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자전거의 수송 분담률에 대한 기사나, tv프로그램들이 많이 방송되고(주로심야-.-) 있습니다
저또한 산악자전거를 즐기고 있기에 관심이 무척이나 가더군요
프로그램이나 기사의 요지는 자전거이용을 장려해서 교통량,체증,매연을 줄이고 더불어 건강도 챙겨보자 하는식의 내용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할때의 장점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들이고,
우리의 숙제 단점은 차도 이용시 사고의 위험성, 자전거 주차 문제, 비용
자전거 주차 문제 : 도난의 위험성이 큽니다 맘만 먹으면 낼름 들고가 버리죠~ 일본의 경우 자전거 주차타워가 있더군요
비용 : 산악자전거 메니아 중심으로 캠페인이 진행되다 보니 비싼 용품(계절별로 장만하면 100만원은 가볍게 넘어갑니다) 고가의 자전거가 (1000만원 짜리 요즘 한강 나가면 많이 볼수있고 4000만원 짜리도 있답니다)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습니다 나도 쫄바지에 쫄티 입고 헬멧쓰고 고글끼고 쇼크업쇼버 달린 자전거로 시작해야하나??  출퇴근이 목적이라면 정장에 10만원대 자전거라도 충분합니다
사고의 위험성 :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거짓 조금도 안보태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이 꼭 찾아옵니다 제일 하위 차선으로 교차로를 건너자면 우회전하려는 차들의 위협, 각종 차량의 들이대기, 차량 위주의 도로체계 차와 같이 고가도로를 넘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다리가 후달리죠...
어느 기사의 내용을 조금 빌리자면 농촌의 국도변에서 경운기가 차선을 차지하고 천천히 가도 비키라고 빵빵거리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도로에서 자전거가 달리고 있다해도 빵빵거리지 안아야 하고 그렇게 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