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LA에서 차량을 구입할려고 합니다.
차종은 고민 끝에 4개로 줄여놓은 상태입니다.
1. 현대 / 2011 소나타 SE에디션 / 옵션 : 무
2. 폭스바겐 / 2010 제타 Wolfberg에디션 / 옵션 : 오토
3. 스바루 / 2010 레거시 리미트 에디션 / 옵션 : 무
4. 기아 / 2011 소렌토 LX / 옵션 : 무
중에 하나를 선택할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처음사는 차량이라.. 아직 세컨카가 없습니다.
용도는 출퇴근용, 가족나들이, 손님접대(아주 가~끔 1년에 2번정도...) 로 사용할 것 입니다.
가격대는 옵션 포함해서 20,000~ 25,000 달러 정도이고
옵션은 너무 난해해서 못고르겠습니다. ㅠㅠ
그럼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나타와 레거시가 박빙입니다.(레거시는 어떤 엔진모델을 고려하시는지요?)
그런데, 소나타 2.0 터보버전이 연말에 북미 출시된다고 하지 않나요?
버짓이 약간 초과될지 모르나 패밀리카로 맥시마도 좋습니다. 소나타에 비해 연비 안좋은 것 빼면 패밀리카+재미+넉넉한 사이즈 면에서 맥시마도 매력적이죠.
저도 작년에 소타나와 제타를 비교/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제타와 소나타를 비교하면 너무 실내공간 차이가 큽니다. 재미는 제타(울프스버그)가 나을것 같긴합니다만, (터보에 DSG) GTI/GLI에 비해서는 멍때리는듯한 느낌이 좀 아쉽고요. 가격은 소나타쪽이 좀 더 싸고 마력은 유사하고 (아무래도 NA다보니까 제타보단 출발 펀치가 약합니다) 실내는 소나타쪽이 더 나을겁니다.
SE모델이면 재미있게 몰기엔 적합할것도 같네요. 아무래도 제타는 GLI/ GTI랑 비교되서 좀 재미가 떨어지는게 두드러지고, 소나타는 GLS나 Limited와 비교되어 재미있게 느껴졌었습니다.
그렇지만 차 1대로 가족과 나들이에 방점을 찍으신다면 SUV에 한표 던집니다. 출퇴근과 상충됩니다만.
신형 레가시도 의외로 괜찮을것 같긴합니다. 연비에서 불리하지만 독특하고 또 다른 재미를 주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출력도 중요시 하신다면, 레거시는 2.5GT나 3.6이 아니라면 후회하실지도...
그 이하 트림은 4륜이라는 점 말고는 별 특색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지금 타고있어요...)

후보모델중에 선택한다면, 주저없이 SONATA 입니다. (꼭 한번 타보세요~)
레거시는 서부지역에선 크게 메리트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차는 잘 모르지만, 요즘에 폭스바겐 딜러쉽에 갔었는데요
제타가 2011년 완전히 바뀌어서 나온대요. 딜러가 직접 얘기해줬어요. 참고하시길 : )
와.... 서로 너무나도 컨셉이 다른 차량들이어서 어떻게 비교가 안되네요... --;;;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굳이 가족용 차량에 4륜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때문에 레거시는 소나타 대비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구요, 제타는 타 차량에 비해 크기가 현저히 작으니... 왜 고려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자세히 적어주셔야 간단한 의견이나마 드릴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