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종은 포르테입니다. 현재 가브리엘 쇽에 테인 스프링 조합으로 장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어디를 가도 바닥을 긁는 경우는 없는 정도이고 주차턱에 살짝 올라가는 정도의 높이 입니다.
크게 불만은 없는 셋팅인데요. 포르테의 경우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구조라...
로워링이 되니 캠버값이...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지만...그래도 눈에도 보일정도로 눕긴 했습니다.^^;;
예전 한 사이즈 작은 타이어(205/50R16)사용할때 바닥을 한번 쿵하고...결국 최근에 후륜 토션빔을 통째로 교환하였습니다.-_-;;
타이어도 순정(205/55R16)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이야기가 다른 쪽으로..-_-;;
질문의 요점은요....
후륜 캠버값때문에 후륜 스프링만 순정 스프링으로 교체해 볼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큰 문제는 없을까요? 후륜 순정스프링 조합으로 하게 되면 후륜이 많이 높아질까요?
전 돌격형 스타일을 싫어해서요..^^;; 이륙형이 오히려^^;;;
만약 제가 생각하는 조합으로 할 경우 위험할 수 있을까요?
순정 댐퍼에 순정스프링 상태였을때 고속도로 큰 커브에서 뒤가 늦게 쫓아오는 느낌에 식겁해봐서요..^^;;
매일 출퇴근을 차를 이용하며 고속도로 60% 정도로 왕복 80Km 정도 됩니다...^^;;
회원님들의 주옥같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다운스프링에서 업스프링으로 가시는건데.. 돌격형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앞뒤 똑같은 높이라도..
사실 무게중심이어디에 있는지는 용인 레이싱팀등에서 하고있는 전후좌우 무게 측량을 해보지 않고는잘 모릅니다...

어차피 로워링하면 네거티브 캠버는 피할 수 없는데 굳이 그것때문에 스프링을 바꿀 필요가 있나요? 과도한 네거티브 캠버때문에 타이어 안쪽 편마모가 심하지 않는다면 그냥 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후륜 네거티브 캠버가 우려되는 부분은, 언더스티어 성향을 보일까봐일 듯 싶은데.. 맞나요?
리어 스프링을 노말로 바꾸시면 캠버는 바로 서겠지만, 댐퍼압에 비해 무른 스프링이 리어그립을 잡고 늘어져..또한 언더스티어 성향을 보일듯 합니다. 거기에 강한 댐퍼압에 비해 느린 스프링 반응으로 인해, 복합코너나 굴곡도로에서 리어그립이 다소 산만한 반응을 보일듯 하네요. (리어 슬라이드가 일어난다면 미끄러지다 말다하며 휘청거리겠죠)
제 생각엔 후륜 스프링과 캠버를 그대로 두고, 전륜캠버나 공기압을 조절해 전후 밸런스를 세팅해가는게 옳다고 봐집니다.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냥 현재 상태로 타거나 전후륜 전부 순정으로 교체하거나 둘 중하나로 해야되겠네요^^;;
아..그리고 토션빔의 경우 로워링해도 캠버값의 변화가 없는건가요?-_-;;
제 차는 확실히 순정에 비해서 살짝 누운 형상이라(얼라이먼트보는데서도 뒷쪽이 누웠다고 하던데요...)
이런...-_-;; 또 토션빔 변형인지도..-_-;;
어디 크게 부딪친 기억은 없는데요...생각보다 포르테 토션빔이 약하거나 이상이 있나봅니다...
사업소에서 교체한게 아니라 그냥 제가 다니는 샾에서 교체했는데 부품대리점에 전화하니
부품재고가 있어서 바로 그날 교환했다는....생각보다 꽤 많이들 교체하나봐요...^^;;
맘같아선 어케 hd 멀티링크를 이식하고 싶은데요...ㅎ 거의 불가능이겠죠?^^;;
다시 한번 답변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오버스티어 경향이 심해지고
바운싱(요철이나 길 파인곳 등등)이 전해질때 앞의 충격이 더 커집니다.
후륜 캠버가 얼마나 누워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