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경기가 다시 호조세로 돌아서서 그런지 세계 각국의 자동차메이커들이 신차들을 자주 발표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업체 또한 적지않은 신차들을 발표하고 있죠. YF쏘나타, NewSM5, K5, 알페온, 신형아반떼등등 많은 신차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차를 발표할때마다 차체사이즈가 점점 커지는 걸 알수 있을겁니다.
차가 커지면 그만큼 실내공간이 커지게 되고 실내공간이 커지면 시트를 더 크게 키우고 더 두껍게 만들수 있어 운전자 및 동승자의 편의성성을 높일수 있게 됩니다. 즉 차량상품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부수적으로 승차감도 좋아집니다.(차가 커지면 타이어도 커지게 되는데 타이어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노면진동을 더 많이 흡수해주기 때문이죠. 물론 타이어사이즈보다는 편평비 영향이 더 크긴 하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신차를 출시할때마다 차는 조금씩 커졌습니다.
예를 들면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준중형차의 사이즈는 전장 4500~4600mm, 전폭1800mm내외, 전고1480mm내외정도입니다.
그런데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생산했었던 현대자동차의 Y2쏘나타와 Y3쏘나타의 차체사이즈는 전장4680mm, 전폭1750mm, 높이1410mm였습니다. 기아의 중형차 콩코드의 경우 쏘나타보다 더 작아서 전장4570mm, 전폭1720mm, 전고1405mm으로 지금나오는 준중형차보다 더 작습니다. ㅡ.ㅡ;
차 크기가 커지면 위에서 든 예와 같이 좋은점도 있지만 나쁜점도 존재합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주차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차장의 면적이 비교적 좁은 편입니다. 옆나라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그렇지만 일본의 경우 차체사이즈별로 세금을 매기는 제도가 있어 차체규격이 일정합니다.(이 제도가 얼마전에 폐지되었습니다. 중소형차는 폭이 1700mm까지, 중형차는 폭이 1800mm까지 이런식으로)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한정된 주차장공간에 큰 차를 주차할려니 주차공간이 좁아 주차가 쉽지 않을뿐더러 운전자 및 동승자가 열고내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만일 미국처럼 땅덩어리가 넓고 주차공간이 넓다면 이것은 단점이 되지 않지만요.
이렇게 차가 커지면 얻게되는 장점과 잃게되는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차체사이즈를 그만키우고 과거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출시한다면 사이즈가 동일한 만큼 경량화 이득도 더 볼수 있어 연비면에서도 조금더 좋아질수 있고 차량이 공기와 닿는 단면적이 늘어나지 않아 공기저항도 줄어들거 같은데 그럼에도 차체가 왜 점점 커지게 되는지 말이죠.
평소부터 신차가 발표되면서 차체사이즈가 더 커지는 이유를 알고 싶었던 저는 때마침 북경모터쇼 취재하러 갈때 GM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에드웰번 부사장님과 질문대답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두가지 질문을 했는데 이중 질문 하나가 바로 차체사이즈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질문 - 신차가 출시될때마다 차체가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혼다 어코드, 아우디 A4등과 같이 차급을 뛰어넘을 정도로 크게 커진 차들도 있습니다. 신차가 출시될때마다 차체가 커지는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그러자 에드웰번 부사장님은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하셨습니다.
답변 - 과거에 차량이 커진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향이 다시 돌아온 상태인데 최근에 차량이 커진 근본적인 원인은 보행자보호를 위한 안전규제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행자가 차량과 충격시 전면부에 닿기 때문에 전면부를 길게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면부가 길어지니까 그에 대한 전체 비례를 맞추기 위해서 차체 자체가 커진겁니다. 차체가 커지니까 휠이 커지게 되고 휠이 커지게 되면 조향이 잘되야 하니까 윤거도 길어지게 되구요. 그래서 차가 커진건데 GM에서는 보행자 보호 규제에 잘 대응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지금보다는 차가 소형화 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쉽지는 않으며 매우 어려운 작업을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전면부는 커져야 하는데 전면부가 커진 만큼 소비자들은 전고가 높은 차를 선호하며 공기역학적 흐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잘해낼수 있을겁니다.
저의 궁금증을 명쾌히 해결한 답변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제가 롱텀테스트용으로 가지고 있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또한 다른차와 비교해서 유난히 전면본넷이 높은 편인데 에드웰번 부사장님의 답변을 듣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왜 이렇게 설계되었는지 수긍이 갑니다. 바로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거래처가는길(ㅠㅠ) 뉴sm3와 구sm5가 나란히 가는걸보니 거의 엇비슷하더군요 속으로 sm3마이컷네 했더랍니다^^
전면부에 닿는다는 말이 범퍼를 포함한 차량의 앞면에 충돌하게 된다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범퍼에 충돌 후 후드에 머리가 떨어지는 부분을 이야기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앞면에 충돌하는 것만을 이야기한 것이라면 전면부를 길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차량이 커지면 무게가 늘어나고 사람에 대한 충격량도 더 늘어나게 되죠.
제가 보기엔 보행자를 위한 배려라기보다는 차량 실내공간을 넓히기 위한 가장 쉽고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차체를 우선 높이고 그다음 폭과 길이를 약간씩 늘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용차와 UV의 장점을 절충한 크로스오버 차량의 시대가 오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다만 국내 실정에서 점점 커지는 차량들을 볼 때 기분이 별로 유쾌하진 않네요.
차량 길이 4800mm, 폭 1850mm 정도되는 중형차가 우리나라 승용차의 평균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길이는 4000~4400, 폭은 1700~1800mm 를 넘지 않는 사이즈가 평균이었으면 합니다.
높이는 상관없겠죠.

후드 높이가 높아지고 길이가 길어질 수록 전면에 인체가 충돌시에 인체에 손상이 적다 는것은 사실입니다만....
그에 따라 차가 커진다는건 좀 억지 논리긴 합니다만.. 차는 작은데 후다만 높고 길면 언밸런스 하긴 하죠..
그럴싸~~ 하죠..^^
보행자 보호는 아마 하나의 핑계거리일겁니다. 원래 혼다 어코드는 소형차급이었다가, 지금은 중형을 지나 대형으로 향하고 있지요.
좀더 현실적인 이유는 경쟁사와의 관계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반테가 잘팔리면 그와 경쟁하는 SM3는 조금 더 키워서 출시하면서 "SM3는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면서 광고를 때리고, 결국 잘 팔리겠죠. 이를 본 기아는 세라토를 키워서 포르테로 내놓고 승부하고, 참다 못한 아반테는 또 키울겁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라세티도 질세라 뭔가 달라진 라세티 프리미어 내 놓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차체가 너무 커져 기존 체급의 파워트레인과 내장으로는 아무리 기술개발을 해도 감당이 안 될때가 옵니다. SM3가 바로 그런 꼴인데, 결국 2.0 내놓고 시장의 반응 보다가, 경쟁사의 2.0모델과 비교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출력경쟁이 붙어서 이리저리 쥐어짜다가 저 배기량의 엔진이 물러나게되고, 결국은 그 차체에 알맞은 파워트레인이 표준화 되면서 해당 모델들은 전부 한 등급씩 승급하게 되겠죠.
이런식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은 모델들은 계속 크기를 늘려 상위 클래스로 옮깁니다. 예컨대, 새로 등장할 BMW 3 시리즈는 예전 5 시리즈의 크기를 곧 넘어서겠죠. 새로운 5시리즈는 이미 과거의 7시리즈 사이즈입니다. 결국 지금까지 5시리즈가 하던 역할은 3시리즈에게 물려주고, 1시리즈가 점점 차체를 키우면서 현재의 3시리즈 역할을 수행할 겁니다.
그래도, 그 아래 등급은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뭔가 신모델로 꾸준히 나올겁니다.
차체크기 싸움은 이제 올해가 아마 거의 막바지가 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이 듭니다. 일례로 YF쏘나타 제원을 보니 NF에 비해 거의 커지지 않았더군요. (대한민국 2000cc중형차는 전장기준으로 4800mm대가 기준이 될거 같습니다.) K5도 그랬고 NewSM5는 전장이 전모델보다 10mm줄어들었죠.
SM3의 경우는 좀 안타깝긴 합니다. SM3 2.0이라면 SM5에들어간 141마력 엔진이 장착된다고 봐야 하는데 차라리 2.0자연흡기 엔진보다는 르노의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인 TCE130(1.4L 터보엔진)을 넣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기 BMW3시리즈의 경우 차체가 많이 커질거라 예상됩니다. 일단 벤츠C클래스가 전장이 4.6m이고 아우디 A4가 너무 크게 나와서리........

제가 알고있기로도 보행자 보호를 위해 디자인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 맞습니다.
모든 차가 뚱뚱하고 펑퍼짐해진 것은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전복사고, 세단과 SUV와의 사고( vehicle crash compatibility)에 대한 안전성 역시 디자인을 변화시킨 요인입니다.
side impact bar( anti-intrusion bar)나 ultra-high strength steel을 적용하는 외에도 기본적인 디자인에서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이는 이미 모든 메이커들의 디자인 트렌드가 되었지요.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좋은 소리 듣기 힘든 세상입니다. ㅎㅎ
대표적인 충돌 테스트 기관인 EuroNCAP에서는 몇 년 전부터 보행자 상해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고요.
범퍼+ 전면부 디자인의 변화는 보행자 사고에서 최대한 보행자의 상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1. 후드 오너먼트를 없애거나 대책을 요구합니다.
( 일정 이상 충격시 부러지거나 하는 안전 설계가 되어 있지만 최근엔 이마저 없애는 추세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후드 오너먼트를 금지하고 있지요. )
2. 본넷의 높이가 높아졌습니다. - 엔진룸의 하드 포인트( 일반적으로는 인테이크 매니폴드가 됨.)는 본넷 아래로 최하 8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함. 보행자의 머리가 엔진룸의 하드 포인트로 바로 떨어졌을 때 두개골 손상으로 인해 부상이 심각해지게 됩니다. 이를 경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3. 범퍼의 돌출도가 감소하고 옆에서 보았을 때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부)가 직각에 가까우면서 완만하게 굴곡이 져 있습니다. 무릎과 허벅지에 대한 충격을 줄여줍니다( 단위 면적당 충격량을 줄여줌).
*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 마력 대비 배출가스)은 알게 모르게.... 자동차 애호가들의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메이커에서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있지만, 이는 관련 기관들의 강력한 규제와 리드가 있기 때문이죠.
기초 질서에 대한 시민의식 역시 발맞춰서 발전을 해야할 시기입니다.
보행자는 차량을 위험 요인으로 인식하고 운전자는 보행자를 항상 우선으로 배려하는 의식 역시 시대에 맞게 성숙해가야 할 것입니다.
이거시 바로 GM대우에서 중국 모터쇼 공짜로 보내줬다는 이야기 주인공 분들의 친 GM 후기인가요?
http://blog.naver.com/blog2day/90086301623 이거 보니 "꿈보다 해몽"이라는 재원님 댓글이 이해가네여

차가 커지는건 마케팅 이유일 뿐이고...
마티즈는 엔진이 작아 앞이 그만큼 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순수한 디자인 컨셉 같던데...
보행자 법규 때문에 커야하는 이유는 엔진과 후드 사이에 일정한 공간을
두어야 하는데 그 차에 2리터 엔진이 들어가 있는것도 아니구...

모든 최근 차량이 커진 이유가 안전 규제 때문은 아니겠지만, 그 추세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 중의 하나가 안전 규제 때문이라는 사실은 맞는 것 같네요.

NF -> YF 바뀌지 않았다는 것만 봐도... 이미 NF 쏘나타가 나올 시기부터 자동차 설계나 디자인 업계에서는 유럽의 보행자 안전법규에 맞추기 위한 작업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닥 새로운 사실은 아니죠...
" 전면부는 커져야 하는데 전면부가 커진 만큼 소비자들은 전고가 높은 차를 선호하며 공기역학적 흐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 이렇게 쓰셨는데... 어떤 소비자들이 왜 공기역학적 흐름을 고려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대규모 기업에서는 대외적으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해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디까지 얘기할 수 있고 어디부터는 얘기하면 안된다',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런 식으로 대응하라' 등의 가이드라인이 주어집니다. 이런 것들은 홍보/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매우 신경쓰는 일 중 하나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똑같은 질문을 그 회사의 어떤 사람들에게 물어보더라도 나오는 답변은 디테일한 부분을 빼면 거의 비슷합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포장의 차이일뿐, 유형의 것이든 무형의 것이든 궁극적으로는 자사의 매출신장에 도움되는 일을 하는 것이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면 그쪽에 힘을 싣는 것은 당연합니다.
보행자 안전 관련하여 규제를 맞추기 위해 변화된것은 직접적으로 범퍼 형상과 본넷 후드 형상입니다. 제목에 차체가 커지는 이유가 보행자 보호를 향상시킨다고 한 건 조금 비약이 있다고 봅니다. 차체가 커지는건 보행자가 아니라 승객안전과 관련이 된다고 봐야겠죠. 업체별 실내공간의 확보에 따른 경쟁 추세에 따른 것 외에도 갈수록 높아지는 승객 안전규제를 맞추기 위한 것입니다.. 테드가 좋은점은 자동차쪽에 비교적 정확한 정보들이 있다는 점인데 리플 달아주신 분들 글을보니 역시나 테드입니다. 이경석님 글 정확하구요..위에서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에서도 이 디자인 컨셉이 반영된 지 몇년 지난 사항이며 국내에서도 04년도에 관련논문을 본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영 님께서는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지요.
말씀처럼 차체가 커지는 것이 전적으로 보행자 안전 때문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제반적 안전성 요구에 따른 디자인의 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재영 님의 말씀에 힘입어 조금 첨언하자면,
차체가 커지는 이유에 대해 어떤 분들은 마케팅 때문이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마케팅이라기 보다는 안전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더 넓은 차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예전부터 있어왔지요.
일례로 현대는 아주 얇은 도어를 가진 '넓은' 차를 만들어왔습니다.
( 요새는 좀 두꺼워졌지요? )
자동차 애호가라면 누구나 뚱뚱한 차를 사고 싶어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디자이너들은 뚱뚱하면서도 동시에 멋진 차를 만들어야하죠.
앞서 얘기한 것 외에도 전복사고( roll-over crash)에 대비하여 헤드룸을 충분히 확보해줘야합니다.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머리위로 일정 이상의 공간을 확보해줘야하고요.
그리고 시트 포지션 역시 비스듬히 눕거나 다리를 뻗는 자세 보다는 소위 command position을 요구하고
따라서 시트 높이도 높아집니다.
드라이버는 운전 시야가 넓어지고 승객은 SUV와 측면 충돌시 머리가 SUV나 트럭의 범퍼에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것을 피하게 해줍니다. 즉, 승객을 보호하기 위함이지요.
그러니 헤드룸 확보에 시트 포지션도 높다보니 필연적으로 차고가 높아집니다.
캐딜락 CTS가 이를 잘 보여주는 설계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진보한 디자인입니다.ㅎ )
그리고, 핸들링 등 능동적 안전을 생각하면 높이만 높아져선 안되겠죠.
윤거와 축거, 무게 중심 등이 고려되어야죠.
예로부터 자동차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불가분의 관계라지만
바야흐로... 디자인으로 생명을 구하는 시대인 것이지요.
* 측면 충돌 사고시 사이드 에어백의 비중이 매우 크지만 튼튼한 섀시와 사이드 임팩트 바가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
작은 차에 사이드 에어백이 있으면 없는 것 보단 안전하고,
큰 차에 사이드 에어백이 있으면 작은 차 보단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네. 자동차 업계에 종사중입니다. 워낙 차를 좋아하다보니 이쪽으로 왔지만 생각했던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보다는 관련된 파트만 다루는 점에 아쉬움을 느껴서 논문을 이리저리 뒤지곤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안전을 위해 승용차들이 커지는 것도 디자인시 한가지 고려 요소로 볼수 있습니다.
보행자 안전,승객안전,미학적 요소,실내 공간 등 여러가지가 고려되어야 하는게 요즘 디자인이니 만큼..위치가 그만큼 중요해지는 시대가 온듯합니다.
전 디자인은 아니지만...기회만 된다면..디자인공부도 생각중입니다 ㅎㅎ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