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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80


토고전을 이겨서 너무 기쁩니다만..
어제 압구정쪽에 있었는데 열광한 사람들이 아무차나 마구 올라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외제차,특히 일본차에만 올라가서 차를 다 부숴놓더군요..
아무리 승리해서 기쁘다지만 남의 재산에 해를 입히면 안되는데 말이죠..
그리고 사진은 보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토고전 승리 후 열광한 사람들이
저짓을 해놨나 보네요..
2006.06.14 10:39:46 (*.232.25.21)

저런 애들 하나하나 다 잡아다가 형사고발 해야되는데... 정말 어이없습니다.
어제 저도 압구정에 있었습니다만 정말 가관이더군요..
500SL 본닛에 올라타고 방방 뛰고.. 제가 다 흥분해서 머리채를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습니다..-.-
어제 저도 압구정에 있었습니다만 정말 가관이더군요..
500SL 본닛에 올라타고 방방 뛰고.. 제가 다 흥분해서 머리채를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습니다..-.-
2006.06.14 10:43:23 (*.74.230.252)

2002년에도 친구가 테헤란로 근방에서 세워놨던 아반떼 승용차 위에 군중들이 올라가서 방방 뛰어서 차 다 망가뜨린 적이 있습니다. 법인찾기도 쉽지않고, 정말 짜증나고 난감한 상황이던데요. 올해는 거기에 추가해서 차를 골라서(?) 이런짓을 했다면, 이건 정말 봐줄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형사처벌감...
2006.06.14 11:05:42 (*.109.247.212)

저도 2002년도에 차가 찍으러졌었습니다.
그래서 토고전은 집에서 그냥봤습니다.
그때생각하면 기분도 좋지만 저런짓은 너무하네요!
그래서 토고전은 집에서 그냥봤습니다.
그때생각하면 기분도 좋지만 저런짓은 너무하네요!
2006.06.14 11:13:31 (*.219.151.164)

저희회사 후배차에도 동네 주민들이 트렁크에 락카칠을....
열광하고 기뻐하는건 좋지만, 저런행동들이 적당히 용인될거라는 생각은 위험할텐데요...
당분간은 위험스러운 장소에는 가급적 안가는게 상책일것 같습니다.
열광하고 기뻐하는건 좋지만, 저런행동들이 적당히 용인될거라는 생각은 위험할텐데요...
당분간은 위험스러운 장소에는 가급적 안가는게 상책일것 같습니다.
2006.06.14 12:37:12 (*.112.206.220)
응원을 핑계로한 난동이죠. 다들 월드컵을 기다린게 아니라, 이런 개념없는 행동을 마음껏 할수있는 날을 기다린것처럼 보입니다.
한심하네요..
한심하네요..
2006.06.14 15:29:51 (*.102.149.203)

저희 노원쪽에도 광란의 무리들이 차들을 남김없이 테러했습니다. 정말이지 축구와 애국심의 탈을 쓴 폭도라고밖에는 생각안되더군요........이러고 나서 자기는 애국자고 축구사랑이라고 말할거 생각하니 앞이 캄캄합니다....
2006.06.14 16:45:52 (*.114.22.18)
보니깐 국산차들은 그냥 보내고 수입차들만 집중 공격 했다더군요...스마트의 경우 올라탈 본넷이나 트렁크가 없어서...^^
2006.06.14 16:53:46 (*.207.66.20)

어제 압구정에서 외제차 여러대 망가졌다고 합니다..
비엠위에서 뛰는 정신 없는 넘 사진도 봤구요..
장가이버님~ 스마트 무사하길 천만 다행이네요..
혈기넘치는 젊은 애들 몇명이 번쩍 들고 돌아 다니기라도 했으면..휴우,,ㅡ,ㅡ;;
비엠위에서 뛰는 정신 없는 넘 사진도 봤구요..
장가이버님~ 스마트 무사하길 천만 다행이네요..
혈기넘치는 젊은 애들 몇명이 번쩍 들고 돌아 다니기라도 했으면..휴우,,ㅡ,ㅡ;;
2006.06.14 17:07:59 (*.13.4.160)
혈기넘치시는건 장가이버님이죠 ㅎㅎ 그 젊은애들이 무사한게 다행이라고 봅니다만 ㅎㅎ
그나저나 익렬님말씀대로 스마트 와 압구정에 왜?
그나저나 익렬님말씀대로 스마트 와 압구정에 왜?
2006.06.14 17:58:32 (*.218.52.109)

헉~! 보배에 보니 이거 차주가 직접했다는 분들도 계시네요..그런데 어제 정말 압구정 로데오거리쪽에 장난 아니었습니다..광분한 사람들이 지나가는 차를 가로막아서 세우고 떼거지로 차 흔들고 본넷에 올라타고, 메달리고..진짜 황당했던건 지나가는 외제차는 마구 테러를 가하고 국산차는 좀 가지고 놀려다가 주위에서 "야~ 그냥보내~" 이러더군요..행인들도 그 짓을 말리기는 커녕 재밌다고 환호하고 난리더군요..
2006.06.14 18:49:08 (*.6.15.163)

2002년엔 대학원생때였는데...
그때도 물론 지금 소유하고 있는 차를 가지고 집에가고 있었죠...
아주 난감한 광경을 봤었는데...
프라이드 5dr 차주가...
운전석 등받이를 완전히 눞힌 후...
누워서 발로 천정을 밀어내고 계시더군요...
첨엔 왜저러시나 했는데...
테러당한 천정을 밀어 올리고 계시던 중이더라는...
다행히 제 차는 몇번 두드리고 보내주긴 했는데...
아주 안좋더라구요...
저건 너무 심하네요...
차주가 했다고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상실해서 광인이 되지 않고서야 저럴 수는 없을거같은데...
우리국민들 좀 자숙할 필요가 있을거같네요...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데... 훔...
차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많이 씁쓸합니다...
그때도 물론 지금 소유하고 있는 차를 가지고 집에가고 있었죠...
아주 난감한 광경을 봤었는데...
프라이드 5dr 차주가...
운전석 등받이를 완전히 눞힌 후...
누워서 발로 천정을 밀어내고 계시더군요...
첨엔 왜저러시나 했는데...
테러당한 천정을 밀어 올리고 계시던 중이더라는...
다행히 제 차는 몇번 두드리고 보내주긴 했는데...
아주 안좋더라구요...
저건 너무 심하네요...
차주가 했다고 하더라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상실해서 광인이 되지 않고서야 저럴 수는 없을거같은데...
우리국민들 좀 자숙할 필요가 있을거같네요...
쓰레기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데... 훔...
차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많이 씁쓸합니다...
2006.06.14 18:49:48 (*.119.29.89)
02년... 문득 생각납니다. 시내버스 지붕 내려앉고... 지나가던 소형차 뒤집히고... 대략 할말 없었죠...-.-a... 자기 것도 아니면서 고의로 남의 재산을 망가뜨리는건 좀 그렇네요.
2006.06.14 19:37:10 (*.209.80.214)
하~ 열정적인건 응원하는 모습으로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타인의 재산이 있는건데..
아직 시민의식은 좀 부족한거 같네요.
아직 시민의식은 좀 부족한거 같네요.
2006.06.14 22:18:37 (*.79.156.249)

2002년 월드컵에서도 다른 사람의 차에 올라가는 행동은 무모하고 반성해야할 모습으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으면 자기 차에나 올라갈 것이지 왜 다른 사람의 차에 올라가고 그런답니까.
모두 자기 차 본넷 위에서 뛰자고 하면 그 짓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그렇게 좋으면 자기 차에나 올라갈 것이지 왜 다른 사람의 차에 올라가고 그런답니까.
모두 자기 차 본넷 위에서 뛰자고 하면 그 짓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2006.06.14 22:30:15 (*.217.7.230)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원 게시물에 어떤 분이 리플 달아놓은 걸 보니, 렉서스 차주가 자신의 차량과 스프레이 페인트를 제공하고 젊은이들에게 직접 낙서하라고 했다는군요? 그리고 한국 탈락할때까지 페인트 안지우고 차량을 길에 놔둔다고 하네요?
그 말이 진짜라면 저 렉서스는 한 광인의 퍼포먼스이고, 그 리플 마저 거짓말이라면..
어지러운 세상이군요..~ -_-
그 말이 진짜라면 저 렉서스는 한 광인의 퍼포먼스이고, 그 리플 마저 거짓말이라면..
어지러운 세상이군요..~ -_-
2006.06.15 00:52:05 (*.188.116.128)

02년 월드컵때 회사 동료의 sm5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탑에 올라타
다 찌그러진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때 워낙 나라분위기가 들떠있어서인지..
보험사에서 (s사) 그냥 처리해줬다고 하는 일담을 들었는데...
저건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도대체 이성이라는게 있는건지..
저런짓을 하는동안에 분명 주위사람들도 목격했을텐데 보고만 있었는지도
의아하네요..
저도 02년의 폭도아닌 폭도님들이 생각나
어제는 차를 두고 움직였습니다 ...사실 무서웠거든요 ㅠㅠ
다 찌그러진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때 워낙 나라분위기가 들떠있어서인지..
보험사에서 (s사) 그냥 처리해줬다고 하는 일담을 들었는데...
저건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도대체 이성이라는게 있는건지..
저런짓을 하는동안에 분명 주위사람들도 목격했을텐데 보고만 있었는지도
의아하네요..
저도 02년의 폭도아닌 폭도님들이 생각나
어제는 차를 두고 움직였습니다 ...사실 무서웠거든요 ㅠㅠ
2006.06.15 14:24:07 (*.168.232.121)
아마 차없는 놈들 소행이겠죠 10대 20대 앞으론 장외 집회를 막아야 할듯...
만약 경기에 져서 광분하여 미쳐 날뛴 다면 그순간 어떻게 대처할 건지요
매스컴에서도 그런 이면의 파행을 국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주심이 옳은것 같습니다
그런거보면 일본이 조용히 응원하고 헤어지는 문화가 더 조숙한것 같습니다
단 사람들 피해주는 거 몹시 싫어하는 국민성, 이기주의 같지만 그로인한 문제점은 없잔습니까?
정말 나쁜 소식 듣고나니 가슴이 답답해 지는군요
축구보단 월드컵을 좋아하는 냄비근성의 대한민국, 저부터도 반성할일이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경기에 져서 광분하여 미쳐 날뛴 다면 그순간 어떻게 대처할 건지요
매스컴에서도 그런 이면의 파행을 국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주심이 옳은것 같습니다
그런거보면 일본이 조용히 응원하고 헤어지는 문화가 더 조숙한것 같습니다
단 사람들 피해주는 거 몹시 싫어하는 국민성, 이기주의 같지만 그로인한 문제점은 없잔습니까?
정말 나쁜 소식 듣고나니 가슴이 답답해 지는군요
축구보단 월드컵을 좋아하는 냄비근성의 대한민국, 저부터도 반성할일이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