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질문이 있어서요. 염치없지만 고수분들의 답변을 기대해봅니다.
차는 뉴포텐샤이고요 99년식이고요 25만키로 됬습니다.
계기판 odometer가 아날로그식입니다.
차를 중고로 팔았는데 매수자분께서 몇시간 후에 전화가 오셔서 구간거리계는 잘작동하는데
누적거리계가 작동안한답니다.
두 게이지의 작동이 별개입니까? 제생각에는 하나의 신호를 받아서
기계적으로 연동작동되는게 아닐까했는데요. 전기적으로 연동되거나 별도 콘트롤된다면 그럴수있겠네요.
제가 탈때 자세히는 안봤는데 최근까지는 문제가 없었고
HUD(계기판 속도신호선에서 신호를 받아 전면유리창에 속도표시해주는 제품)를 탈거한지 1주일쯤되거든요.
본의아니게 메타기 조작하는 사기꾼으로 치부될 위기에 처해있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기계식 누적 적산계는 기어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플라스틱재질의 유성기어 구조인데. 이게 오랜시간 동작되면서 이빨이 떨어져 나가서 생기는 고장이 대부분입니다.
기어부분만 구하기가 무척 어렵다는게 문제이죠. ^^
김수진님, 민경찬님 답변감사.
예전에 수도계량기(수도미터)를 뜯어보았을때 플라스틱기어로 동작하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자동차도 비슷하리라 생각했던게 맞는 것 같군요. 매수자분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연결기어부분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겠네요. 계기판은 중고로 10만원정도하니까 10만원+알파를 환불하던가 해서 타협을 봐야하겠습니다. 저도 그 통화를 듣고 기분이 않좋아서(마치 수십만키로탄차를 20만대로 속인거 아닌가 의심할때) 그게 문제면 반납하시라 그랬습니다. 탁송료(경북->서울) 제가 부담하고요.
(혹시 그분...상위단위로 넘어갈때 숫자가 중간에 애매하게 걸려있는 것을 잘못본게 아니겠죠?)

총 누적거리 계산기 아니 표시기.. 기어가 장 말가집니다..
제 차량 역시.. 그게 망가져서... 적산거리게 멈추었습니다...
그거 수리가 가능 할지 그게 의문 이군요...
종민님 뭔차로 교체 하셨는지...요.. 저도 차량교체해서리. ^^
황당....매수자분께서 미터기를 잘못봤답니다. 120km를 12km로 보고 고장났다고 한거였어요.
그러게 고장안났었는데 이상하다했어요.
성구님 포텐샤판매완료되면 말씀드릴께요. 포텐샤말고 다른차로 가고 싶어서 판건데 카페회원분들께 예의가 아닐꺼 같아서요.
PS. 포텐샤동호회에서 벌어진 일을 여기에 쓰는게 황당하지만 차를 사신분께서 범퍼에 기스가 너무 많고 핸들복원력이 맘에 안들어서 반품하면 안되겠냐고해서 치명적문제는 아니지만 짜증나서 그러라 그랬습니다. 저도 참 멍청하죠. 파는 사람이 사는 사람있는데를 가질않나. 차문제있으면 반품받아주겠다하질않나. 카페회원간의 의리와 믿음을 주장하다가 괜히 차에게만 미안하게 됬네요.
뉴포텐샤 좋아하고 좋은차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적산누적계는 차속신호가 단선되지않는한 상시동작입니다.
구간거리계 역시 차속신호 단선이아닌이상 크릭 스타트 -리셋-재스타트 하는 메카니즘입니다.
다만..원인이나 메카니즘 이 어떻케 되었건..제생각에는 메터어셈블리를 수리하여야 하는경우 같아보이는데요...
99년식 25만킬로 누적 적산 을 속여팔았다고 말하는 분이나..판매후 곤란해하시는것도 서로 조금은 이해부족이지싶습니다.
제생각에는 잘 이야기하신후 잘수리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