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가 아우디 A6 2000 년식 미국에서 타다가 한국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이차 타면서 엔진경고등 자주떴었고 뜰때마다 정비를 항상 잘 받아왔습니다.
근데 한국에와서 이녀석을 몰고 다니다보니... 이상하게 엔진경고 등이 너무 자주뜨더라구요.
그래서 분당아우디 다녀와서 (뜰때마다 총3번이나) 정검 받았습니다.
근데 그쪽 정비소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한국과 미국의 휘발류 옥탄가가 다르기 때문에 뜨는 거라고하면서
차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신경쓰지말고 타라고 하시더군요. (정비소분들 성실하고 친절했음)
근데... 경고등이 계속떠 있으면 신경거슬리는 것은 둘째치고 옥탄가때문에 항상 떠있는 경고등때문에
다른 중요경고를 미스할까봐 걱정됩니다. 또한편으로 제가 알아본결과 한국 정유소의 휘발류가 미국쪽보다
옥탄가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휘발류가 미국 휘발류보다 더욱 뛰어나단 말인데... 왜경고등이 뜨는지..
진짜 안심하고 타도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녁석 꽤나오래됐지만 정비잘하면서 오래오래 타려고 하는 운전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됩니다.
회원 분들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용준님 말씀하신대로 옥탄가 표기 기준이 달라서입니다. 네이버 검색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 미국의 휘발유 품질이 더 좋을리 없지만 옥탄가를 표기하는 기준이 다르다보니... '한국은 왜 이리 석유제품 품질이 나쁜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네요.

주변에서 고급유를 주유할수 있으신 환경이시라면
고급유를 넣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당연하지만서도 반반씩만 섞어도 일반유 100%와는 차이가 납니다^^
한국 휘발유가 옥탄가가 더 높은 것이 아니라, 옥탄가 표기 기준이 달라서입니다. 미국의 87 일반유는 한국의 일반유와, 미국의 91 이상 프리미엄은 한국의 프리미엄과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