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직 20대 초반의 대학생 입니다.
사실 취업하여 일을 하다, 그만두고 편입후 2012년에 유학 예정이 잡혀있습니다.
(2012년에 지구 멸망설도 있던데..하하)
다름이 아니고 현재 차량 구매로 인해 고민중이라 테드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차량은 2년정도 운행후 동생 손에 주고 떠날 생각이고, 동생의 경우 유학 갈때쯤이면 예과가 끝나고 본과에 들어갈 예정이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간 운행은 2만키 정도 운행하고 있습니다(현재차량)
다름이 아니라, 더 젋을때 스타일 리쉬한 차량을 타보고 싶어 고민중입니다.
사실 운전 실력이 그리 좋지도않고 큰 사고를 겪은후 100키로 이상만 넘어가면 긴장을해서
차량 성능 보다는 스타일에 촛점이 맞춰져있습니다.
고민중인 차량은 푸조 206cc,207cc,포르테쿱 입니다.
2년정도 탈 저렴한 차량으로 206cc를 생각했으나 207cc와 그리 크지 않은 가격차이로 인해 고민중 입니다.
그리고 포르테쿱같은 경우에는 한국 계절상 오픈할 계절이 많지않으며 특히 서울 (주 거주지는 경기도입니다)의 경우 오픈은
말도안되며, 정서상으로도 오픈카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라는 주변인들의 말을 참고하여 위시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오픈 마인드를 갖은 테드 회원님들이 보시기엔 20대 초반에 타볼만한 스타일리쉬한 차량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참! 차량구매는 중고로 할 예정이며 가격은 2500만원 +/- 500만원 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슬슬 날이 풀려가네요, 테드 회원님 모두 가정에 평안을 바라며, 하시는 일 대박 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서울에 있는 대학에 소프트탑 열고 통학하는 대학생도 봤습니다.
그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오픈카는 오래오래 못 타실거 같네요...

한국 계절상 오픈할 날이 많지 않다고 하지만...
실제 오너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우라나라에서 200km/h를 밟을 곳이 어디있냐"고 말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하드탑 컨버의 경우 별로 튀지도 않으면서, 관리도 거의 필요없는 수준입니다.
서울 시내에서 탑 열어봤자 얼굴 새까매진다는 사람들... 그런거 다 부러워서 하는 소리입니다~ㅋㅋ

서울에서 오픈할곳이 없다니요?? 0_0
얼굴 새까매지는건 잘 모르겠는데 콧물에 검은 파티클(?)이 좀 보이긴 합니다.. -ㅠ-
맑은날 오픈하고 돌아다니면 이마가 좀 까지긴 하는데
이건 서울이나 지방이나 공통사항이고 썬블럭 발라주면 해결되니 별 문제 아니구요.. ㅎ
전 207cc 추천합니다^^

'뚜껑열리는 차'는 차에 별로 관심없는 여성분들의 사고에서도 '넘어서지 못하는 벽' 입니다.
저라면 당장 207cc로 갈 것 같습니다. :)

조용히 207CC에 한표 던져봅니다~
하드탑이든 소프트 탑이든, 본인이 직접소유하고 몰아보지 않았던 이상,
그분들의 논쟁은 무의미하다 생각됩니다.
저라면 무조건 206cc혹은 207cc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