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오토살롱 2006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직 자동차 문화가 열심히 발전중인 우리나라에서
솔직히 이런 자동차 대형행사는 돈주고 가서 잘 보고 열심히 서포트 해줘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저또한 매년 가서 열심히 관람했고요...
하지만 오늘 잠깐 가본결과 이건 주체측의 횡포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님 행사진행할 의욕이 하나도 없거나요..)
단순히 수준이 안맞거나 규모 문제가 아닌 이건 엄연히 주체측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오토살롱 입구에서의 오른쪽 부스(명당이죠)로 가시면 안마의자/족욕/안마 발판등
8000원주고 입장해선 도저히 이해안가는 물품들이 전시 되어 있는데요...
(4-5개 정도의 부스가 이런물품이였습니다)
정말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텅빈부스들도 몇개...
보통 입장객이 입구에서 오른쪽 부스쪽으로 가는걸 감안하면...
많은 분들이 안마 3종세트 부스를 첨으로 접하시게 될거 같더군요...
입장해서 몇분만에 보이는 그런 부스는...제맘이 참 씁슬해지더군요...

단순히 주체측에선 별 의욕이 없거나 자동차문화에대해선 실질적으로 너무 동떨어져 있는듯하네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