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비가 약간 짜증나게 오네요. ^^;

모처럼 비오는 소리에 잠이 깨어 너무 일찍 사무실로 오게 되었네요.

올림픽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 도로를 타고 옵니다.

근데- 불행히도(?) 2건의 사고와 1건의 아찔함을 보았네요.

올림픽을 타자마자 얼마 안되어 2-3차선에 가로로 서있는 택시를 보았습니다.

아마 빗길에 미끄러진듯 하더군요. 앞, 뒤가 없네요. ㅡㅡ;

분당수서간에서는 트레일러(추레라)가  옆으로 지나가던 택시를 부비부비 하였네요.

제 바로 앞에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가드레일을 밖고 2바퀴를 회전하였는데-

순식간이더군요. 간신히 택시와 가드레일 사이로 빠져 나왔지만- 정말.. 놀랬습니다.

놀랜 가슴에 바로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놀랜 가슴을 위로하고자 노래를 쫌 크게틀고 수내동으로 가기위해

두번째 램프에서 빠져나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중이였습니다.

좌회전 신호가 켜지고 평소보다 반템포 늦게 출발을 하려는데-

순간 옆이 쏴~해져 옆을 보는순간 현대 앞사발이 덤프가 빠른속도로 달려와

코너를 돌더군요. "너무 빠른데-위험하게-" 하는 순간- 드립팅을하더군요.

헉- 트럭이 드립팅을 ㅡㅡ;

무사히 사무실까지 왔습니다. 거의 2시간을 멍한히 있던것 같네요.

혹시라도, 타이어가 마모선까지 마모된체 주행하시는 분들은 필이 교체하시고요.

2번째 아찔한 사고처럼 트럭이나 버스 옆은 되도록 피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트레일러가 타이어의 물튀김 때문에 택시를 못본듯 합니다.

전조등도 꼭! 켜시고 다니시고요.

암튼, 힘찬 월요일 화이팅 입니다. 좋은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