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국산 수입 상관없이 순정상태의 리밋이 7500이 넘어가는 차량중에 롱스트록인 차량이 있을까요?
음..이번에 커스텀에어램 작업을 하면서 최대마력이 7500정도에서 나와서
8000알피엠까지 풀었는데요, 베타가 알다시피 82*93으로 상당히 롱스트록 엔진입니다.
그래서 내구성 문제나 사실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해서요..^^
숏스트로크, 롱스트로크를 떠나서 그차량의 세팅이 어떻게 되어있느냐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e46m3의경우 8000rpm부터가 레드존이죠
롱 스트로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혼다 S2000의 경우도
8100rpm 퓨얼컷에
보어x스트로크가 87.0mm x 90.7mm입니다. (F22c 기준)

로터스 엘리스의 2ZZ-GE 엔진은 보어x스트로크가 82mm x 85mm 이고
RPM limit 은 continuous 로 8,000 , transient 로 8,500 입니다.
5000 rpm과 6000rpm, 7000rpm의 느낌이 다 다르고,,
제 차는 7250정도 까지만 쓸수 있는데,, 8000rpm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군여..
여튼 요즘은 노면상태도 너무 좋아 레드죤까지 타이트하게 땡기면서 드라이빙 하기 너무 좋은 계절인거 같습니다.. ^^

롱스트록 개념은 최근에는 10cm 이상이상 보어대비 10mm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은지요
그 이하는 롱스트록이라고 해도 별의미가 없을것 같은데요

평균피스톤 속도와 밸브의 지름을 고려했을 때 고회전형 엔진으로 굳이 롱스트로크를 사용 할 이유가 없기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흔치 안을 것 같습니다.
부득이한 경우라면 그게 바로 현대의 티뷰론, 투스카니용 베타엔진과 기아 엘란의 T8D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전에 발간된 내연기관 교과서에서 말하는 보통 엔진의 'max평균피스톤속도'를 15m/s정도로 보는데
고회전용 엔진이 아닌 베타엔진으로서는 8000rpm 에서 24.93m/s의 피스톤 속도는 부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말도 안되는 이론을 한 번 만들어 보자면 15m/s를 기준으로 현대가 베타엔진에 적용했다는 안전률1.5 를
가지고 계산하면 파손한도는 22.5m/s 대략 7500rpm정도가 마지노선? ...주저리 주저리...ㅡㅡ
bmw S50,S54 전부 롱스트록 엔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