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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전 볼 때 땀에 젖은 토고팀 유니폼 보고 흑인들이 땀 많이 흘리나 보다
했는데..기능성 소재가 아닌 싸구려 소재를 써서 그랬던거군요..
2006.06.16 05:51:40 (*.225.42.75)

경기가 끝난후에...그라운드에서 감사의 기도를 하고있는 이영표와 이천수를 비릇한 선수들 주위에 유님폼 교환을 하기위헤서 그들의 기도가 끝나기를 기다려주고있는 토고의 선수들의 모습이 순수해 보이기만 한이유는 저뿐만은 아니겠죠?.....암튼....남은 경기에 그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랄뿐입니다.....
2006.06.16 08:16:17 (*.243.36.170)
뭐 경기에 진 토고 선수들을 보고 저도 좀 안쓰러운 기분이 들긴 했습니다만..
이런 식의 감성에 호소하는 글은 정말 싫더군요.
푸마 유니폼인 토고 유니폼이 왜 땀에 젖어 움직임을 덜하게 만듭니까?
조금 통풍이 덜 될 수는 있겠지만요.
월드컵에서 푸마 유니폼을 입는 팀은 모두 12개팀으로 나이키의 8개팀보다 많으며,
그 중에는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 팀들이 그렇게 제품이 떨어진다면 푸마 유니폼을 입지 않았을 것이고, 선수들의 불만이 미디어에 나왔겠지요.
저 또한 토고 선수들의 순박한 모습과 빈국의 비애에는 감성적으로 동정을 느끼지만, 별로 잘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든 감성에 호소해서 반응을 얻어내려는 윗 글에는 솔직히 짜증이 난답니다...^^
이런 식의 감성에 호소하는 글은 정말 싫더군요.
푸마 유니폼인 토고 유니폼이 왜 땀에 젖어 움직임을 덜하게 만듭니까?
조금 통풍이 덜 될 수는 있겠지만요.
월드컵에서 푸마 유니폼을 입는 팀은 모두 12개팀으로 나이키의 8개팀보다 많으며,
그 중에는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그 팀들이 그렇게 제품이 떨어진다면 푸마 유니폼을 입지 않았을 것이고, 선수들의 불만이 미디어에 나왔겠지요.
저 또한 토고 선수들의 순박한 모습과 빈국의 비애에는 감성적으로 동정을 느끼지만, 별로 잘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든 감성에 호소해서 반응을 얻어내려는 윗 글에는 솔직히 짜증이 난답니다...^^
2006.06.16 09:30:06 (*.244.218.10)

아 근데 토고 유니폼은 단순히 유니폼의 소재가 좋지 않고 과학적이지 않아서 땀에 젖어 보이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_-;;
토고 선수들이 입고 있어서 더욱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 한국 팀은 유니폼 안에 소위 나시라고 불리우는 면으로 된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땀에 젖고 젖지 않고는 이 티셔츠 때문이고, 푸마에서 제공하는 유니폼의 소재는 모두가 동일한 재질입니다...
이탈리아 애들도 푸마를 입었고, 사우디랑 튀니지 모두 푸마였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서 안에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입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요...ㅠ.ㅜ
암튼 토고가 분전(?)하여 프랑스나 스위스 중 하나 잡아주면 정말 좋겠습니다...ㅎㅎ
토고 선수들이 입고 있어서 더욱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 한국 팀은 유니폼 안에 소위 나시라고 불리우는 면으로 된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땀에 젖고 젖지 않고는 이 티셔츠 때문이고, 푸마에서 제공하는 유니폼의 소재는 모두가 동일한 재질입니다...
이탈리아 애들도 푸마를 입었고, 사우디랑 튀니지 모두 푸마였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서 안에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입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요...ㅠ.ㅜ
암튼 토고가 분전(?)하여 프랑스나 스위스 중 하나 잡아주면 정말 좋겠습니다...ㅎㅎ
2006.06.16 09:35:33 (*.238.254.4)

감성에 호소하는 것보다는 토고가 우리보다 약소국이기에 경기중에도 심한 반칙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약소국과 빈민국의 설음을 이해할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티비로 보면서 좀 너무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신체색상으로 노란 유니폼에 잘 투과?되는 점도 있었지만, 퓨마에서 한국 나이키가 한국선수단에 제공한 그러한 원단이 없어서 토고에 제공 못했다는 생각은 않들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 대표들이 가지고 있는 운동복 한벌 가지고 있는데, 등산,마라톤시 입어보면 속건조성 대단합니다. 대표선수들도 가족에게도 잘 주지 않을정도로 좋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한국 나이키가 한국대표단에 운동복 제공하는 대신 가슴에 들어가는 문양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아시죠?
그래서 나이키 독점이라는....
제가 아프리카에 몇번 다녀와서 느낀점은..뭔가 하고 싶어도 가지고 있는건 축구공 밖에 없다는...비참함을 저는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겼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개인기는 우리보다 좋다는 말이 나오죠.
하지만, 고수들의 경기는 결국 명장과 거기에 목숨거는 졸병들 수준차이라는 점을 저는 느낍니다.
저도 티비로 보면서 좀 너무 한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신체색상으로 노란 유니폼에 잘 투과?되는 점도 있었지만, 퓨마에서 한국 나이키가 한국선수단에 제공한 그러한 원단이 없어서 토고에 제공 못했다는 생각은 않들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한국 대표들이 가지고 있는 운동복 한벌 가지고 있는데, 등산,마라톤시 입어보면 속건조성 대단합니다. 대표선수들도 가족에게도 잘 주지 않을정도로 좋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한국 나이키가 한국대표단에 운동복 제공하는 대신 가슴에 들어가는 문양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아시죠?
그래서 나이키 독점이라는....
제가 아프리카에 몇번 다녀와서 느낀점은..뭔가 하고 싶어도 가지고 있는건 축구공 밖에 없다는...비참함을 저는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다시한번 느겼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개인기는 우리보다 좋다는 말이 나오죠.
하지만, 고수들의 경기는 결국 명장과 거기에 목숨거는 졸병들 수준차이라는 점을 저는 느낍니다.
2006.06.16 09:55:44 (*.232.25.21)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앉아서 울고 있는 쿠바자 선수...아마 연봉이 박주영이 10배 정도 될 겁니다.
분개해야 할 일은 국력과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별 신경않쓰던
독일 정부와 조직위에게 분개를 해야겠죠.
앉아서 울고 있는 쿠바자 선수...아마 연봉이 박주영이 10배 정도 될 겁니다.
분개해야 할 일은 국력과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별 신경않쓰던
독일 정부와 조직위에게 분개를 해야겠죠.
2006.06.16 10:31:45 (*.72.233.241)

요즘 올라오는 글들 참 좋습니다만,, 동호회 회칙 잘 보시면 "5.자동차와 관련이 없는 글은 허용이 안됩니다."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예고없이 삭제된다는 설명도 있구요. 축구 좋아하고, 월드컵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기본적인 테드내에서의 룰은 회원끼리 지켜나가야 할거 같습니다.
2006.06.16 10:31:47 (*.163.211.157)
저도 경기내내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경기에 이겨도 기분이 좋기만 한 게 아니라 내내 씁쓸하더군요..
차라리 다른 나라를 이겼더라면 기분이 이렇지는 않았을 텐데요.
토고의 실력 놀랍더라구요..처녀 출전이라고 보기에는..축구를 즐길 줄 아는 모습..
경기에 이겨도 기분이 좋기만 한 게 아니라 내내 씁쓸하더군요..
차라리 다른 나라를 이겼더라면 기분이 이렇지는 않았을 텐데요.
토고의 실력 놀랍더라구요..처녀 출전이라고 보기에는..축구를 즐길 줄 아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