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휴가때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운데 손가락만한 볼트에 관통당한 타이어를 때워서 타고 다니다가

 

크랙과 제조년월일의 압박으로(05년산) 계속 고민중 사이즈를 키워서 "다시 미쉐린으로 가자" 라는 결정과 함께

 

오늘 질렀습니다.. 워낙 라세티5 휠 하우스가 작아서 215/40/17의 기존사이즈에서도 약간의 간섭이 있긴 했는데

 

215/45/17로 사이즈가 불어나다보니 주문하고 장착전 약간 겁도 나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플라스틱 카울에 간섭이 생기긴 해도 타이어가 철판에 찍힐 정도의 간섭은 없어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두 타이어가 보기보다 사이즈 차이가 많이나 보이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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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하우스가 꽉 들어차고 핸들을 끝까지 돌리면 약간의 간섭이 있긴 하지만

 

20분정도 시운전후 "교체하길 잘했다" 라는 결론에 쉽게 다다랐습니다^^

 

원산지 의견이 분분하고 저도 프랑스제를 계속 사용하여 왔던터라

 

아쉽긴 하지만 태국산으로 만족해야겠구요..

 

5월1일부로 10% 정도 가격인상이 된다는 정보로 두말없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승차감 좋고 노면 안타고 차가 더욱 빵빵해보여서 좋습니다

 

빗길에 귀가하던중 물웅덩이도 ps1 못지 않은듯 해서 만족스럽네요..(ps1 빗길쵝오)

 

이상 타이어 교체기였습니다

 

디테일한 느낌은 조금 더 타보고 정보공유 하겠습니다^^

 

-라세티해치백 / 가솔린 / 2.0 /  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