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유럽차 비머나 벤츠를 타보면 특유의 향기랄까?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년식에 관계없이 나는데 가죽냄새인가요?
아니면 내장재의 냄새인가요?
냄새를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무슨 냄새를 말하는건지 아실듯 합니다..
궁금합니다. 취향이 독특해서 그런가 참 좋은 듯 합니다....

저는 그 유럽차 특유의 냄새가 처음엔 적응이 되질 않더군요.
BENZ / BMW / AUDI..냄새에도 브랜드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신차사면 더그런데....국내차에서 느껴지는 신차향기는 아닙니다.
저도 듣기엔 졸음방지를 위한 향이라는데 잘모르겠네요.....
국산차도 특유의 향이 있더군요^^
가령 오래 된 엑센트에서 나는 냄새라든가.....오래 된 세피아에서 나는 냄새.....
가죽 시트가 없는 차량이든 있는 차량이든 공통적인 냄새가 나는 것으로 보아
그 차량의 내장재 등에 사용된 약품이라든가 접착제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래 된 BMW의 비린(?)가죽냄새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대충 감 잡았습니다만 글쎄요. 변태는 아니실듯....
특정냄새를 좋아하는건 누구나 있을듯한... 저는 어렸을적
기름(석유)냄새 좋아했어요... 어른들은 회충있다고 약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새차냄새 다 좋아해요... 새차니까!!!
헌차만 10년째 타는 1人
참고로 새차냄새 절대 좋아하시면 안됩니다. 대쉬보드와 바닥재 등의 소재에서 자일렌, 스티렌(스타일렌), 포름알데히드(이건 다들 들어보셨죠)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방출됩니다. 엄연히 발암물질이죠.. 특히 더운날, 여름철 등 온도가 상승하면 방출량이 저온일때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하구요, 방출량이 반 이하로 줄어들려면 평균 3년에서 5년 걸립니다.
때문에 일부 메이커에서는 탑승자의 실내공기에 의한 영향까지 고려해서 위와같은 물질이 생성 또는 방출되지 않는 합성수지 소재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혀 방출되지 않도록 만들기는 힘들구요, (실내 내장재 전체를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가 아닌, 순면직물이나 완전 식물성원료, 혹은 완전금속으로 제작한다면 가능은 합니다) 그나마 종전의 차량들에 비해서는 상당부분 저감되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자주 태우는 분이라면 차량 실내공기에도 신경 쓰십시오. 자일렌, 스틸렌, 포름알데히드 등은 이미 과학적
으로 검증된 발암물질이고, 국내 출시 승용차에서 저런 물질들이 검출된다는 사실 역시 예전 모 신문에서 모 연구소 현장 검증을 통해 발표된 바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새차냄새 별로 안좋아해서 1년 이상 된 중고차만 한동안 타고 다녔는데 요즘 나오는 새차도 냄새 나는 것은 마찬가지더군요. 1년 넘었는데도 나는 차가 있어서 고역입니다.
저도 오래도록 그 향이 어떤 향인지 알고 싶어 찾아 찾아... 겨우 비슷한걸 찾았지만...
ambi pur car 이였나...
품절이었습니다
가죽냄새가 난다고 하죠. 외국에는 그 가죽냄새가 나는 방향제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