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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580에서 현대라는 이름을 대놓고... 국민들의 안전을 뒷전으로 여기고 수출형과 차이를 둔다고 보도한적이 있지요.
그나마 그덕분에 VDC와 사이트커튼에어백이라도 달아주니 고맙다고 해야할지... 참나.. ㅠ.ㅠ
안전은 어떠한 것보다 더 중요시 여겨야 할 부분입니다.
사실 운전자도 차량에 어떤것을 설치할때 이보다 더 중요하게 점검해야 하는 건 없죠.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 하는 것들중에 아마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하나씩 체크해 보세요~
운전석이나.. 뒤쪽선반에 방향제등의 물건을 올려 놓는 일.(충돌시 탑승자에게 날아올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핸들)에 쉽게 잡고 돌릴 수 있는 손잡이 설치.(충돌시 운전자의 가슴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핸들)에 있는 자동차 마크를 떼고 단단한 마크를 별도로 부착하는 일.(에어백 터지는 순간, 발사될 수도 있는..)
본넷에.... 꺾이지 않는 금속형의 엠블럼 부착 (보행자 충격시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범퍼앞에 강한 가드를 부착. (타차량, 혹은 보행자보다 자신의 범퍼가 더 소중하다고 여기는 ...ㅠ.ㅠ)
과한 틴팅으로 야간 빗길에 시야방해. (낮엔 잘 보여도 밤에 특히 비가오면 정말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HID로 상대차량의 시야방해.-안개등 HID는 정말 하지 맙시다 (상대차량에게 위험상황을 제공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규격에 맞지 않는 매트 사용 (브레이크패달, 엑셀레이터 패달에 끼이면 위엄한 상황이 생깁니다.)
슬리퍼, 힐 을 신고 운전하는 행위
운전 중에... 시트의 각도와 거리를 조절하는 행위. (가속과 감속시 위험한 상황 발생)
운전중 DMB시청, 화장을 고치거나 물건을 찾는 행위... 혹은 휴대전화 사용.(1초만 눈을 떼어도 차량은 수십미터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행중 창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담배불을 튕겨내는 행위.(타 차량의 내부에 담배불이 들어가 사고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위험한적이 있네요.)
가장 기본적인... 신호와 안전밸트, 차선에 대한 법규는 말하지 않더라도.... ^^
- 모두 다 지키고 계신분은 몇분 ? ~~~ -

전면유리에 네비 부착한 것 빼고는 없네요...
하긴 그러고 보면 정작 자기는 제대로 지키는 것도 없으면서 남탓하는 격이 되는 거네요... ㅋ
저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라서 다행인 듯 합니다...
결국 결론은...
나(부터...는 어렵더라도) 라도 잘 하면 좀 더 나아질 것이다... 정도인가요? ^^

다 준수하고 있네요 아직은 ^^
다만 매트가 순정임에도 고정 단추가 없어서 오랫동안 운전을 하면 페달 뒷쪽으로 밀려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매트를 고정시킬 수 있는간단한 DIY 방법이 있을까요?(손재주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왼손가락엔 담배끼고 그와중에 한모금씩 빨며 핸들잡고, 오른손은 핸폰문자질 및 통화질하며 기어체인지하고 그와중에 길거리 엘프녀 감상하고..반성합니다~

대시보드에 방향제나 머리흔드는 인형 , 가족의 사진액자를 붙이는 것도 위험해 보입니다.
자칫하면 흉기로 돌변해서 큰일이 날 수 도 있는데 말이죠...
근데 저는 슬리퍼 신고 운전하는 습관이 있네요...고쳐야겠습니다...^^:

DMB... 빼고는 모두 '당연하게도' 안 하는,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는 있네요.(특히 핸들에 다는 일명 파워핸들)
DMB의 경우도, 시동걸면 내비 백그라운드로 켜지고, 채널변경도 신호대기같은때만 하긴 하지만... 쩝...
신발의 경우는 특히나 굽이 있거나 두툼한 신발은 느낌이 안 좋아서, 아예 차에 상비용으로 하나 비치해 두고 있습니다.
어쩔수없이 구두나 운동화를 신어야 할 때가 있으면, 차에 탑승하며 신발을 갈아신으면 되니까요.
100% 지키고 있습니다.
트렁크에 있는 공구나 중량감 있는 물건 제거도 필요합니다.
충돌시 앞으로 발사가 된다고 합니다.

*운전중 odd meter reset버튼 안누르기
주유소에서 핸들을 꺽은채 무심코 버튼 누르면서 나오다가 팔이 핸들 사이에 끼여서 방향전환을 못했던 아찔한 기억이 -_-;;;;

개인적으로 100% 지키고 있지만, 북미에서는 운전중 먹기,휴대폰 통화하는 운전자는 진짜 답이 없더라고요...운전은 나혼자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므로..안타깝습니다..
슬리퍼 신고 운전하는 행위 부분에서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항상 운동화신고 운전하다가 바닷가갈때 걸어가기 귀찮아서 쪼리를 신고 운전했는데 먼가 이상하더라구요 악셀이나 브레이크 패달밟을때..... ㅡㅡ; 슬리퍼에서 발이 미끄러지기때문인가요??~

바이크 타고 차 뒤에 따라가다 맞는 담배꽁초의 기분......
시뻘건 담배재가 나에게 다가오는 그 슬로우모션같은 짧은 상황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는 상황입니다.ㅠㅠ
지어낸 픽션일지도 모르겠지만 담배꽁초에 맞은 바이크 오너가 꽁초들고 쫓아가서
"길에 뭐 떨어뜨리셨더라구요"라며 정중히 담배꽁초를 돌려주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ㅋㅋ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는 행위 뿐만 아니라 운전중 담배를 피는 행위 자체가 핸드폰 사용이나 디엠비 시청만큼 위험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접한 충격적인(?) 연구결과에 따르면 핸즈프리를 사용하는 것 조차도 안전운전에 방해(휴대폰을 들고 통화하는 것 만큼)가 된다고 하더군요.
본문에 덧붙여
리어뷰 미러에 사제로 더 큰 미러를 추가하는것도 추가하고 싶네요
정체 시에는 저도 모르게 DMB 버튼으로 손이 가네요. 고쳐야 할텐데... -_-:
와이프 보라고 달아놨는데 정작 와이프는 시끄럽다고 안보네요 ;
나머진 모두 준수 중입니다. ^^생각해보니 전면 틴팅이 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론 무난한 수준이라 생각되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