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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아이들과 와이프가 집근처 CGV에서 막 개봉한
Cars 라는 디즈니 + 픽사(두 회사가 합병했다죠?)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오늘 내가 혼자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보다 훨씬 낳은 작품성과 줄거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만화지만 아주 사실적인 사운드와 자동차의 움직임을 표현할 뿐 아니라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 차량 각각의 그래픽도 수준이 상당합니다.
내용도 상당히 감동적이어서 어른들이 보더라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결과와 성과만이 중시되는 요즘 시대에 가끔은 주변을 둘러보고
목표를 향해 나가는 과정이 그 목표보다 소중할 수 있음을
드러내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이번주 개봉작이니..
아이들 있는 분들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셔도 좋을
강추 애니메이션입니다.
졸지에 영화 홍보가 되었네요...
저 디즈니 내지는 국내 영화배급사랑 무관합니다..ㅎㅎ
Cars 라는 디즈니 + 픽사(두 회사가 합병했다죠?)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오늘 내가 혼자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보다 훨씬 낳은 작품성과 줄거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만화지만 아주 사실적인 사운드와 자동차의 움직임을 표현할 뿐 아니라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 차량 각각의 그래픽도 수준이 상당합니다.
내용도 상당히 감동적이어서 어른들이 보더라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결과와 성과만이 중시되는 요즘 시대에 가끔은 주변을 둘러보고
목표를 향해 나가는 과정이 그 목표보다 소중할 수 있음을
드러내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이번주 개봉작이니..
아이들 있는 분들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셔도 좋을
강추 애니메이션입니다.
졸지에 영화 홍보가 되었네요...
저 디즈니 내지는 국내 영화배급사랑 무관합니다..ㅎㅎ
2006.07.23 00:37:56 (*.201.123.22)
저도 봤는데 소장하고 싶더라구요..^^ 전 DVD로 구입해서 한장 놓을 생각이랍니다.. 개인적으로 패스트엔퓨리어스 도쿄드리프트 보다 오히려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2006.07.23 01:04:04 (*.207.22.228)

작년 픽사의 미스터인크레더블을 생각하고 아들놈과 와이프랑 오늘 큰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만^^ 결론은 와이프 시큰둥..아들녀석 다소 좋아함...저는...아주 재밌게 봄이 되버렸습니다. 아이때문에 더빙판으로 봤습니다만...유명인들(미하엘슈마허등..)의 목소리를 듣는 재미를 위해서..자막판을 한번 더 볼까 생각중입니다.
2006.07.23 01:11:59 (*.210.217.64)

기대하고 있었는데, 평이 좋군요, 암튼 자동차 영화 간만에 두 편 감상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해 지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2006.07.23 02:28:12 (*.79.156.249)

극중 인물에 해당하는 자동차들의 움직임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그냥 대충 만든 애니메이션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사실적이진 않습니다만 상당히 세련되고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스피드와는 별개로 쾌적하고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생각하게 하는 장면도 인상깊고요.
애들부터 어른까지 두루 생각한 가족영화입니다.
아들 녀석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
물론 아주 사실적이진 않습니다만 상당히 세련되고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스피드와는 별개로 쾌적하고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생각하게 하는 장면도 인상깊고요.
애들부터 어른까지 두루 생각한 가족영화입니다.
아들 녀석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
2006.07.23 03:42:13 (*.229.164.228)
내용의 딴지는 아니구요... '낳은'이 아니라 '나은'이십니다. (요즘 하도 출산을 게시판에서 많이 보는터라...참고해주세요 ^^;; )
2006.07.23 03:47:07 (*.159.251.126)
평소 차에 관심이 많았다면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LA주지사로 험머가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저 혼자만 웃더군요.^^
LA주지사로 험머가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저 혼자만 웃더군요.^^
2006.07.23 22:33:56 (*.76.173.221)

오늘 아이들과 함께 봤습니다.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만족하고 재미있어 하더군요. 아이들은 피트인 후 귀도가 4초만에 타이어 네짝 갈아끼우는 장면을 제일 재미있어 하는군요. DVD 출시하면 꼭 사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