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타이어 질문입니다
질문 그대로..
1. 브리지스톤 RE-001 (RE-01아님)
2. 요코하마 S-DRIVE
3. 한타 V12EVO
4. 한타 V8RS
넷 중에 고르라면 어떤 타이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가격은 논외로 하고)
중점은 高웨트그립 및 적은 경년변화...(마모됨에 따른 성능저하가 덜한) 입니다.
타이어 잘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re001의 장점은
높은 dry 그립 - 050대비 좀 떨어지긴 합니다^^
매우매우 긴 수명 - 보통 다 닳아서 바꾸는분은 못봤고 지겨워서 바꿉니다
잔존률이 50% 이하가 되야 경년변화를 느낄수 있을텐데 닳지를 않아요.. -_-
40000km 주행후 잔존율 50% 저도 지겨워서 바꿧;;
강한 사이드월 - 승차감도 그럭저럭 나와주면서 사이드월이 매우 강하죠
여기까지만 본다면 원래 올라운드 플레이어였던 050의 좀더 공도주행에 적합한 버전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으나
wet그립이 모자랍니다. 아주 많이..
wet그립만 본다면 4가지 타이어중에 v12evo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위에 타이어중에 Re001만 써봤습니다. 윤명근님이 지적하신 그대로입니다.
가격대비 성능 완전 만족. 수명 길고, 특히 사이드월이 단단해서 주저앉거나 하는 경우 없습니다.
다만 역시 wet 그립이 좀.. 그렇다고 불량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dry 에 비하자면 wet 그립이 좀 부족하다 느껴집니다.
4가지 중에서라면 V12evo가 제일 낫겠고
윗분들 말씀처럼 PS3로 가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PS3는.. 제가 필요한 사이즈가 나오질 않네요..
미쉐린은 그동안 봐 온 바로는 조금이라도 비주류(?)틱한 사이즈는 아예 나오질 않더군요.
근데 웃긴건, 가까운 일본의 경우 똑같은 미쉐린 모델인데도 더 다양한 사이즈나 나오더군요..
부럽다는.. -_-

비 오는 날에도 걱정없이 탈 수 있는 타이어로 알아보다가 준기님과 같은 타이어를 놓고 고민 했었습니다.
PS3 로 가고 싶었는데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RE001 로 교체했는데, 만족도는 홍준기님께서 현재 사용하고 계신 타이어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사이드월이 단단하고 그립이 좋다고 하시는 RE001 이 휘청거리고 미끌거리는것 처럼 느껴지거든요.
수명이 길다고들 하시니 걱정입니다.
re001 이랑 v12evo
미니쿠퍼s에 사용한적있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후보중엔
re001이 제일좋은듯합니다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
그렇치만 제가 느끼기엔 사이드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느낌이었고
윗분중에 흔들흔들한다고 하셨는데 저또한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놓칠듯놓칠듯하면서 그래도 끝까지 버텨주는 그립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3만도 못탔구요
v12evo는 가격대비란 말이 붙질않는다면 추천의 대상이 아니라생각합니다^^
혹시 미니타신다면 re001추천드립니당^^
위의 타이어 보다는 미쉐린 ps3 써보세요~ 위의 대부분의 타이어들 보다 가격면에서 비슷하거나 더 싸고
wet그립 최고수준이고 위의 타이어들 보다 dry노면에서도 쓸만합니다. 현재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