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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분에게선 과감히 면허를 뺏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행히 차끼리 부딪히고 말아서 망정이지, 어린아이라도 있었음 어쩔뻔했습니까?
보는제가 다 화나네요. 운전이 나 편한대로 하면 되는 장난으로 아는 분들이 계신데
면허 뺏어야 합니다.

아... 정말 아찔하네요... ㅡ.ㅡ;;
석호님 말씀처럼 인사사고라도 났으면...
저런 사람들은 면허 취득 자격 영구 박탈을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수라고 보기엔... 너무 심하네요...
(저 길이 내리막인가요? 별로 안그래보이는데... 충돌하는 걸 보니 적잖은 속도인 듯 하네요... 무서버... ㅡ.ㅡ)

모닝+아줌마...면 98%는 오토일텐데, 사이드는 둘째치고, 그럼 파킹(p)에다가도 안놓았다는 상황인가요??ㅋ
이 상황을 어찌 해석해야할지 ㅜ
인사사고로 안 이어진게 천운인듯하네요~
카운티버스 자리에 다들 아실만한 즉시 대물한도 초과되거나 그에준하는 차가 있었다면..
다신.. 운전대를 ㅎㄷㄷ거려 잡지 못했을텐데요...

예전에 청담동 골목길에서 발레 맡기던 아주머니가 중립에 놓고 그냥 내리는 바람에 미처 주차하시는 분이 차를 타기도 전에 차가 내리막을 내려가기 시작해서는 (다행히?) 문짝 하나 해먹고 길거리 주차된 차를 받는 상황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평지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실은 그 지점부터 이미 살짝 내리막이었더랬죠.
사실 운전면허 시험볼때 정차하고 주차브레이크 채우는 걸 확인하지 않으니 제대로 배울 기회는 사실 없다고 봐도 될 거 같습니다. 못배운 걸 욕할 수는 없는 듯 해요.

아줌마라 불리는 여자분들(불행히도 저희 어머니나 여동생포함)은 운전하다가 어떤 실수에 대해 지적하면 이런거 가지고 너무 빡빡하게 군다 하더군요
그런것들이 점점 모여 저 동영상 같은 큰일을 낸다하면 말도 안된다하며 더더욱 쪼잔하게 보더군요
답답합니다

저런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운전면허증을 자격증 수준으로 어렵게 했음 좋겠는데, 자꾸 더 쉽게 바꾸니 걱정입니다.

음... 생뚱맞은 얘기인지 모르겠으나 옛 일이 생각나네요.
모 건물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러 갔었는데, 빈 자리가 없어 통로에 차를 대고는
기어 레버를 중립에 놓고 주차 브레이크를 안 채운 상태로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차가 슬금슬금 움직입니다. 그래서 몸으로 차를 막고 얌전히 다시 정지상태로 만들어 놓고
다시 자리를 뜨려는 데 또 차가 움직입니다. 아아... 이건 뭐냐...
아무리 차를 세우려고 해도 또 움직이고, 또 움직이고...
결국 주차장 바닥이 살짝 기울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없는 시간에 부랴부랴 차를 밖으로 빼서 다른 주차장을 찾아 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에라이~ 저런 것들 하고 도로를 함께 쓴다는게 정말 분통 터집니다.
블박 없었음 아주 쪼끔 내려갔다고 거짓말까지 하겠죠.
이번 사고를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부디 운전대 내려놓길..
근데 왜 차가 반태차선을 거꾸로가는건지..ㅋㅋㅋ
역주행해서 주차한건가????ㅋㅋㅋㅋㅋ
하여간....사람없어 다행입니당

저도 스타렉스만 보고있었는데 후진하는 모닝의 등장으로 동영상 거꾸로 돌아가는건가라는 생각도...;;
웃을래야 웃을수없는일이네요...
P에 놓는거 하나, 주차브레이크 하나 당기거나 하는게 그렇게 귀찮은 일일까요..
바르게 습관화시키면 주차끝나면 나도모르게 P에 가고 브레이크 당겨져있던데...

생각해보면... 예전에 보배x림에서 모하비 결함(...-_-a)으로 기아를 고발한다는 글이 살짝 생각나네요... 눈 쌓인 언덕길에 주차브레이크도 안걸고 'p'에만 걸어놓고 내렸다, 뒤까지 굴러가 콰당... 아무리 오토매틱이라 하더라도 주차브레이크는 필수인데 말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초저상버스 오토매틱차량의 경우엔 'p'레인지가 없습니다. 매뉴얼 상에도 중립에 두고 '꼭' 주차브레이크를 작동시키시오... 라고 적혀 있지요. 실제로도 P버튼이 없습니다. 주차브레이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ㅎㅎ
몇달전 어느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려는데... 제가 몰던 차 대각선 앞에 아반떼HD 한대가 멈춰서더니 후진등이 켜진채로
운전자가 내리더군요. 운전자는 나이가 그리 많지는 않은 아주머니던데... 시동은 켜져있고 해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빵빵거
리면서 차 뒷면을 가리켰더니... 후진등이 켜진걸 보고는 가던길을 멈추고는 혼비백산 하며 차 쪽으로 뛰어가서는 운전석 문을 열
더군요. 차가 움직이지 않은걸로 봐선 다행히 파킹브레이크는 채웠던 것 같았습니다.-.-;;
부득이 하게 시동을 끄지 않고 차에서 내려 용무를 볼 경우엔 차를 좀 더 확인 하고 안전하게 조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오토차의 경우 P 레인지에 넣어 두고 주차브레이크를 당긴 후 시동을 끄는게 제일 좋겠지만요.
스타렉스가 움지이는가 하고 눈뚫어지게 보고 있엇습니다.
모닝이 지나가는군요..반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