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로터스 엘리스에는 오일쿨러가 장착되어 있어서 (물론 그레이 버젼에는 오일쿨러가 없을 수도 있지만...)
매뉴얼상의 엔진오일 교환량은 4.4리터 이고 전륜쪽에 위치한 오일쿨러와 오일호스 안에 남아 있는 오일의
양이 3.7 리터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오일 교환 방법인 오일팬 드레인과 필터하우징에서의 오일 배출량이 4.4 리터라는 말일텐데요.
그러면 일반적인 오일 교환으로는 순환되는 오일의 54% 밖에는 Fresh Oil 로 교체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는데
수명을 다 한 오일이 항상 일정 비율 (거의 반이나 되는) 남아 있다면 오일을 교환하는 목적 자체가 상당히
희석되어 버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다른 차량들 보다 교환 주기를 더 짧게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는 얘기인지, 아니면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요?
라인과 코어에 그렇게 많은량이 잇다니 일단 놀랍습니다
우려되신다면 맘편히 같이 교환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근데 꼭 그렇게 안해도 문제되껀 없지 않나 합니다
벌써 많은 주행거리를 타셨잖아요
세삼 지금부터 그렇게 한다고 엔지이 더 좋아?질까요...?
그리고 오일은 펌프에서 쿨러 코어를 거쳐 필터를 지나 헤드쪽으로 올라가는데..
라인과 코어를 피우는 3.7리터를 채우고 헤드로 올라갈동안 오히려 엔진의 손상?이 우려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