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현재 운행중인 차의 시트가 헬멧을 쓰면 천장에 머리가 닿아 목이 꺾여지는 높이인데다 4점식 벨트를 걸 수도 없는 구조라 버킷 시트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버킷 시트 앉아보고 구입하려하는데 버킷 시트 전시 많이 해놓은 곳이 어디인지요?
수도권이고요 BRIDE, RECARO 선호하며 홈피가 있는 업체면 쪽지 부탁 드립니다. ^^
옛날에 오프로드 경기나갔다가 차 굴려먹었을때, YM 머시기 버킷 시트의 허리가 돌아간 것을 본 후로는 안전에 관련된 용품은 FIA 인증 제품 아니면 사질 않습니다 ㅎㅎ (시트를 차체에 똑바로 달아도 상체는 다른곳을 바라보게 됐었음 ㅋ)
요즘 알스텁이나 그런 국산 제품의 품질은 어떤지요?

자동차화장(영어로 생각해주세요 ^^) 사이트의 경우에도 물류창고로 찾아가면 착좌해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멍청이자동차(역시 영어로...) 사이트의 경우에도 용인의 창고로 찾아가면 가능하구요.
트랙데이 같은 때 서킷에 가셔도 여러 다양한 시트들 앉아보실 수 있구요. ^^

강남 카렉스 전시장에 앉아볼 수 있도록 해놓은걸 10여년쯤 전에 봤었는데 아직도 하고있나보네요. ㅎㅎ
버킷시트 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장착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착 과정에서도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장착이 부실할경우 사고시 시트가 바닥과 분리될수도 있습니다.
스파르머시기 시트의 허리가 휘청하는걸 본적도 있구요, 추돌사고시 시트 자체는 멀쩡했는데 시트 자체가 차체 바닥과 이탈하여 결국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히는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에잇의 순정시트도 높이가 높은 편은 전혀 아닌데, 차 천장이 워낙 낮다보니... 아무래도 헬멧 쓰기는 불편할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저같은 짧은 키는 시트높이만 낮추어도 문제는 전혀 없겠지만 말이죠.. ^^;;;

저는 롱허리라...-_-;;; 그 두 물류창고에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카렉스는 얼마전에 갔었는데 별거없었던걸로 기억되네요. 감사합니다 ^^

알스텁 시트도 앉아보니 상당히 편했습니다. 디자인도 괜찮구요.
아마 알스텁 시트는 알스텁에 전화하시면 젠쿱에 앉아 보실 수 있을거 같은데요...

앗! 일환님 RX-8 데리고 한국 들어가셨나봐요?
집앞이라 몇년만에 카렉스 갔었는데 여전히 시트는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동안 안보이더니.. 금의환향(아니..환향후 금의?ㅋㅋ) 했군욤.
레이서들 버킷시트 리뷰를 들어보면, 브리드껄 젤로 쳐줍디다. 저도 앉아보니 젤 낫더군요. 라쥐/미들/스몰 사이즈가 있으니 일환님 체형이 예전과 비슷하다면, 미들사이즈 정도 구하심 딱 일 듯. ^^
강남 카렉스에 한 7~8개는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