 요즘 뜨고 있는 대우자동차,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시 재기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기왕이면 좀더 나아가 사용자에게 차를 파는 것만의 마케팅을 떠나
자동차 성능 경연장인 모터스포츠에 다시 눈을 돌렷으면 하는 바램이다.
말만의 성능이 아닌 진정한 경쟁으로 현대자동차판인 레이스에서
예전에 라노스의 명성을 되찾아 오만한 현대를 잠재워 줬으면 하는 바램은
필자만 하는 생각이 아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