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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위험한 주제이기도 하지만 한번쯤은 꼭 이야기하고 싶었던마음이
참으로 컷었으니까요 (사실 Fast & The Furious : Tokyo Drift 를 보고 더더욱 그렇고)
GM과 르노가 합병되려고 하는 바람이 불어 지구 최강의 자동차 기업이 되려고하고...
뉴스에서보면 3000 만원대의 (물론 세금폭탄으로 이가격이 아니지만요...)수입차량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른 인수된 업체들을 빼곤 현대밖에 없는 현실인데
물론 짧은 자동차 역사가 있긴합니다만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와 연구도
상당부분 (잘 모르는사람이 보면 안하는것같습니다 오히려 옜날에 티뷰론으로 랠리뛰던
시절이 정열적이라고 보일만큼....) 감소했고 워렌티의 국내 해외차별은
아직도 엄청 심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현대차를 사면
일단 가치의 반이 깎이고 시작한다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아까 말한 Fast & The Furious
에 대사중에서도 '그럼 내가 현대차 주게?' 라는 이야기를 한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는)
FTA가 합리적으로 잘 체결되어 거의 무관세수준으로 차량들이 출시되고 부품의 거품이
상당히 빠져 정말 수입차를 모두 부담없이 탈 수 있을때의 현대의 위상이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P.S : 국산차가 영업용 차량외에는 거의 외면받다시피한 시대가 오면 어떻게 될까 싶군요...
위험한 주제이기도 하지만 한번쯤은 꼭 이야기하고 싶었던마음이
참으로 컷었으니까요 (사실 Fast & The Furious : Tokyo Drift 를 보고 더더욱 그렇고)
GM과 르노가 합병되려고 하는 바람이 불어 지구 최강의 자동차 기업이 되려고하고...
뉴스에서보면 3000 만원대의 (물론 세금폭탄으로 이가격이 아니지만요...)수입차량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른 인수된 업체들을 빼곤 현대밖에 없는 현실인데
물론 짧은 자동차 역사가 있긴합니다만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와 연구도
상당부분 (잘 모르는사람이 보면 안하는것같습니다 오히려 옜날에 티뷰론으로 랠리뛰던
시절이 정열적이라고 보일만큼....) 감소했고 워렌티의 국내 해외차별은
아직도 엄청 심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현대차를 사면
일단 가치의 반이 깎이고 시작한다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아까 말한 Fast & The Furious
에 대사중에서도 '그럼 내가 현대차 주게?' 라는 이야기를 한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는)
FTA가 합리적으로 잘 체결되어 거의 무관세수준으로 차량들이 출시되고 부품의 거품이
상당히 빠져 정말 수입차를 모두 부담없이 탈 수 있을때의 현대의 위상이 참으로
궁금해집니다
P.S : 국산차가 영업용 차량외에는 거의 외면받다시피한 시대가 오면 어떻게 될까 싶군요...
2006.08.01 10:53:25 (*.12.101.19)

그래도 해외에서 현대차와 그 계열들은 참 많이보이는거 같습니다 :) (스포티지도 잘나가는 모양이더군요) 노파심이라고 할까요? 여러가지 착찹한 마음에 글을 적어보았는데 노여워 하는일이 없으시길 (그러고보니 집에있는 차가 전부 현대차군요 승용차부터 트럭까지... 우.. 아버지차는 다이너스티이신데 적산거리가 워낙 많다보니 정비를 깨끗하게 해줘도 한달에 유지하는데 100만원씩은 먹는거 같은 ㅡㅡ;)
2006.08.01 13:38:21 (*.54.10.200)
도쿄드리프트의 그 대사의 의중을 잘 모르겠습니다...
에드립은 아닐테고 분명 각본대로 진행한 대사일텐데..
한 역할을 맡은 분도 한국계라던데.. 씁쓸하더군요.
에드립은 아닐테고 분명 각본대로 진행한 대사일텐데..
한 역할을 맡은 분도 한국계라던데.. 씁쓸하더군요.
2006.08.01 13:44:15 (*.82.118.80)

지금도 우리나라가 자동차 관세가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닙니다. EU보다는 오히려 더 싸니까요.
거기에 덕지덕지 이거저거 부대 비용이 붙지만 그것을 고려해도
일단 한국 시장에서 한국차에 가격대 성능비의 우위를 가질 차가
과연 얼마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시빅 1.8이 싸게 가격 책정한다는 것이 2000만원대 중반인데,
아반떼 2.0 최고급형이 그것보다 1000만원이 더 쌉니다.
아무리 씨빅이 좋다 좋다 해도 실용적인 준중형급에서
무슨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니고 1000만 가까운 차이는
대중화에 치명타죠. 1.6하고 비교하면 더 차이나구요.
여기서 관세 좀 안낸다고 싸져봐야 기대만큼 싸지기는
힘듭니다.
외제라는 희소성이나 운송수단 이외의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
외에는 대세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FTA나 관세 철폐되서 싸게 들어오면 사겠다고 기대하시는 차종들을
국내에서 국산차에도 부과되는 세금이나 딜러마진을 모두
포함한 상태에서 계산해보시면 단지 관세 좀 빠졌다고 누구나가 다
살수 있는 국산과 대등한 가격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순 싸구려 중국산 차를 바라고 계시는 것은
아니실 것이기 때문에요.
아닙니다. EU보다는 오히려 더 싸니까요.
거기에 덕지덕지 이거저거 부대 비용이 붙지만 그것을 고려해도
일단 한국 시장에서 한국차에 가격대 성능비의 우위를 가질 차가
과연 얼마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시빅 1.8이 싸게 가격 책정한다는 것이 2000만원대 중반인데,
아반떼 2.0 최고급형이 그것보다 1000만원이 더 쌉니다.
아무리 씨빅이 좋다 좋다 해도 실용적인 준중형급에서
무슨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니고 1000만 가까운 차이는
대중화에 치명타죠. 1.6하고 비교하면 더 차이나구요.
여기서 관세 좀 안낸다고 싸져봐야 기대만큼 싸지기는
힘듭니다.
외제라는 희소성이나 운송수단 이외의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
외에는 대세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FTA나 관세 철폐되서 싸게 들어오면 사겠다고 기대하시는 차종들을
국내에서 국산차에도 부과되는 세금이나 딜러마진을 모두
포함한 상태에서 계산해보시면 단지 관세 좀 빠졌다고 누구나가 다
살수 있는 국산과 대등한 가격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순 싸구려 중국산 차를 바라고 계시는 것은
아니실 것이기 때문에요.