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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Q&A란에 문의 드렸던 데칼 작업을 와이프 차에 시행했습니다.
집이 대전이라 손수 작업을 해주시겠다던 분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말씀만이라도 감사드립니다, 꾸벅)...
결국 외장샵에 가 돈을 지불하고 작업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 이쁘게 작업이 완성돼 기분이 무척 좋네요. ㅎㅎ...
더군다나 길거리에 널린 쥐색 모닝들 때문에 심기가(?) 불편했었는데... 이제서야 내차 (엄밀히 말하면 와이프 차)만의
유니크한 면이 생겨 뿌듯하네요...
완성된 모습을 보니... 주말마다 와이프 운전학원에 모셔다드리고... 수동면허 따기 싫다는 거 어르고 달래던 추억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가네요...
아 그리고... 아마 테드스티커가 붙은 유일한 모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여러분 눈에도 괜찮은가요?


조현민님 말씀 감사합니다. ^^; 근데 이거이... 마눌님 리밋이 있어서 ㅠ.ㅠ... 사실 모닝을 사는 순간 미니쿠퍼처럼 데칼을 하고 싶었는데도 마눌님 눈치 때문에 못하고 있다가... 야간 시인성이 좋지가 않다는 말로 겨우 와이프를 설득해 작업 허락을 득했습니다. 근데... 정말로... 쥐색 모닝은 밤에 타운전자 눈에 잘 띄지를 않아 안전을 위해 작업을 한 면도 크긴 큽니다. ^^;

훔.. 다른차에 스트라이프를 잘못하면 양스러워 보이는데, 모닝엔 입안의 혀처럼 자연스럽네요. 배경이 휴게소 같은데.. 앙증맞은 모닝땜에 얼핏 유럽같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바뀌어 보입니다.^^
플필 사진을 보니 혹시 GTI 타시나요? 그렇다면 모닝의 저 휠에 GTI랑 같은 색상에 데칼도 똑같이 하시면 예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을것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